테슬라 대 에디슨 개봉기
안녕하세요.
킥스타터 펀딩을 하였던 테슬라 대 에디슨이 오늘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 게임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펀딩 시 내용을 읽어볼 생각도 없이, 질러버렸습니다.
테슬라 대 에디슨, 공대생의 가슴을 마냥 끓게 만드는 게임명이니까요. ㅎㅎ
얼른 룰북을 읽어보고,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 전에 저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의 제목만으로 궁금하셨던 분들이 계실까 싶어, 간략한 개봉기를 남길까 합니다.
글재주도 뛰어난 사진 기술도 없는지라, 그냥 간략한 정보를 드릴 수만 있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밀봉 상태의 게임 박스입니다. 비닐 아래로 두 장의 킥스타터만의 luminary (전문가)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밀봉을 뜯고 두 장의 카드를 치우면, 다음과 같은 박스가 드러납니다.
참고로 박스 크기는 29.7cm*29.7cm*6.0cm입니다.
BGG에는 Medium Square Box(29.7cm*29.7cm*7.1cm)로 되어 있는데 높이가 조금 작은 것이 맞습니다.
게임의 구성물은 꽤나 조촐합니다. 보드와 110장의 게임 화폐, 78장의 카드, 그리고 102개의 큐브가 전부입니다.
지폐를 상세히 보겠습니다. 펀딩 중에 목표를 달성해가며, 두 번에 거쳐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에 걸맞게 재질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돈의 크기는 13cm입니다. 꽤나 큰 사이즈입니다.
더 우수한 부분은 지폐의 두께입니다. 총 110장의 지폐는 4.9cm이니 한 장의 두께가 0.45mm 정도 되겠네요.
보통의 A4용지가 0.1-0.2mm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꽤나 두툼하쥬?
카드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주식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나머지 카드는 발명가 카드(각 플레이어의 캐릭터 카드입니다)와, 전문가 카드, 그리고 propaganda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룰북을 아직 읽지 않아,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카드들을 조금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드의 사이즈는 외국 프로텍터 기준 63.5mm*88mm이며, 킥스타터 보상 포함 총78장입니다.
리넨 마감이 되어 카드의 질감이 꽤나 좋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프로텍터를 씌울거라 그깟 재질따위.ㅠㅠ)
아무튼 테슬라 대 에디슨의 개봉기는 이상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이 계셔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신고
마로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