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몬이 하나의 보드게임 이야기 7– 보몬이랑 여행가실래요? 바로 산토리니로!

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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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5 오후 2:28

IP: 118.219.***.***

BEST

보몬이 하나의 보드게임 이야기 7– 보몬이랑 여행가실래요? 바로 산토리니로!

명절이라 다들 고향에 내려가셨나요?
요즘은 연휴맞아서 해외여행도 많이 떠나시지요.
말만 들어봤습니다. 네. 그렇대요. 막 공항이 북적이고 난리래요.

마음만은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영상을 보거나 책을 보거나 그리고 보드게임을 하면 되지요?
저는 그 중에 가장 여행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산토리니를 소개 하려고 해요!

먼저 진짜 산토리니는 어떻게 생겼는지 볼까요?

산토리니는 그리스 남쪽 끝에 잇는 섬입니다.

원래 지중해에 큰 섬이었지만 기원전 1500년경 화산활동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주변의 크레타 문명을 파괴했다고 하네요.

서쪽은 매우 가파른 절벽, 동쪽은 흑모래가 있는 해변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해요!

제가 이 산토리니를 구입했을때만 해도
보드게임 카페에서 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지금은 한글화 된 게임이라서 의외로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게임방법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뚜껑까지 4층건물인데

3층건물에 본인의 말이 올라가면 이기는 게임이에요!

상대방을 못올라가게 하면서 말이지요.
그의 디테일은 자신이 가진 신의 능력마다 약간씩 달라집니다.

저는 이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첫째는 게임하면 건물들로 예쁘게 채워지는 게임판이 좋아서
둘째는 제가 잘해서입니다. 😊 내가 이기는 겜 갓겜! 내가 지는겜 망겜

갖은 게임으로 고인 것 같은 분과 했을 때도 왠만하면 안졌습니다.

처음 생긴 것도 예쁜데 건물을 쌓다보면 점점 산토리니가 되는 것 같아

사진을 찍어놓으면 너무나도 예쁩니다. 신들의 일러도 너무나도 귀엽구요.

잘하는건 줴에에에에가 좔하게 태어난걸 설명하긴 참 어렵고오옹 이것참
왜잘하냐고 물어보시면 민망하기도 하고,, 하하 그냥 똑똑 한가봅니다. 하하
보몬이 자신감 뿜뿜 게임이니 언제든 덤비십시오!

그리스의 산토리니는 못가지만! 보드게임의 산토리니는 어떠신가요?
데이트용으로도 그리고 보드게임 입문용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제 친구들 영업할 때 먼저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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