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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란데 선주문 부진의 원인
엘 그란데는 출시된지 20년이 되어도 아직 긱순위 100위 내에 있는 공인된 훌륭한 게임입니다. 그런데 확장까지 다 포함한 빅박스의 한글화 선주문이 이틀이 지난 현재 100개도 못 넘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다다에서 한글화를 했고 순매를 예상하고 950개나 만들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1.출시된지 너무 오래되었다.
이미 가질 분들은 영문으로 다 가지고 있고 신규 게이머분들은 이 게임에 대해서 생소하실 겁니다. 아줄처럼 지금 핫할때 한글화를 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테포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사람이 반드시 많이 필요하다.
요즘 추세는 다인플보다는 소인플이 우세한 추세이며 다인플 게임이더라도 2,3인플도 매끄럽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많은(4인이상) 수가 꼭 필요한 엘 그란데는 요즘 추세에는 맞지 않는 게임입니다.
3.어설픈 한글화와 옛날식 디자인
시스템만 차용하고 맨해튼처럼 완전히 리메이크 하는 식이 차라리 어땠을까 싶습니다. 보드판은 여전히 영어라 가독성이 떨어지며 박스나 글자체 디자인은 여전히 예전 방식이라 수집욕도 불러 일으키기 힘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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