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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계는 누가 갑인가요?
왜 제가 열심히 번 돈으로 물건 사면서 업체를 걱정해야 되죠?
제가 깎아달라고 했나요? 전 그저 정상가를 지불하고 정상품을 받고 싶은 사람인데요.
영세업체라서 qc가 힘들다느니 유통사는 책임이 없다느니 그런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주변에 동네 통닭집 사장님 걱정해서 치킨시키고 상한닭이 와도 그 분이 키운닭 아니니까 아무말 안하시겠네요?
보드계는 이상하게 계속 업체들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 분들 돈 안된다 싶으면 잡아도 보드계말고 다른 돈 되는 곳으로 갈 사람들입니다. 돈을 따라가는 소위 '업자'란 말입니다. 그 분들 걱정할 시간에 한푼두푼 모아서 불량게임 구입한 영세한 보드게이머들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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