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다윈의 위대한 발자취, 다윈의 발자취 후기
다윈의 발자취(다윈의 위대한 발자취)[In the Footsteps of Darwin]
이번에 너무 괜찮은 게임이 한글판으로 출시되어 소개드리고자 리뷰를 쓰게 됩니다.
해외 퍼블리셔 쏘리 위아프렌치(미안해 우리 프랑스인이야) 에서 출시한 게임인데
한국의 행복한바오밥 게임에서 한글판으로 출시했습니다.
긱 난이도 1.58/5.00 입니다. 티켓 투 라이드 라는 유명한 철로 놓기 게임아시나요? 너무 간단한 게임 그 게임의 난이도가 1.83입니다.
즉 거기에 비하면 다윈의 발자취는 매우 쉬운 난이도의 가족 게임 포지션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평점 투표수는 현재 385명 거의 400명인데 긱평점은 7.6입니다. 티켓투라이드가 7.4인데 이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평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7.0만 넘어도 보드게임으로는 상당히 재미있다 라고 평합니다. 그러기에 7.6은 가족포지션으로는 꽤나 높은 점수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윈이 갈라파고스 군도로 비글호를 타고 탐험을 한 후 고국으로 돌아가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몇년간 집필한 서적이 종의 기원인데 표지는 종의
기원을 집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과 옆면입니다. 보드게임 안에 내용물과 각종 동물들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코알라, 카멜레온, 팬더가 그려져 있네요.
박스를 열면 설명서와 펀칭프레임이 있습니다. 펀칭 타일이 쉽게 잘 분리되서 타일이 손상될 걱정은 안하셔도 되실 것 같습니다.
5인까지 플레이가능합니다. 개인 보드판이 5개 들어있고 중앙 위에 있는 것이 중앙 보드판입니다. 여기에 동물 타일과 비글호 마커가 놓이게
되고 우측에는 이론 타일이 3개씩 공개됩니다.
자기 개인판을 보면 왼쪽 아래의 가이드 토큰이 있습니다. 가이드 토큰은 비글호를 앞이나 뒤로 한칸 움직이게 해줍니다. 또는 비글호방향 한줄 갈아엎기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가이드토큰사용이 완전 운빨 게임에서 전략게임으로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개인 보드판에는 오대륙
과 동물종이 표시되어 있고 여기에 같은 아이콘을 가진 동물 타일이 놓이게 됩니다. 우측 아래는 나침반 토큰이 놓이는 곳인데 나침반 가진 갯수에
따라서 게임 종료 후 타일 위에 지도가 그려진 타일은 나침반 갯수만큼 점수를 얻습니다.
왼쪽에 5라고 적힌 것은 출판 타일이며 자신의 개인 보드판에 동물 타일이 세로나 가로로 한줄이 전부 채워질 때마다 1개씩 받습니다.
게임 종료시 5점입니다. 오른 쪽에 긴 직사각형은 이론 타일이고 게임 시작시 임의로 1개씩 받고 시작하고 게임 중에 자신의 동물 타일 중 같은 종류의
동물 타일을 덮게 되면 하나씩 받게 됩니다. 게임 중에는 최대 6개까지 가질 수 있고 그 이후로 이론 타일을 더 받게되면 기존에 것을 하나 버리고
놓을 수 있습니다.
왼쪽에 사람이 그려진 토큰은 가이드 토큰이며 게임 중에 자신의 비글호를 앞이나 뒤로 1칸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는 비글호가 바라보고 있는
줄의 동물 타일 3개를 빼서 더미의 밑으로 되돌리고 3개를 새로 깔 수 있습니다. 중앙에 다윈 스탠드는 게임 중에 왕관 표시가 그려진 동물 타일을
가져 오게되면 들고오고 게임 종료시 가지고 있으면 2점입니다. 오른쪽 나침반 토큰을 게임 죵료시 지도 문양을 가진 타일에 점수를 줍니다.
나침반은 최대 5개 까지만 모을 수 있습니다.
동물 타일입니다. 게임 시작시 공개로 9개의 동물 타일이 중앙 보드에 놓이고 비공개로 플레이어 인원수 곱하기 12개 만큼 가져와 더미를 만들어
둡니다. 이 더미가 전부 소진 되면 게임은 즉시 끝납니다.
비글호 마커, 토큰 주머니, 점수 패드입니다. 비글호는 시작시 중앙 보드의 가운데 줄 위에 놓고 시작합니다.
룰 북과 설명서가 한글로 되어 있어서 보기에 매우 편하고 설명이 자세해서 게임 중 언제든 찾아보기 좋습니다. 동물 백과사전식 가이드북도
있어서 동물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룰 북과 설명서가 한글로 되어 있어서 동물도감 보는 느낌입니다. 일러가 정말 이쁩니다.
정리해서 넣었더니 정말 보기좋게 딱 맞습니다. 흐뭇!
우리 꼬맹이 숙제 열심히 했다고 아빠엄마가 같이 보드게임 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다윈의 발자취를 들고와서 준비중인 사진입니다. 영문판도 하나
있었는데 한글판도 나오게 되서 너무 좋네요.
게임 규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자기턴에 비글호가 바라본 방향의 한줄에서 원하는 동물 타일 하나를 들고와서 자신의 개인보드판에 문양이 같은 칸에 놓으면 끝입니다. 이때 그 줄에 마음에
드는 동물 타일이 없다면 가이드 토큰 하나를 버리고 앞이나 뒤로 한칸 움직이거나 그줄을 전부 버리고 새로 3개의 동물 타일을 공개합니다. 이후에 동물
타일을 가져간 후 자신의 개인 보드판에 내려놓으면 됩니다.
이후 들고온 동물 타일이 자신의 비글호와 떨어진 칸수만큼 비글호를 시계방향으로 전진 시킵니다.
이후에 다른 플레이어의 차례입니다.
자신의 개인 보드판에 이미 놓인 동물 타일을 같음 문양의 동물 타일로 덮게되면 이론 타일(직사각형 타일)을 한개 가져와서 자신의 보드판 옆에 이론 타일
공간에 내려 놓습니다. 최대 6개까지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동물 타일을 내려놓다가 가로나 세로 중 한줄이 전부 채워지면 퍼블리싱 5점 타일을 가져옵니다.
인물 타일도 게임 중에 들고 올 수 있는데 이 때는 개인 보드판의 좌측의 빈칸에 놓고 혜택을 얻습니다. 게임 중에 최대 3명의 인물 타일까지 고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플레이 하다가 누군가 턴이 끝날 때 더미의 마지막 타일이 방금 들고간 그 빈칸에 채워지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점수 계산을 합니다.
동물 타일 위에 보이는 점수 +지도 문양 그려진 타일은 현재 자신의 나침반 소유 갯수만큼 점수 + 다윈 스탠드 2점+ 이론 타일 전부 계산+ 5점 출판 타일
이렇게 한 후 점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우리 꼬맹이가 35점, 와이프 32점, 저 25점을 얻었네요. ㅎㅎ
나름 열심히 했건만 ~ ㅎ 이렇게 가족 게임으로 너무 즐거운 다윈의 발자취 여러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우리 꼬맹이가 만5세인데 부담없이 즐길 정도입니다. 아이들 교육과 아이큐 증진 , 즐거움 일석삼조 이상입니다.
제 보드판입니다. 원하는 타일이 생각보다 잘 안 나오네요..ㅎ
우리 꼬맹이가 이번에 비글호에서 몇 칸 떨어졌는지 확인 한 후 그 칸수만큼 비글호를 이동시킬려고 합니다.
게임은 간단한데 생각보다 점수 먹어오는게 쉽지 않더군요. 처음 시작시 타일더미를 임의로 뽑은 상태에서 진행하기에 원하는 타일이 공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정 타일을 노리고 끝까지 버티다가 망하는 수도 있음을 절실히 깨달은 게임! ㅎㅎ
인물 타일은 최대 3개 밖에 고용 못하지만 나름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먹어갈 때 먹을 것이 없을 때 인물 타일이 생각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밤마다 게임하자는 딸내미!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