촐킨, 러브레터 간단 후기
▶ 피자 (3인)
배고프면 머리가 안 돌아갑니다.
당 떨어진 뇌는 보드게임하는데도 지장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피자
▶ 촐킨 (3인)
촐킨입니다.
다른 멤버다보니 열심히 설명하고 큰 점수차로 졌죠.
처음 하는 친구가 59점이 나오더군요. 우와. 고득점.
저는 마지막에 계산을 잘못해서 -_-; 완전 삽질을...
욱스말 옥수수로 건물사기 기어가, 모자란 자원 수 x2 만큼 옥수수 내는 줄 알았더니,
그냥 다 옥수수로 내는 거였어요.
그래서 똥망. -_-;
항상 한 턴이 모자란다고... 입에 달고 사네요. ㅋㅋㅋ
게임하다보면 제 생각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ㅠㅠ
수 싸움이 어려운 건지, 사람들이 잘하는 건지... 그냥 제가 멍청한 건지.
▶ 러브레터 (4인)
오늘의 대박은 역시 러브레터.
다들 신들렸는지 찍기로 원샷원킬을 잘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만든 카드는 카드목록카드와 게임카드의 뒷면이 같아서,
섞다가 잘못 들어갔는지 마지막 한 친구가 뒤집었는데 카드목록카드가 나오는 바람에 이게 뭐냐고
장난질은 인정할 수 없다며, 나가리-_- 판을 만들고 하트 두 개 걸고 게임하기도 했고,
공주를 들고 남작으로 다른 사람과 비교 했더니 그 사람이 백작부인이고,
비교해서 제가 이겼으니, 당연히 저는 공주고, 이를 놓치지 않고 경비병의 저격을 받는다거나.
공주를 들고 왕자가 나왔는데 한 명 남은 다른 사람이 시녀로 보호치고 있어서 공주카드를 버리게 되어 진다거나 -_-
뭐 이런 상황들이 나와서 빵빵 터지면서 재미있는 거죠.
저희는 사실... 1유로 빵을 했습니다. 1유로씩 내고 이긴 사람이 다 먹기 ㅋㅋㅋ
그 후에 이어서 고스톱을 했습니다만 저기 계신 여자 분이 모른다더니 타짜였어서...
돈 좀 뜯겼습니다 =_=; 다음에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촐킨 옥수수 클레이미플이 갖고 싶네요.
팔 때 샀어야 하는 건데 계속 미련이 남네요. 직접 만들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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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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