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이와 함께한 후기 + 개인후기 약간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가는 경우가 많아서
예년에 비해서 가족과의 보드게임은 많이 했다는 장점이 있네요 ㅎㅎ(저도 와이프도 휴직중입니다)
올해 7살 남아인데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시켜보고 있습니다
1. 이클립스 두번째 여명 - 3 회 플레이
생각보다 룰이 쉬워서 아이가 많이 좋아합니다.
3일 연속 했고. 당분간도 계속 할것 같네요
2. 아컴호러 카드게임
회합 부분만 플레이했네요.
플레이는 할만했지만
아무래도 부정적인 표현이 많아서
아이랑 하기에는 계속 하기는 꺼려지더라구요
3. 이상한정원의 엘리스 - 20회 이상
테트리스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드라이브 보고 구입 ㅎㅎ
4. 캣레이디- 20회 이상
굉장히 쉬운 룰이라 저는 별로 하고 싶지는 않은데 가끔 꺼내오더라구요
5. 메이지나이트 - 2 회
재미는 있다는데 너무 길어서 이제 안한대요 ㅋ
제가 1인플하고 있으면 와서 훈수 둡니다 ㅋㅋ
6. 영리한 여우 - 30 회 이상
애가 정말 좋아해서 한동안 미친듯이 했어요,
특이하게 2인플을 더 좋아했는데, 왜냐고 물어보니 2인플이 라운드가 더 많아서 라더군요 ㅋ
7. 스컬킹 - 5회 정도
여름에 호텔 갔을때 해본건데 와이프가 별로 안좋아해서 많이는 못했네요.
지금은 집에 없는데 아이가 가끔 하고 싶다 하네요 ㅎ
8. 로코코 - 5회 정도
이건 와이프가 좋아해서 종종 하고 있습니다
화려해서 좋은가봐요.
9.길드홀 - 10회 가량
이건 선물받은 게임인데 한국작가더라구요?
의외로 재미있는데. 문제는 제가 항상 집니다...
10. 몰타의 관문 - 10회 이상
이건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라 많이 했습니다 ㅎㅎ
11. 아를의 평원 - 5회 정도
액션 종류가 많아서 어려워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하더라구요. 점수도 꽤 잘나오고 ㅎㅎ
12. 보난자 - 10회 이상
코코아는 아들 줘야 안삐집니다 ㅋㅋ
대신 많이 주긴 해요. 셋이서 서로 퍼주기 게임같은 ㅎㅎㅎ
전혀 긴장감이 없죠 ㅋ
13.마르코폴로 - 10회이상
애가 캐릭터 2개들고 하면 밸런스가 적절합니다
너무 좋은거 2개 주면 못이기겠더라구요 ㅋ
적어놓고 보니 진짜 많네요. ㅎㅎ
아이와 함께하지 않은 게임도 정말 많았지만
아딱, 던위치 클리어한것과
팬데믹레거시 1 2 0 을 전부 클리어한거
마음맞는 사람과 글룸헤이븐을 진행할수 있었다는게 가장 행복했습니다 ㅎㅎ
괜히 긱순위 1,2위가 아니더라구요.
회사동호회를 지금 6년째 운영중인데
코로나때문에 잠시 쉬는중입니다.
내년에는 하루빨리 모임을 할수 있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