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켓 2022 도쿄에서 구입해온 신작2개와 구작1개
2~4인용까지 가능한 프로그래밍 게임인 냐이스 코드라는 작품입니다
가운데 있는 보물을 가지고 네 구석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돌아가야이기는 게임인데
매턴 5개의 주사위를 굴려서 잘 조합해서 자신의 고양이를 움직이거나 맵상의 방해물인 타이어를 옮겨서 상대를 방해하거나 해야하더군요
행사장을 돌아다니다가 어? 고양이네? 어? 게임 귀여워 보이는데? 하고 낼름 주웠습니다
오잉크 부스에 가보니 3개의 신작이 있던데 그중 가장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텔레 크래프트입니다
아마도 우봉고 같은 느낌으로 카드가 공개되면 해당 모양으로 기물을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음 근데 개인적으로 이번 오잉크사의 게임들은 조금 실망? 비교적 비싸다 느끼는 가격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커버했다는게 그동안의 인상이었는데
이번 3종은 하나는 뒤집어진 칩들은 기억해서 가지고오고 그걸로 셋컬렉션을 해서 점수를 내는듯한 게임하나
그리고 미크로 마크로 비슷한 일러스트의 틀린 그림찾기를 연상캐하는 게임하나 그리고 이 텔레 크래프트 였는데 글쌔요...
작년부부터 정보를 듣고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입해온 핵 클레드 입니다
확장팩으로 보이는 크로스 페이트던가? 하는것도 팔던데 아직 본판도 맛을 안보고 바로 확장을 살수는 없어서 패스
박스아트에 보이는 클래드라는 괴수를 플레이어들이 협동해서 쓰러뜨리는 게임인데
보드판 위에서 클래드와 플레이어가 카드를 사용해서 움직이면서 전투를 하게되고
클래드의 행동이 공개되는 카드에 따라서 결정되고 플레이어들의 덱도 점점 강화할 수 있고 그랬던거 같네요
처음 가본 게임마켓의 소감은 개개인들이 만든 아마추어 작품들이 워낙에나 많이 나와서 일일이 다 보기 어려웠는데
역시 보드게임도 겉보기 등급이 많이 중요하구나 싶었네요
기업 부스 같이 큰곳이야 일단 들어가서 구경해보고 저기 텔레 크래프트랑 핵클래드는 거기서 샀지만
아무래도 개인부스들은 일일이 다 보고 룰설명듣고 하기엔 시간도 걸리고 피곤하고해서
돌아다니면서 어? 저거 좀 이뻐보이는데 하고 멈춰서게하는 매력이 있어야 할거 같더라고요
냐이스 코드 말고 몇개정도 더 눈에 띄이는 게임이 있었는데 한바퀴 돈 다음에 와서 사자하고 지나갔다가 나중에 가니까
완판하고 철수해버렸는지 빙빙 돌아도 못찾았던 부스가 있었네요 역시 보는 눈은 다들 비슷한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