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기다리던 해외물건이 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추석을 넘기느냐 안넘기느냐 조마조마 하던 해외배송 택배가 오늘 왔습니다!!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했던 쿠 리포메이션이 진작에 배대지 주소로 도착했지만
다른 물품들과 합배송하기 위해서 잘 기다리던 끝에 결국 오늘에서야 받게 되었네요 ㅎㅎ
먼저는 왼쪽에는 KS버전 쿠 리포메이션. 그 속에는 기존의 레지스탕스 쿠 본판과 확장이 함께 구성물로 있더군요~
가운데는 문제의... Kick Starter판 레지스탕스 쿠
리포메이션에도 쿠가 있는데도 굳이 본판을 산 이유는 레지스탕스: 아발론 때 쓸 프로모 카드(엑스칼리버)를 얻기 위함이었는데...
오베론과 모드레드 카드만 있더군요 ㅠㅠㅠ
제가 잘 못 정보를 얻은건가요;; 분명 아발론 프로모도 같이 있어야하는데 어찌 된 걸까요 ㅜ
오른쪽은 젠가이긴 한데 일반적인 놈은 아닙니다 ㅎㅎ
바로 이것처럼 젠가 블럭마다 지령이 적혀 있죠~
한국에 잠시 나왔던 러브젠가와 비슷한데요
붉은색 블럭에는 행동을하는 지령이, 검은색 블럭에는 질문 지령이 적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옷 하나씩 벗으시오, 당신은 어떤 성격에 홀딱 반하십니까? 등
조금은 응큼한 지령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블럭상태는 양호하지만 양놈들의 특성상 겉 상자는 심하게 훼손되어 있는 중고품 입니다 ㅠㅠㅠㅠ
슬픈마음을 잘 다잡고 다음 구매 상품을 확인해봅니다. 그것은 바로!
클루 : Parkeer Brothers 버전입니다. 제가 굳이 이 버전을 산 이유는 바로
요 피규어로 된 말 때문이죠 ㅎㅎ 요즘 최신버전들은 전부 플라스틱 일반 말로
물음표로 표시되거나 크기도 점점 작아져서 매우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28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주고 다시 사게 되었죠 ㅎㅎㅎ
나름 만족스럽네요
이제 마지막 저를 충격에 빠뜨린 물건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캐시 앤 건즈 2판입니다....
분명 아마존에서는 1판이라고 올려졌는데 2판이 와버렸네요..
어쩐지 판매자가 쿨스터프라 재입고가 아닌 신규 2판이라는 것을 의심했어야했는데...
하는 수 없이 2판을 강매당해버렸습니다.
사실 구판보단 신판이 디자인 월등하기에 그냥 그냥 가지기로 한거죠...
그런데 오늘 피아 입고를 확인해보니 캐시 앤 건즈를 3만9천원에 팔더군요...
난 아마존에서 $38에 샀는데...
에휴... 남들보다 일찍 게임을 얻기위해 더 투자했다고 생각할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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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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