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대화 해봤습니다.
대화형 AI 채팅 프로그램인 OPEN AI의 'CHAT GPT'와 최근 뜨고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BING CHAT'과 재미 삼아 대화해 봤습니다.
우선 보드게임 관련해서 고난이도 게임 추천 요청해봤습니다.
프로그램 채팅 순서는 CHAT GPT, BING CHAT 순서입니다.
반말이 거슬리긴 하지만, 두번째 답변인 BING가 좀더 만족할 만한 대답을 했습니다.
두번째 대화는 자작보드게임에 대한 설정을 요청했습니다.
첫번째 AI가 더 만족할 만한 답변을 내놓았네요. 실제로 보드게임 만드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추리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고, 오류를 찾아내는 질문을 해봤습니다.
첫번째 AI인 GPT는 대화의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두번째 AI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이해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AI 얘기가 많이 나오길래 직접 체험해 봤는데, 어떤 질문에서는 정말 놀라울 정도의 대답을 하더라구요.
블레이드 러너 영화에서 겉으로 구분이 안되는 AI를 판별하기 위해 연속된 질문을 하는 튜링테스트를 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그 당시에는 저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이해가 되는게 어떤 질문에서는 사람같지만, 어떤 질문에서는 AI같은 느낌이 들어
외모로 판단이 안되면 대화로 AI로 판별할 수 밖에 없겠다는게 이해가 갔습니다.
AI의 발전 속도가 정말 놀랍습니다. 나중에 스카이넷이 탄생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