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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그리드 확장 맵 보관용 박스(콜렉터 박스) 개봉기
보드게임긱에 보니, 파워 그리드 맵 확장은 지금까지 총 8종이 나왔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출시년도).
1. 프랑스 / 이탈리아 (2005)
2. 베네룩스 / 중부유럽 (2006)
3. 중국 / 한국 (2008)
4. 브라질 / 스페인&포르투갈 (2009)
5. 러시아 / 일본 (2010)
6. 퀘벡 / 바덴-뷔르템베르크 (2012)
2. 베네룩스 / 중부유럽 (2006)
3. 중국 / 한국 (2008)
4. 브라질 / 스페인&포르투갈 (2009)
5. 러시아 / 일본 (2010)
6. 퀘벡 / 바덴-뷔르템베르크 (2012)
7. 북유럽 / 영국&아일랜드 (2012)
8. 호주 / 인도 (2013)
8. 호주 / 인도 (2013)
이 중 2009년에 출시된 브라질 / 스페인&포르투갈 맵(이하 브라질 맵)은 다른 확장 맵과 비교하여 1.5배 정도 비싸네요(한국 기준).
출시된 확장 맵들을 보관하기 위한 박스와 함께 판매되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이 확장 맵 보관용 박스(이하 콜렉터 박스) 개봉기입니다.
왼쪽은 함께 판매되는 브라질 맵과 룰북(1장 짜리입니다.), 오른쪽의 박스가 확장 맵 보관용 박스입니다.
박스 하단의 "COLLECTOR BOX" "GET THEM ALL" 이라고 쓰여진 띠는 실제 띠가 아니라, 박스에 그려진 일러스트입니다.
어쩐지 띠 부분에 중점적으로 흠집이 났네요...
파워 그리드 본판(영문판) 박스와의 비교.
왼쪽이 영문판, 오른쪽이 콜렉터 박스. 완전히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밑으로 박스의 짧은 쪽 측면이 살짝 보이는데, 콜렉터 박스에는 본판의 발전소 일러스트를 빼고, 윗면과 같이 마스코트(?)가 "GET THEM ALL" 을 외치고 있습니다.
긴 쪽 측면은 FUNKENSCHLAG 가 쓰여 있는데, 파워 그리드의 원판 이름인가요?
아무튼 여기서도 리오 그란데 마크 대신 "GET THEM ALL" 이네요.
다음은 내부 사진입니다만,
사실 콜렉터 박스는 그냥 텅 빈 박스입니다.
왼쪽이 영문판, 오른쪽이 콜렉터 박스인데 비교할 게 없네요...
이 사진에서는 아랫 박스의 측면이 살짝 보이는데, 이 부분의 발전소들 일러스트는 두 박스가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뒷면은 차이가 확실합니다! 본판의 뒷면은 다른 보드게임들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디자인이고,
콜렉터 박스의 뒷면은 띠 일러스트에 "5 years"를 기록하고 파워 그리드 2004년 발매 이후 5년 동안 발매된 맵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판(영문판)의 독일 / 미국, 그리고 당시까지 발매된 4개 맵에서 8개 지역, 총 10개의 국가 or 지역이 표시되어 있네요.
* 파워 그리드 한글판에는 독일 / 미국 맵이 아닌 한국 / 독일 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텅 빈 박스에 파워 그리드 확장 맵들을 넣어보겠습니다.
최대 6개까지 들어갑니다...이미 출시된 맵만 8종이지만...;
지금으로부터 5년 전에 나온 박스니까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만, 콜렉터 박스라 하기에 아쉽습니다.
파워 그리드 콜렉터 박스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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