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플레이 영상 봤는데 글룸헤이븐 영향 엄청 받은거 같네요.
적 공격 정하는 덱, 주도력 정하는 법, 개인 목표 등등...
볼륨이 좀 부족하지 싶은데 스트레치 골 많이 열리면 들어갈까 합니다 ㅎㅎ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2017-05-10
인디고고가 킥스타터보다 수수료가 적다던 것 같습니다. 다이스 타워 톰 배셀도 같은 이유로 인디고고로 넘어갔었죠.
하지만 킥스타터의 유명세는 못 이기네요 ㅎㅎ 며칠 전 Rahdo 영상 올라온 것도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2017-05-10
안녕하세요 ㅎㅎ
1. 네이버에 '영어 주소 변환' 치면 변환기가 나옵니다. 그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영어 주소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작은 지역 -> 큰 지역'으로 쓰게 되어있습니다.
(예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 Cheoin-gu, Yongin-si, Gyeonggi-do)
2. 저도 다른 게임 받는 사이에 이사했는데 별 방법이 없어서 메일 보냈더니 주소 변경하는 법 알려주더라고요.
PledgeManager를 쓰느냐 안 쓰느냐에 따라 좀 달라질 것 같긴 한데 킥스 문자나 메일 보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7-05-08
내가 좋아하는 테마의 보드게임만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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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임 자체의 룰은 디센트 같은 게임에 비해 오히려 매끄러운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LOS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 적 AI가 단순화된 것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적들이 정말 다양한 패턴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경의로울 따름입니다. 좋은 타이밍에 들어오는 이모빌 진짜...)
2017-05-04
저는 시나리오 북 저만 보고 방을 열지, 열고 나서의 전략은 어찌 할지 등은 전적으로 (시나리오 내용을 모르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결정에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뒷 내용은 잘 안 보려고 하고요.
저도 2판 풀리면 긱 1위 찍는건 시간 문제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ㅎㅎ 그만큼 잘 만든 게임이에요. 머리 아픈 던전 크롤러를 기대했던 모든 게이머들의 꿈이자 이상향 같은 게임이랄까요.
2017-05-04
저도 라스 보면서 정확히 그런 생각 했습니다 ㅎㅎ
2017-05-04
확실히 드래프팅 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계획적으로 게임을 꾸려나갈 수 있어서겠지요.
2017-05-02
킥스타터와 함께 같이 진행된 미니 캠페인도 정말 재미있네요. 본판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디자이너가 독자(?)들 놀래키거나 궁금증 자아내는 스토리를 정말 잘 씁니다 ㅎㅎ
테이블탑 시뮬레이터에서 무료로 10개 시나리오 모두 진행 가능하니 해보고 재밌으면 구매 결정 하셔도 될 것 같...은 6시간 남았으니 그냥 지르세요.
2017-05-02
테포마 5인 1시간 실화입니까 ㄷㄷ
거의 보자마자 넘기고 턴 되자마자 바로바로 내려놓고 해야 할 경지네요 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ㅎㅎ
2017-05-02
그런 관점에서 볼 수도 있겠네요. ㅎㅎ 아그리콜라는 한 사람이 좋은 카드 몰아 받으면 유리하게 치고 나가는 면이 없잖아 있죠.
2017-05-02
여기서 쓰인 의미로 따지면 저 둘은 조금 다릅니다. ㅎㅎ 카드 드리븐이라 하면 조금 큰 카테고리로 '카드로 행동을 진행하는 게임'을 총칭하는 거고요, 드래프팅은 조금 더 세부적인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2017-05-02
아 물론 세븐 원더스라던가 스시 고라던가 드래프팅이 주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 게임은 좋아합니다. ㅋㅋ
2017-05-02
뭐 이상하게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테라 비딩 안 하고 하는게 더 재밌더라고요. 얼마 비딩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테라를 매일같이 하는 분들끼리야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선 그정도로 자주 하거나 파는 게임이 아닌지라 ㅎㅎ
드래프팅이 플레이어에게 앞으로의 큰 그림을 기획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도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저는 코네개님 표현을 빌리자면 선택 자체를 귀찮아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하네요. 아콜이고 테포마고 드래프팅 안하는게 더 좋더라고요. 귀찮고 오래 걸리고. 들이는 정성에 비해 더 재미있게 느껴지지도 않고요.
아마 이 점에 대해선 제가 소수자 입장일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ㅋㅋ
2017-05-02
유저들의 솔직 담백한 보드게임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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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래프팅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저도 드래프팅으로 굴러가는 게임들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2017-05-01
1. 다른 2인 전용 게임이나 2인플 좋은 게임에 비해선 확실히 별로입니다.
다만 카드 드래프팅 게임으로 한정하면 괜찮습니다. 스시 고에 비해 2인에 잘 어울리는 카드도 좀 더 많고요.
2. 카드 질 좋습니다.
2017-04-30
카드 버전 사셨다는건 버건디의 성인가요? ㅎㅎ
2017-04-30
아 저는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ㅎㅎ 특히 컴포랑 아트웍...
그래도 한두번 더 해보시면 감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첫 게임 인상이 너무 안 좋으면 아예 안 하게 되더라고요.
2017-04-29
저는 한판만 하고 후기 남기는 것이 딱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첫 인상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지요.
2017-04-29
시나리오 1이 유독 어렵습니다 ㅋㅋㅋ 처음 게임 풀렸을 때 긱에서도 말 많았어요.
시나리오 레벨을 하나 정도 낮추고 진행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2017-04-27
오 잘 봤습니다!!
저도 몇가지 감상을 남기자면...
스펠위버 운영에서 제일 중요한건 역시 로스트 카드를 언제 손으로 돌리냐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플레이했는데 숙련도가 쌓일 수록 끝까지 뻐팅키다가 사용해서 카드를 최대한 많이 받아내더라고요.
저번 게임에서 은퇴시켰는데 고글 쓰고 화염구 던지던 수정인간이 종종 그리워질 것 같아요.
브루트는 1 대미지 감소를 여섯번 제공하는 카드만 붙이면 다른 초기 캐릭터들이 따라올 수 없는 탱킹을 보여줍니다.
레벨업 하면 조금 더 다양한 카드가 생기는데 시나리오에 따라서 카드 고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이 친구는 은퇴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 10개 넘게 깼는데 아직 하나도 못 했;;
저도 마인드시프로 4렙까지 진행하고 은퇴시켰는데 덱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의 딜러로만 플레이했던 것 같아요. Augment도 +2 공격이 결국 제일 좋더라고요.
은신을 잘 쓰면 거의 2턴 동안 은신을 유지시킬 수 있어 (1턴에 아주 빠르게 은신, 2턴에 아주 느리게 행동) 좋은데 저는 은신도 포기하고 딜러로만 사용했습니다. ㅋㅋ
핵심 카드는 The Mind's Weakness와 Scurry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쥐 소환도 큰 도움이 되고요. 물론 이건 타이밍이 너무나 중요하지만...
팅커러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진행 중인 시나리오에서 써먹고 있는데, 서포터라고만 보기엔 생각보다 딜도 꽤 좋습니다.
광역 공격 카드가 무려 3장이라 고글과의 조합도 좋고요. 카드 12장으로 시작하는데다가 힐 카드도 많아 의외로 탱키한 면도 있더라고요.
후크 총으로 적을 땅겨서 트랩 밟게 하는 것도 꿀잼이죠 ㅋㅋ
스컨드렐은 딱 한번 테플해봤는데 느낀게 아군 근접 챔프와 조합이 되어야 그 성능이 극대화됩니다.
아무래도 몸이 약하니 브루트와 호흡이 좋을 것 같고요.
X 카드 중에 이동 4로 움직이면서 지나온 길 돈을 다 줍는 카드가 있는데 이게 미친 성능이더라고요.
지금 돈 모으기 힘든 캐릭터로 하고 있어서 부러웠습니다.
크랙하트는 못해봤어요. 덱을 보니 장애물을 만드는 카드도 있고, 근접인지 원거린지조차 애매한 구성이더라고요.
한두번 플레이 해서는 그 진가를 보기 힘든 캐릭 같습니다 ㅎㅎ
댓글이 길어졌군요 ㅋㅋㅋ 아 글 보니 또 하고 싶네요 글룸헤이븐.
2017-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