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플레이하려고 규칙서를 펼쳤다가 하나 더 찾았어요.
11페이지 보너스 카드 항목에서
게임 준비에서 설명한 것처럼, 각 플레이어는 보너스 카드 (2장 중 무작위로 골라) 1장을 갖고 시작합니다. 새 카드 더미에는 추가로 보너스 카드를 얻게 해주는 여러 새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괄호 안의 (2장 중 무작위로 골라)는 원문이 (selected from 2 random cards) 인데 게임 준비 과정에서 무작위로 카드 2장을 받아서 그 중 선택한 걸 칭하는 것이므로 무작위로 고르는 게 아니라 (무작위로 받은 2장 중 선택한) 이 되어야 옳네요.
2019-09-21
본문의 맺음말과 같이 저는 아컴 호러: 카드 게임의 번역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엘드리치 호러: 버림받은 지식 건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제작한 자료를 기반으로 번역을 다듬었기 때문에 제 불찰이 큽니다. 아무쪼록 아컴 호러: 카드 게임은 문제가 없이 출시되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2019-09-21
본판의 마법도 종류가 꽤 되긴 하지만 공격에 특화된 마법은 쭈그러트리기 뿐이고 심지어 확장의 마법을 통틀어도 최고의 공격 마법은 쭈그러트리기라고 평가받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각 역할군별로 코어 카드가 정말 괜찮은 카드가 많아서 결국에는 2코어를 장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게임을 입문하기에 2코어를 추천하는 편이지요.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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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도르도 나왔는데 광기 정도라면 충분히 확장 가능성이 높을 거라 생각해요!
2019-09-20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2019-09-20
2코어를 많이 권장드리는 이유는, 코어 세트의 각 역할군별 카드가 1장뿐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한 덱을 짜고자 할 때 좀 곤란하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자면,
애그니스 베이커는 신비주의자 역할군입니다. 따라서 마법을 사용해서 적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데 능숙하죠. 하지만 본판 기준 공격 마법은 '쭈그러트리기' 1장 뿐입니다. 따라서 이걸로 30장짜리 덱을 짜면 1장짜리 쭈그러트리기를 뽑길 기대할 수가 없어서 결국 중립 카드인 '단도'를 추가하거나 다른 선택지를 더해야겠지요. 이로 인해서 캐릭터의 특성이 좀 훼손되는 편입니다. 특히 애그니스 베이커는 고유 자산인 '하이퍼보리아의 가보'가 마법을 쓰면 카드를 뽑는지라 시너지도 좀 더 떨어지겠군요(물론 특화 덱이 아니라면 이 기능을 많이 쓰진 않습니다).
이와 같이 덱의 컨셉을 확실히 살려서 플레이하려면 2코어는 사실상의 필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시나리오 경험을 더 중요시 여기는 분이라면 1코어로 즐겨도 플레이에 큰 문제는 없으니 1코어로 진행하시다가 좀 더 깊은 덱 구성을 원한다면 추가로 코어를 갖추는 것도 추천드릴만 합니다.
2019-09-20
안타깝지만 본판 자체의 리플성은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본판은 회합을 필두로 총 세 건의 시나리오로 된 캠페인 구성을 띄고 있습니다. 은 확장을 추가함에 따라서 덱빌딩의 여지와 시나리오가 복합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훨씬 리플레이성이 좋아집니다.
2019-09-20
아마 이에 맞춰서 엘드리치 한글화 자료나 타 자료도 수정을 가해야 할 듯합니다! 명칭이나 이런 요소를 광기의 저택부터는 아컴파일즈와 코보게가 공조하여 레퍼런스 테이블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2019-09-20
네! 본판에는 로랜드 뱅크스, 애그니스 베이커, "스키즈" 오'툴, 데이지 워커, 웬디 애덤스 이렇게 다섯 조사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2019-09-20
3인 고정일 경우 개인적으로는 코어 2개와 확장 1개를 구비한 후, 몇 가지 품목은 협의하여 덱빌딩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역할군이 겹치면 겹치는 카드가 잘 없습니다만 마체테와 같이 인기있는 카드는 많이 채용되는 편이라서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원활한 덱빌딩을 원하신다면 각자 2코어를 장비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적정 수준에서 타협을 하고자 한다면 위와 같이 역할군을 나누고 각자 사용할 카드를 협의해서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2019-09-20
네, 한국어판은 규칙이 수정된 판본입니다.
2019-09-19
게임이 생각보다 종족 특성이 고유하고 괜찮더라고요.
다만 칩씨어리 게임이 갖고 있던 단점도 극명하게 승계된 느낌입니다. 각종 키워드가 난무하는데 종족별 고유 키워드가 많아서 내 종족만 알고 있으면 게임 플레이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요. 수많은 키워드를 찾아서 레퍼시트와 종족시트를 뒤져가며 공부하기엔 좀 벅찹니다.
그래도 이런 단점을 넘어설 만큼의 재미가 있으니까 또 돌려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2019-09-10
언제나 도색하신 거 보면 놀랍기만하네요! 잘봤습니다~
2019-09-09
쇼핑몰 리뷰처럼 게임 평가를 한눈에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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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에 더 좋은 이벤트를 개최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09-09
감사합니다!
2019-09-08
광기 카드 오거나이저가 멋지네요 !
2019-09-04
언어에 관계없이 프로덕션 퀄리티가 최상급은 아니다 싶긴 하네요...
2019-09-01
요즘은 한국어판 출시 기다리는 문제와 환율이 복합적으로 압박하고 있어서 해구하기가 참 쉽지 않으네요
2019-09-01
읍 다이스 타워는 퀄리티는 매우 뛰어난데 아쉽네요 ㅠ 새가 튀어나오는 기믹도 멋지지만...
2019-09-01
확장 포함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푸짐(?)하네요
2019-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