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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펀딩참여 했다가 중간데 뺐고 라연과 얼굴만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 피해자도 무엇도 아닌 사람이죠 지금에 와서야 매우 잠잠해진편이지만 주기적으로 글이 올라오면 핫한 주제에 대한 글인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메탈코인 펀딩비가 적으면 적은돈이고 적지않다면 적지않은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펀딩참여금액이 다양했으니까요)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 그냥 내돈 잃어버린셈치고 안좋은 일 당했다하고 잊어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돈이 아까운것도 아까운 것이지만 소위 말하는 괘씸죄가 적용되어서 법으로 처벌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기에 돈까지 돌려받으면 더 좋은 것이겠구요) 솔직히 이전에 메탈코인 관련 글이 올라오면 거의 혼자 알아보고 안되서 하는 넋두리의 글들이 많았고 무언가 뚜렷한 해결책도 안보이는 상태로 지지부진한 상태만 반복되는 것만 보였습니다. 그러한 글들을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솔직히 이 글 자체적으로 보드라이프라는 커뮤니티에 썩 보기 좋은 글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아픈 상처를 건드는 글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볼때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피해자분들이 각자 끙끙거리면서 하는 것보다 단체적으로 뭔가 액션을 취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시도에 저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빅피쉬님께서 글을 좀 어그로가 끌리게 센 멘트로 작성하시긴 했지만 그냥 조용히 잊고 지나가시고 싶은 피해자분들이 계실테지만 그러한분들도 한번 관심을 가지고 동참을 해서 라연 메탈코인 사태가 원활한 방향으로 진행되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원해 봅니다 지금 당장은 이 글로 눈쌀이 찌푸려질수도 있지만 이 글로 인해 위 사태가 호전이 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보드라이프 커뮤니티가 좀더 나아가 다른 여러 보드게이머분들의 보드게임 라이프가 쾌적해 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카페 만드신 윳승님이나 이 게시글을 작성해서 많은 질타를 받고 계신 빅피쉬님이나 무척 고생스러운 길일테지만 보드게임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보드게이머로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