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전략게임 간단후기
사진은 따로 못찍었네요 😢
비티컬처 (4인플)
일꾼놓기는 해본적없이 그저 고전 메커니즘이라고 무시만 했었었는데.. 비티컬처 풀확 한방에 바로 생각이 바뀌어버렸습니다 ㅋㅋ
초급 전략게임답게 한 두 라운드만에 모임원들 모두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곤 나름의 전략으로 견제&빌드업 해나가는게 참 재밋었습니다
모든 파트에 약간의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거리가 조금씩 있어서 다음 라운드엔 어떤걸 빌드업 해나가볼까란 기대감으로 가득찼던, 게임내내 정말 즐거웠던 게임이였습니다
정말 적단한 난이도, 적당한 전략성, 적당한 테마성 뭐하나 빼놓지 않고 게임 초입부터 끝날때까지 재밌던 게임이였습니다! 아직 해보지 않으신분들은 꼭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무어를 제외한 풀확장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에버델 (1인 테플)
비티컬처로 문화충격을 받고 운좋게 구하게된 에버델 1인 2역 테스트 플레이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비티컬처 충격이 너무 커서 그에 견줄만한 재미는 못느끼겠지란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웬걸 이번엔 엔진빌딩의 참맛을 알아버렸습니다 ㅋㅋ
비티컬처로 맛본 일꾼놓기(선점효과), 테포마 순하디 순한맛 정도로 느껴지는 엔진빌딩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괜히 핫한 게임중 하나가 아니구나란 생각을 했네요!
다만 비티컬처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서 그럴까요
게임 내내 상황과 환경에 끌려다니다가 끝날 수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비티컬처는 매 라운드 기상 순서에 따라 완급조절해, 게임을 내가 컨트롤 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반면, 에버델은 라운드 개념이 조금 떨어져 순서&카드에서 꼬이면 할 수 있는게 급격하게 줄어들어 굉장히 수동적이 되어버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인플시 굉장히 스트레스 받겠구나란 생각이 먼저드는군요 ㅋㅋ..
이상 간단 전략게임 간단후기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