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스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일라이어스 입니다.
대 한글판 시대에 해구(?) 로 영판 게임을 사는 일은 없을꺼다 생각했었지만
dunit 님의 korea 기업 자료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8894&tb=info_files) 를 보는 순간
예전 어콰이어 korea버전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069&tb=info_gallery) 이 생각나서
어차피 한글판 나와서 korea 기업화 할꺼란 생각에 홀린듯 구매 후 자르고 붙이고 후다닥 후다닥 했내요.
( 11마존에서 무배로 3.8 쯤 사서 너무 좋았는대 그 다음 주 특가로 3.3 에 풀린건 안 비밀... )
마침 해구 기다리는대 거만이 님이 가지고 와서 5인플 돌려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난주와 지지난 주 2번을 korea 기업화버전으로 돌려봤습니다.
(주 1회 보드게임 하는 저는 개인 성향 상 연달아 같은 게임 자주 하는 경우가 많치 않습니다.)
여기 까지가 잡설 이였구요
아래는 지난 주 4인플 게임을 중계하듯 1인칭 관점에서 플레이 사진과 함께 중간중간 룰을 넣은 후기 리뷰 입니다.
리뷰(후기) 보시기전 아래 룰북에 있는 요약룰 살짝 수정만 한 자료를 보시면 게임 이해도가 확 올라 갑니다.
2시간이 넘는 나름 주식게임인대 룰이 이게 다냐굽쇼? 네~~~ 이게 다 입니다. ㅎㅎㅎㅎ
플레이어는 카드 한장 구입 혹은 카드 한장 사용이 다 입니다!!!!!!!!!!!!!!!!!!!!!!!
시작돈 40원과 카드 산업카드(번호카드) 10장 받고 시작 아.. 그리고 안테나(라디오) 2개 놓는 카드 받고 고고고!!
옜날 게임 개정판 답게 초 간단 쉬운 룰 그러나 이기기 어려운 딱 그 옜날 상남자 겜성 게임이죠!!!!!!!
#1. 현대를 시작으로 카카오 SK NAVER LG 삼성 한화 그리고 포스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8개 기업 들이 빅보스가 되게 위해 모두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2 사건의 전환점이 시작되는 SK와 NAVER의 대결이 시작 되려고 합니다. 37번 카드가 과연 나올 것인가?
두 기업이 만나면 합병을 하게 되고 어콰이어와 다르게 합병당한 기업은 그냥 게임에서 삭제가 됩니다.
안테나는 처음은 15원 두번째는 30원 고정가이지만 주식 3장과 같은 역활을 하기에 눈치 봐가며 싹수가 있어보이는 기업 선점(?) 을 해야 합니다!!
벌써 SK와 NAVER가 개 꿀이라난 소문이 돌았기에 안테나를 잽싸게 꽃혀있는게 인상적이내요..
이 개 싸움의 결말은!!!!!!
#3 그렇습니다... NAVER 그는 이제 범접할 수 없는 거대 기업이 되여 있내요.. SK 기업을 가진 주주들은 눈물이 앞을..
보드판 옆에 빼꼽히 보이는 허접한 종이 쪼가리 주식 시세판에 Another 래벨로 올라간 NAVER의 위엄이 보이내요.
이 게임은 월급이나 어콰이어 같은 대기업 합병 보너스 같은 것이 없고 단지 카드(산업/레밸)를 1장 놓아 주식 가치를 1~6 이상 높이면
바로 주식 가치만큼 배당 (수익)을 받습니다.
즉, 주가를 올릴 회사에 주식이 없어도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남 좋은(?) 일을 해야만 하는 더러운 자본주의 게임 그 자체인 것입니다. (여기 밑줄 쫘악!!! )
대기업 NAVER 옆에 위태위태한 카카오가 어렵싸리 버티고 있내요 ( 이때 카카오 대주주였던 저는 눙물이... )
#4 Say GoodBye 카카오... ㅠㅠ
이 게임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한 쪽에서 열쓈히 치고 박고 합병 싸움을 하고 있는대 저 반대 쪽은 자기들 끼리
치고 박고 또 다른 합병이 발생 한다는 거죠..
(내 그일을 벌이는게 접니다. 우훗훗... 첫풀하는 분들을 모아 2번이라 한 고인물(?)의 더러운 경험자의 수작이 나오기 시작하였죠 우훗훗..
시장(산업카드) :땅카드 5원 고정가에 구매 할수 있는대 포스코와 한화의 중간 빈 땅카드(산업카드)가 시장에 풀리는걸 보면서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카드를 살곰살곰 사서 포스코를 키워 한화를 냉큼 집어 먹었습니다. )
물론 한화가 더 큰 기업이었지만 래벨카드(10원) 짜리 카드를 사서 한방에 4층에 놓아 주식 수 치를 동률로 만들고
합병칸 24번 자리를 놓는 사람이 양쪽 회사의 주식 중 가치 1을을 올릴수 있기에 포스코에 빨대 (라디오)를 꼽은
제가 포스코 주식 카드 4장이나 사 두었기에 냉큼 한화를 잡아 먹었습니다.
(이때였죠.. 사건의 변곡점.. 고인물의 양악 타임!!!!)
이미 네이버 주식이 오르기 전에 쟁겨두고 포스코 주식도 4+3이나 가진 순간.. 1위 아니면 2위는 하겠구나... 하는 발찍한 생각을 한 시점이~~
어콰이어나 빅보스나 이 게임 세계관의 주식은 항상 우상향만 있는 게임입니다.. 현실과 다르게 게임속에서는 무조껀 오늘이 지금이 제일 싸다 입니다.
한편 상황이 위촉오로 나뉘 삼국지는 아니지만 시나브르 악에 축 삼성이 현대를 냉큼 먹고 NAVER에 대항하려 한쪽에서 또 다른 세력을 키우고 있내요.
(살아 남기 위해 먹어야 하는 비정한 빅보스의 세계...)
#5 빅보스를 접수한 NAVER...
게임의 주식가치는 MAX가 50입니다.. 즉 50을 넘은 기업은 다른 기업을 잡아먹어도 50이 끝입니다. 탐욕의 NAVER는 선량한(?) 삼성을 먹어버리는
범행현장을 우리모두는 지켜 보고있습니다.
RIP) 5부터 시작해 28까지 나름 현대를 먹고 살려고 발버둥친 죄(?) 밖에 없는 삼성 잘가라 ㅠㅠ
(80층에 사람있어요~..)
이와중에 남의 나라 싸움인줄 알고 웃고 떠느는 동안 돌아 보니 우리집(대주주 포스코가 )은 NAVER와 달랑 29 하나 만 남은 상황이였내요...
과연 포스코 그의 운명은... 그와중에 멀리서 팝콘 각 구경중인 식물갤 같은 비둘기 같은 기업 LG의 저 유유자적한 모습이란..
#6 29 그렇습니다.. 그 일이 일어 났습니다.
이 게임의 종료 조건은 저 검은색 영향력 건물타일(대략 92)가 다 쓰면 게임은 즉시 끝납니다.
그 마지막 조각에서 저 29번이 나와서 결국은 나의 사랑 나의 희망 포스코 가 NAVER에 먹혀 버렸습니다...
그 범인은 바로바로.. 포스코의 대주주 제가 범인 이였습니다. 핫핫핫!!!
대주주가 기업을 팔아버린 대는 곧 게임이 끝나가기 때문이고 그 외도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이게임은 어콰이어와 다르게 게임이 끝나면 현재의 주가 X 주식수 로 돈을 돌려 받고 끝입니다.. 대주주 보너스 그딴게 없는 게임입니다....
즉, 대주주라고 해도 기분만 좋을뿐 전혀 기업에 애정이 없는 비정한 게임입니다.
아주 운이 좋게 제 턴에 저 기물이 1개가 남고 29번 카드가 저에게 있었으니... 제가 포스코를 낼름 팔아 넘겨 버렸습니다.
그 댓가로 기업 합병후 기업에 대한 주식 수치 NAVER 만큼 수익(5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NAVER는 이미 주식 수익이 MAX 50에 왔기에 실질적으로 NAVER 주주는 단 1% 이익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이때 네이버 주식 12장중 4장이나 보유한 2대 주주였지만요..)
고로 합병시켜 받는 보너스로 꿀 빨수 있으면 빨아야죠!!!!
#7 이렇게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대략 설명포함 2시간 20~30분 쯤)
검은색 건물타일(대략 92)이 다 쓰여 NAVER가 지배하는 세상에 유유자적 혼자 독고다이로 살아남은 LG가 보이는 군요 ㅎㅎ
점수는 모든 주식을 현 시세로 되 팔고 + 보유한돈 + 보유한 카드(구매비용 그대로 환급) 해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받은 돈을 보면 일반적으로 400 후반 부터 600점 정도 되는듯 합니다.
3판 평균 (5인플 1회, 4인플 2회 했을 경우 )
저는 이번 게임에서 혼자 700점 후반대를 해서 2등 점수 500점대로 양학(?)을 했내요 ><;;
KOREA화 시킨게 아까워서 2주 연속으로 빅보스를 돌려 볼수 있어 재미 있었고
쿨 타임 차 때 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게임 KOREA자료 올려주신 dunit 님께 감사합니다.
기업 한국화 별거 아닌거 같아도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강추 드립니다.
사진 몇장 더 올려 봅니다.
그리고, 한 줄의 광고 타임
" 24시간 보드 게임을 즐길수 있는 수원 망포점 과 화성 병점점 올데이보드게임 카페 놀로 오세요 (토요일 오전반 도 자주 열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