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새로나온 트롤과 패거리들이 뭐하는 애들인지 궁금하더군요. 몸에 버섯이 덕지덕지 붙어있는것도 그렇고... 인게임 성능은 아직 나온지 얼마안되서 연구가 덜되어있을려나요? 워밴드 카드만 보면 되게 재밌어보이던데 ㅎㅎ
2019-01-31
개인적으론 정말 좋은 변화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몇 줄 안 되는 내용으로는 상세한 이야기를 짐작하기 힘들었는데, 이젠 그럴 걱정은 없겠네요. 아컴호러 카드 게임 정도만 되어도 훨씬 몰입도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01-30
몇 달 전부터 계속 꾸준히 관련 소식은 올라오고 있었는데, 요번달쯤부터 확정이 된거 같더군요. 코어세트와 진홍왕좌 확장에 대해서는 패스파인더위키에 이번달 초쯤부터 갱신이 되어있었습니다. 코어 세트에는 고블린(...) 알케미스트를 포함한 12인의 아이코닉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Dragon's Demand 모듈 기반의 짤막한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토리의 진행에 있어 6590 사이즈 카드 몇장에 내용을 다 때려넣는 식이 아니라 게임 내에 스토리를 적어둔 책자 내지는 종이가 따로 들어갈 거라는 것도 본 것 같군요. 아무래도 아컴호러 : 카드게임의 영향을 좀 받은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2019-01-29
최근 매니아들이 즐기는 보드게임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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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빨리 끝나서 손가락 빨고 있는 시간이 훨씬 적습니다. 뱅다이스 나오고 나선 뱅을 해본적이없네요;
2019-01-28
뱅 보단 뱅 다이스가 나을 것 같습니다만, 어느쪽이든 시작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9-01-28
rpgstore.co.kr
에서 3만 이상 사면 배송비 무료입니다. RPG주사위 세트 두세트 정도 사면 무료배송 나옵니다.
가성비가 가장 좋은 걸로는 다이소의 1000원짜리 파티용 주사위가 색감도 이쁘면서 구하기도 쉽습니다. 그 외에는 매직 매장이나 RPG 다루는 카페 등에서 다이스 파는 걸 본 것 같네요.
2019-01-28
매트 튜브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플레이 시에 잘 안펴지면 옆에 물건(토큰박스 등)으로 잡아놓는데, 아직까진 잘 안펴진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2019-01-26
일부 룰들은 게임북 형식의 1인플 시나리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CoC의 얼론인더플레임과 얼론인더다크 같은 시나리오나, DnD 빨간책에 있던 시나리오(녹괴물의 악몽;) 등이 떠오르네요. 대개 룰 익히는데 주로 쓰는 것 같습니다. 1인 전용 룰 같은 건 다소 특수한 케이스라서, 주로 TRPG라고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니까 별개의 장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어가 되신다면, 다른 것들보다 Critical Roll 같은 해외 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튜 머서(맥크리 성우)의 갓 마스터링을 볼 수 있는 영상으로 인기가 상당합니다. 그 외의 참가자들도 죄다 유명인들이라 레딧 같은 곳에서는 인싸들이 너드들 취미 뺏어간다는 말도 할 정도라더군요 ㅋ
RPG가 룰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사실 책이 두꺼워도 대부분의 룰들은 그 중에서 익혀야 할 규칙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대개 몬스터라던가 캐릭터들이 익힐 수 있는 능력, 아이템, 주문 등 게임 도중에 이용할 데이터나 plot seed, 게임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설명 및 조언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요. 그보다는 함께 할사람을 구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RPG는 보드게임보다도 함께하는 멤버들과의 궁합이 잘 맞아야하는 취미입니다. 그래야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서로 스트레스만 받다가 끝나는 경우도 상당하지요. 요즘은 맵툴이나 roll20 을 이용할 수 있어서 온라인으로도 RPG를 즐길 수 있는지라 함께 할 사람만 있다면 해외에 살면서도 한국 사람들과 RPG 즐기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정말 해보고 싶으시다면 이쪽으로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다만 온라인이라는 환경의 특성 상, 좋은 멤버를 찾지 못하면 큰 고통을 받을 수 있긴 합니다.
혹은 리플레이나 시나리오들을 읽어만 보는 것으로도 상당히 재밌기도 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엔 리플레이북만 파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도 했구요. 관심 가시는 몇몇 룰들 읽어보시고 공식 시나리오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재밌으실 거라 봅니다.
2019-01-17
Hq 열어주고 사이펀 5대쯤 맞아주셨으면 다시 할수있었을지도 모릅니다 ㅠ
2018-12-13
알파게이머에게 휘둘리는 게 대개 선택의 여지가 없가나 부족해서지요. 최적의 선택지가 뻔히 보이면 다른 선택지는 선택할 이유를 잃어버려서 사실상 선택지를 하나로 만들어버리니까요.
2018-12-11
자신이 무언가 주도한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기도 합니다. 선택이 없으면 끌려갈 뿐이고 이것은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는 것과 다를 바 없지요. 선택이 있기에 게임이라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12-11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했었던 게임입니다만, 전략게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영 취향이 아닐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몇몇 상태이상이 겹치면 빠져나오기가 극히 힘들어진다는 점과 생각보다 스킬을 챙기기가 힘들어서, 선택지다 NO SKILL밖에 없을 때가 상당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근데 그냥 이야기 읽고 듣기만 해도 재밌어서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꿀잼입니다.
2018-12-05
검수가 가장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 영어 수준은 책 앞부분에 소개되는 고유명사를 포함한 몇몇 난생 처음보는 어휘들을 제외하면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만, 너굴너굴님께서 위에 하신 말씀처럼 지문이 모든 상황에 맞기는 힘들기에 단어가 가진 다양한 의미에 대응하도록 짜여져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령 pray 선택지는 대개 신에게 "기도하다"라는 의미를 지니지만 경우에 따라 자비를 "빌다"의 의미로 봐야 할 때도 있는 것이지요(제가 지금 게임이 없어서 대충 예를 든 것이고, 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이 부분이 번역에 있어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게임하면서도 "아 이 단어가 그걸 말하는거였어?"하는 일이 왕왕 있었거든요.
위에서 얘기하신 no skill은 해당스킬이 없을 때 보면 되는 지문이고, storytelling은 해당 스킬이 있을 시 읽기로 선택할 있는 지문입니다. 대개는 노스킬을 읽게 됩니다만, 스킬이 필요한 선택지를 읽는다고 더 좋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안 좋을 수도 있어요. [] 각괄호 안의 내용은 해당 선택지의 결과입니다. 가령 첫줄의 경우, Quick thinking 스킬을 획득하고 imprisoned 상태를 잃으며 보물 하나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 아래에 자주 등장하는 D는 운명(Destiny) 점수를, S는 이야기(Story) 점수에 해당 숫자만큼을 더하거나 빼라는 뜻입니다. 게임의 승리조건이 시작할 때 각자 설정한 운명점수와 이야기점수를 채우고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바그다드로 돌아오는 것이며,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스킬이나 재산이 오르는 등의 효과도 있기에 올라갈수록 대개 좋습니다. 테마적으로는 그 사람이 그정도의 훌륭한 이야깃거리를 경험했다/운명적인 모험을 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2018-12-03
한글판 출시 예정 게임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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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러너요
2018-12-01
저도 FFG 슬리브 참 좋아했는데, 최근엔 입고되는 곳을 못 본 것같습니다 ㅠ_ㅠ. 유색슬리브나 아트슬리브도 괜찮으시다면, 알라딘 등의 서점을 통해 구매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저는 요즘은 좋은 슬리브 필요할 땐 그냥 드래곤실드나 KMC 쪽 꺼를 쓰고 있습니다. 둘 다 하비게임몰엔 재고가 좀 있는것같더군요.
2018-11-23
설명서도 한번 보고 끝이 아니라 여러번 보시게 될겁니다 ㅎㅎ;
2018-11-22
꿀잼확장입니다
2018-11-12
넷러너랑 아컴호러 카드 게임만 해봤는데, 이 둘은 서로 겹치는 카드 안 쓰신다면 한 세트만 사셔도 됩니다.
다만 두 게임 다 덱빌딩 시스템이 이 카드 저 카드 넣을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서로 안 겹치기가 쉽지는 않죠. 카드풀이 넓어질수록 안겹치게 짜기 좋아집니다.
2018-11-06
개인적으론 어센션과 엘더사인이 재밌었습니다.
2018-10-25
프로모카드들과 토너먼트 킷들은 스토어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이베이 등을 찾아보시면 매물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넷러너 대회때 키트 상품으로 받았던 인포서 덱박스를 몇년째 잘 쓰고 있네요..
2018-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