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워즈 요고스 맵 추천
안녕하세요 데드오브윈터를 사랑하는 스칼렛입니다.
지난번 미마에서 크툴루워즈 요고스 맵 선주문이 강제 취소 되었다고 올렸는데요.
그 이후 여기 저기 찾아서 영국에서 하나 겨우 업어올 수 있었습니다.
본판 맵은 2-5인까지만 가능한데요. 팩션이 11개가 된 지금 그 이상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그냥 여럿이 하려면 6-8용 맵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겠지만 (이 경우 가격은 저렴하고 맵 이외에 구성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인원이 즐길 경우 게임이 늘어지기 때문에 개발사에서도 비추천 하는 옵션인데다 (그러면서 12인용 네오프린매트맵 출시)
맵이 바뀌면 맵전용 규칙등으로 전략성이 바뀐다고 판단해 대충의 특성을 파악한 후 요고스를 선택했습니다.
아직 플레이는 해보지 못했지만, 규칙을 차근 차근 알아보니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도서관에서 나의 광신도를 제물로 개조를 해서 뇌실린더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뇌실린더는 이동이 불가능한 광신도로 입니다. (최대 4개까지)
2. 슬라임 지역을 점령하면 슬라임을 추가로 뽑고 (최초 0, 이후 2소모) 조종 할 수 있습니다.
점령자가 바뀌면 소유권 변경
3. 녹색 피라미드 지역에서의 통제관문은 추가 전력을 생산합니다.
하지만 수시로 감시자가 깨어나 관문과 관문을 통제하는 것을 함께 파괴합니다.
(이 때 요그소토스도 파괴될 수 있습니다. ㄷㄷ = 요그소토스는 항상 통제된 관문취급)
4. 도서관과 슬라임지역은 맵에 표시되어 있지만 별도의 토큰으로도 제공됩니다.
이것으로 기존 맵에도 개별 혹은 둘 다 적용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맵자체에 재미난 기믹들도 좋지만, 무엇보다 다른 맵에서 재사용 가능한 미니확장 느낌이 매우 좋다고 생각됩니다.
크툴루워즈 특성상 팩션(세력)이 많을 수록 다양성과 리플레이 성이 올라가는데요.
다른 맵들과 달리 요고스의 미니 확장을 이용하면 팩션을 늘리지 않아도 다양성 및 리플레이성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1. 기존 맵 순정으로 즐기기
2. 도서관 뇌실린더만 적용하기
3. 슬라임만 적용하기
4. 도서관과 슬라임 모두 적용하기
그래서 굳이 여럿이 아니더라도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