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3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아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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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22 오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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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2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1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1 시대 번외 - 1 시대를 들어가기 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

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A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2 시대 공략이 늦었던 만큼, 3 시대 공략은 빠르게 업로드 합니다. 3 시대는 크게 설명할 것은 없습니다.

단, 지금까지 달려 왔던 모든 과정은 오로지 이 3 시대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3 시대에선 반드시 '문화 전쟁'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문화 점수 1등인 상대에게 문화 전쟁을 걸 최적의 타이밍은 3 시대 카드가 15 장 내외로 남았을 때입니다. 그 전까지는 어느 정도 군사력이 완성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 공략은 결국은 군사 전략이기 때문에 전쟁을 하지 않고서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상대로부터 7 문화를 뺏어 오는 무력 개입 침략 카드가 존재하나 그것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문화 전쟁 카드는 핸드에 두 장 이상 있으면 다다익선으로 좋긴 하겠지만 한 장만 있어도 승리하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결국 이번 3 시대에서 반드시 자신의 핸드에 문화 전쟁 카드가 한 장이라도 잡혀야 하는데, 매우 높은 확률이긴 하나 결국은 운이 필요하긴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문화 전쟁 카드가 나오기를 가만히 기도만 해야 하느냐, 전혀 그렇지는 않습니다.

3 시대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문화 전쟁 카드를 습득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이후 3 시대 카드들을 설명할 때 함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공략에서 확장은 다루지 않습니다. 확장 공략은 다른 분들의 공략을 봐주세요!

이번 3 시대에서는 모든 카드를 1 행동에 가져와야 한다는 약속이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에 필요한 카드가 있다면 2 행동, 3 행동이라도 써서 가져오되, 최소한의 행동 토큰으로 필요한 카드를 모두 가져오려 노력해야 합니다.

즉, 되도록이면 1 행동으로 필요한 카드들을 모두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합시다. 그게 안되면 2 행동, 3 행동을 쓰는 겁니다. 다만, 3 행동으로 카드를 가져오는 것은 고민을 충분히 많이 하시고 하세요.

또한 3 시대 카드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과는 다르게 등급을 분할하여 설명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3 시대의 모든 카드들은 평등합니다. 단, 2 시대까지는 카드에 '기용 조건'이라는 것이 붙었으나 3 시대에서는 기용 조건이 아닌 '비기용 조건'이라는 것이 붙습니다.

3 시대의 카드들을 슬롯에서 가져올 때 비기용 조건에 부합하는 카드들은 절대로 가져와선 안 됩니다.

또한 아예 가져와선 안 되는 카드들은 맨 앞에 'X'로 표시를 하겠습니다.

카드 설명

천재 공학자 : 비기용 조건 - 최초의 우주 비행과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전부 놓쳤을 때

3 시대 원더를 건설할 때 철의 비용을 줄여 주는 카드입니다. 최초의 우주 비행과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전부 놓친 나쁜 상황이 아니라면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민주주의 / ( 리밸런싱 ) 공산주의 / ( 리밸런싱 ) 원리주의 : 비기용 조건 - 자신의 현재 체제가 입헌 군주정이나 공화정일 때

군주 정치 체제를 탔을 때만 가게 되는 3 시대 체제들입니다. 3 시대 체제는 어디까지나 필수가 아닌 선택이고 혁명으로의 체제 전환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리밸런싱 ) 마하트마 간디 : 비기용 조건 - 자신의 현재 군사 행동 토큰이 6 개 이상이거나 전쟁을 걸 상대가 3 시대 지도자일 때

대체로 인기가 없는 지도자이지만 간혹 문화를 융성하게 키우는 전략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이 군사 전략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서 집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기용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집어 오도록 합시다. 집어 와도 반드시 핸드에 킵만 해 두시고 실수로라도 지도자로 채택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찰리 채플린 : 비기용 조건 - 당장 행복도가 부족하지 않을 때

군사를 키우는 데 필요한 인구와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당장 급한 행복도를 충당하고 싶을 때 가져오는 지도자입니다.

X 시드 마이어 : 시드 마이어는 과학 생산력을 깎으면서 문화 생산력을 높이는 능력을 가진 지도자이기 때문에 3 시대에 와서는 이미 충분히 승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화 생산력을 확보했고 과학 생산력을 중시하는 군사 위주 전략에서는 아무래도 잘 맞지 않는 지도자입니다. 그러므로 아예 가져와선 안 됩니다.

빌 게이츠 : 비기용 조건이 없어 언제나 편하게 집어 와 쓸 수 있고 군사를 키우고 원더를 짓는 데 필요한 철을 보급하는 데에 용이한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이 전략에서는 대개 연구실을 연금술 건물 두 개만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윈스턴 처칠보다 여러모로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추가 문화 점수를 주긴 하는데 거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2 점만 받습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가 윈스턴 처칠보다 먼저 나온다면 이때는 빌 게이츠를 쓰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윈스턴 처칠 : 군사 전략에서는 독보적인 3 시대 최고의 지도자입니다. 빌 게이츠와 마찬가지로 비기용 조건도 없습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 비기용 조건 - 현재 자신의 지도자가 아이작 뉴턴이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일 때

나쁘지 않은 지도자인 건 분명하나, 군사 전략 한정 아이작 뉴턴 하위 호환의 지도자입니다. 기술을 개발할 때마다 문화 3점을 얻는 것보다 시민 행동 토큰 하나를 아끼는 것이 훨씬 용이합니다. 3 시대에선 시민 행동 토큰을 아낄수록 슬롯에서 더 많은 카드를 집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성능은 적어도 군사 전략에선 군사력 펌핑과 군사 행동 토큰까지 제공하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성능에도 미치지 못 합니다.

현대 보병 : 비기용 조건 - 소총병을 개발했을 때

탱크 : 비기용 조건 - 기마병을 개발했을 때

로켓 : 비기용 조건 - 대포를 개발했을 때

★ 전투기 : 최대 3 행동을 쓰더라도 반드시 가져와야 합니다.

공무원 제도 : 비기용 조건 - 사법 체계를 개발했을 때

★ 군사학 : 비기용 조건 - 병법을 개발했고 문화 전쟁 카드가 핸드에 잡혀 있을 때

비기용 조건을 완벽히 부합하지 않는 한은 반드시 가져와야 합니다. 이때는 최대 3 행동을 쓰더라도 가져올 수 있도록 합니다. 병법이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더라도 군사학을 개발함으로써 군사 토큰을 하나라도 더 늘려 문화 전쟁 카드를 입수할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또한 핸드에 문화 전쟁 카드가 없다면 반드시 '힘의 정치' 이벤트 카드도 터뜨릴 수 있도록 합니다.

X 석유 : 비기용 조건 - 석탄을 개발했을 때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게임 결과에 아무런 손해도 끼치지 않습니다. 비기용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아예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X 컴퓨터 : 비기용 조건 - 과학적 방법을 개발했을 때

마찬가지로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게임 결과에 아무런 손해도 끼치지 않습니다. 비기용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아예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기계화 농업 : 비기용 조건 - 품종 개량을 개발했을 때

비기용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최대 3 행동을 쓰더라도 반드시 가져와야 합니다.

멀티미디어 : 비기용 조건 - 저널리즘을 개발했을 때

3 시대에 이걸 가져와야 할 정도의 극단적인 상황이면 이미 게임에서 진 겁니다. 그때는 깔끔하게 포기하도록 합시다.

프로 스포츠 : 비기용 조건 - 팀 스포츠를 개발했을 때

3 시대에 와서 이걸 지어야 할 상황이면 거의 게임 패배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이걸 짓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행복도 관리를 잘 하도록 합시다.

★ 최초의 우주 비행 : 시민 행동 토큰 얼마를 쓰더라도 보이는 즉시 반드시 가져와서 건설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 이미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놓치거나 빼앗긴 상황이라면 3 시대 원더의 완성은 마지막 현재 시대에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최초의 우주 비행과 패스트푸드 체인점 전부 짓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청사진입니다.

★ 패스트푸드 체인점 : 마찬가지로 시민 행동 토큰 얼마를 쓰더라도 보이는 즉시 반드시 가져와서 건설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 이미 최초의 우주 비행을 놓치거나 빼앗긴 상황이라면 3 시대 원더의 완성은 마지막 현재 시대에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X 인터넷 : 제 공략을 잘 따라오신 분들이라면 도시 건물은 연구실과 신전밖에 없을 것이므로 인터넷은 아예 가져오지 않도록 합니다.

X 할리우드 : 제 공략을 잘 따라오신 분들이라면 도서관과 극장을 짓지 않으실 겁니다. 따라서 아예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 공학 : 비기용 조건 - 건축학을 개발했을 때

비기용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최대 3 행동을 써서라도 반드시 가져올 수 있도록 합니다. 3 시대 원더를 건설할 때 필요한 시민 행동 토큰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 : 비기용 조건 - 항해술을 개발했을 때

제가 2 시대에서 항해술을 개발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비기용 조건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공위성은 다른 급한 기술 개발들보다 우선 순위를 뒤로 밀어 두고 오로지 연구 점수가 여유가 있을 때만 개발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개발하면 최초의 우주 비행이나 3 시대 기술의 효과, 진보의 효과, 다양성의 효과 이벤트에서 꽤 쏠쏠한 문화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개발하지 않아도 게임 결과에는 아무런 손해도 끼치지 않는 기술입니다.

X 영화 : 군사 위주 전략에선 극장을 짓지 않습니다. 아예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으로 3 시대 공략마저 끝이 났네요! 이번 제 3 시대 공략을 직접 따라해 보시는 분들 중 몇몇은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 하라는 대로 해 봤는데 필요한 카드를 모두 가져오고 필요한 행동도 모두 다 했는데 시민 행동 토큰이 남아요. 슬롯에는 가져오지 말라는 카드들만 남았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 "

그럴 땐 비기용 조건 무시하시고 남은 행동 토큰이 허락하는 만큼 이후에 필요해 보일 것 같은 카드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 하지만 제가 X 표시를 친 카드들은 절대로 가져오시면 안 됩니다. 저라면 아마 이후에 추가 점수를 노려서 3 시대 파란 기술 카드나 군사 유닛 기술 카드를 가져올 것 같고 노란 카드도 가져올 것 같네요! 핸드가 꽉 차서 꼬일 위험도 있다면 토큰을 남기고 그냥 턴을 넘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엔드 게임만 남았군요. 피날레인 현재 시대 공략에서 뵙겠습니다!

< 지금까지 쭉 글로만 되어 있었던 공략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 스크린샷도 함께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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