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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맥주

7 원더스: 리더스

7 Wonders: Leaders

기본적으로 세 게임 모두, 1. 카드를 사용하고 2. 1:1 에 최적화된 게임이고요. 차이점이라면 히어로렐름은 게임 하는 과정에서, 랜덤으로 깔리는 공용 시장을 통해 덱을 강화하는 반면 DC 덱빌딩 게임은 처음부터 덱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꾸리는 점이 다릅니다. (덱을 구성하는 규칙 등이 있습니다.) 마블 다이스 쓰론은 야찌 시스템(주사위 굴려서 패턴을 맞추는 방식) 중심의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덱을 구성하는 부분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다 기본 게임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장들이 들어가면 다를 수 있습니다.

캐릭터 풀이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수 코어셋트 개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캐릭터를 할 게 아닐테니, 1개씩만 있으면 됩니다.

추가 +1 은 어디서나 골라도 무관합니다. 단 1번씩만 선택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규칙이 전부인 게임이라 진부할 수도 있을 터인데, 테마랑도 잘 맞고 어린아이들이랑도 하기 좋은 게임이라 추천합니다. 게이머들끼리도 필러로 한 번 해 볼만 합니다. Joey Games 의 다른 두 게임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룰북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가슴이 뛰지 않아서였군요.

저도 얼마전에 티너스 트레일을 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확실히 예전 게임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경매 요소가 들어간 이상, 밸런스나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이미 물건너 갔다는 생각이었어요. 미리 광맥 조사 좀 하고 경매로 싸구려 광산을 비싸게 넘긴다거나 하면서 입을 털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정나미 떨어지는 완벽을 추구하는) 벽겜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사람과 같이 하는 것 같은 게임이 들더군요.

모르는 게임2는 데 최애겜 중 하나인 천국과맥주(헤븐앤에일)입니다.

희소성이죠. 보드게임도 절판된 게임은.가격이.오르기도 하잖아요. 93년에 나온 1판 카드가 민트 상태로 보관된 카드는 극히 드물테니까요

막상 제가 시작할 때 샀던 부스터 팩들인 아이스 에이지, 미라지, 홈랜드 등의 레어카드 가격은 수십년이 지나도 바닥인데 왜 퍼스트 카드들은 가격이 넘사벽일까요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동급 다른 게임보다는 적게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하는 게이머 분들에게 이거 카드 뒤에 1자 쓰여진 카드가 1세대 카드인데, 섞어서 저기 탑에 한 장씩 4장 깔아줘 등. 협조를 구하면 더욱 금방 끝날 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허용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이 다 차야 낫는 병이지요.

같이 게임하시는 분들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대충 이 정도 하고 넘어가자~ 하면 1시간 반 정도면 끝나는 것 같습니다. 미심쩍은 것은 결코 넘길 수 없어~ 라면 넉넉하에 2시간은 잡으면 될듯합니다

그 둘다 구매해버렸네용. 찍먹하고 맘에 드시는 분 있음 드릴려고요 ㅎㅎ

아직 좀 단 것들이 있어서 한 번 빨아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내 분이 같이 게임을 하는 것 부터가 부럽습니다. 넘 예쁘네요.

제가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네요. 예시가 있었으면 더 제대로 이해했었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달라진다 하더라도 게임의 인상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아요.) 제한된 패턴을 잘 이용해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화석을 발굴하는가? 내가 x개의 암모나이트로 두더지를 써서 상대를 길막하는 것이 얼마나 더 효율적인가.. 하는 진심을 다하면 엄청난 빡겜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킹도미노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게임이 좀 심심할 수는 있습니다. 킹도미노: - 담백함 - 타일 구성까지 확인해 가면서 하면 매우 빡센 게임이 될 수 있음 퀸 도미노: - 킹도미노 메커니즘에 양념을 침 -> 대신 번잡함 - 기사 미플 등이 너무 작음 - 돈을 받고, 건물을 사는 부분, 용으로 건물 파괴하는 등의 추가 차례들이 전체적인 게임 흐름을 느리게 만듦 킹도미노 석기시대: - 킹도미노에 모듈 형식으로 요소를 몇 개 더 넣음

규칙서를 읽고 테플을 살짝 해 보았습니다. 규칙서만 읽었을 때, 1. \'소환\'과 \'배치\'라는 용어가 조금 헷갈렸습니다. 소환하면 몬스터가 남아있어야 할 것 같은데, 용사만 물리치고 배치라는 별도의 용어가 있으니, 소환은 단순히 불러오기만 하고.. 배치를 실제 던전에 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 소환만 해도 방의 용사들을 물리칠 수 있어서 .. 뭐지? 그리고 소환했는데 남아있는 몬스터가 없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소환\'이 배치하여 몬스터를 물리치고, 다시 본진으로 복귀.. \'배치\'는 해당 몬스터의 도움을 받아 마법을 구사하여 던전을 조작하거나, 함정을 배치하는 형태가 더 이해가 될 것 같았습니다. \'용어 정리\' 가 있었는데 해당 부분에도 용어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제거\' 라는 키워드 보통 \'제거\'는 게임에서 해당 구성물을 완전히 제외할 때 쓰는 용어인데 \'격퇴\'라는 표현도 있고 \'물리치고\' 라는 표현도 있고 해서 조금 헷갈렸습니다. 규칙서에 볼드체로 표시하며, 한 가지 용어로만 표현할 것 같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 1,2 모두 게임에 익숙해지면 상관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 ) 온라인 사이트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레이 후기는 좀 더 해 보고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

아... 연구 행동 수행시에 자원을 지불하고 있었는데 혼자서 이상한 게임을 하고 있었군요. 어쩐지 화성은 황량하고, 연구도 올려 놓은 것들이, 군사 - 점수로 인해 0점에 간당간당하더라니만.. 빡센 유로 게임 느낌이 나는 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연구 행동은 \'군사\' 연구시에 주사위 눈금을 올리는 데만 쓰는 것이었군요. ㅠㅠ

플레이 후기(?) 마지막 시작 자원 관련, 변형 규칙의 썰렁한 유머가 기대감을 좀 떨어 뜨렸습니다만, 게임을 해 보니, 고민할 요소가 꽤 있고, 도전 의식도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전략 방향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군사를 일정 수준 올리지 않으면 (a + b) *c 에서 c가 음수가 되기 때문에 점수가 나오지 않게 되고, 은근히 연구 점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자원을 쓰지 않는 내정 쪽이나, 개발 쪽이 좀 부담이 덜하고, 자원도 쓰고 주사위 제약도 큰 연구 쪽의 점수가 올리기 어렵더라고요. 첫플은 연구 쪽이 겨우 1점이 나와서 겨우 양수를 받았습니다. 작가인 해요님이 더 잘아실 것 같고, 제 이해가 부족할 것 같지만 그래도 드리는 짧은 의견입니다. 개선 의견 1. 연구 쪽이 차라리 다른 이름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숲/물/도시/군사 이렇게 되어 있어서.. 개발의 숲/물/도시/군사 행동에 영향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1. 군사 연구의 요구 수치가 2씩 올라가지만 군사시설 1개가, \'연구: 군사\'를 할 때 주사위 눈금을 1씩 더 올려준다던가 2. 연구행동이 숲, 물, 도시 등의 행동에 보너스를 받거나, 아니면 점수 샹한을 조정하게 된다거나... ) 개선 의견 2. 자원 관리를 미리 잘 해야 되는 것이겠지만, 전기가 0개일 때, 주사위가 모두 짝수가 나오는 확률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자원을 아예 모을 수 없어서 턴을 버리게 되는데.. 주사위 1개를 버리고 재굴림을 한다던가 하는 정도의 숨 트임이 있으면 어떨까도 싶었습니다. 개선 의견 3. 종이에 빈 공간이 조금 있는데 숲, 물, 도시 타일 등의 점수 계산표와 최종점수 계산식이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기타 의견 4. 왜 물타일 옆에 배치할 때 보너스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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