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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플로어, 델포이의 신탁 문의 드립니다.
언젠가는 두 게임 다 살 예정입니다만, 각 게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 문의 드립니다. 플레이해보신 분들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그라운드 플로어
1. 그라운드 플로어 확장으로 게임 양상이 많이 바뀌나요? 게임이 극적으로 바뀌는건 아니더라도, 러시안 확장 (독일 철도, 미국 철도) 만큼의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굳이 사야되나 싶었는데 평이 많이 좋아서요.
2. 주로 단점으로 지적되는게 플레이 시간이던데, 이게 단순히 "오래 걸린다"는 것인지, 아니면 루즈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자면 전혀 상관 없는데, 후자면 조금 그래서요.
3. 룰북을 살펴보니 승점 루트가 사무실 밖에 없던데, 혹시 특정 사무실이 너무 좋다거나 하는 밸런스 문제는 없는지요?
델포이의 신탁
1. 초기 세팅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얘기가 초보자를 위한 배치에만 적용되는건가요?
2. 주사위가 있다보니 운빨에 게임이 갈리린다는 평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운 요소를 컨트롤하기 많이 힘든가요? 짧은 게임이 아닌데, 결정적인 순간 주사위 한 번에 패배가 결정되면 좀 별로일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3. 정말 번잡하다고 하는데, 이게 다른 펠트 게임에 비해서 유독 심한 정도인가요?
다른 것들은 이미 카트에 실어놓은 상태인데, 유독 이 두 게임이 고민되네요.. 플레이해보신 분들이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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