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게임 오늘의 메뉴 수업 적용 모습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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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26 오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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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관련해서

게임 제작하기 포스팅은 예전에 쭉 올린적이 있습니다.ㅋ

그 중 오늘의 메뉴를 수업에 적용해봤습니다

적용가능 : 실과 - 한그릇 음식 / 수학 - 확률 / 그냥 점심시간 전에 배고플 때

위에 적용가능은 그냥 제가 쓰는 것이지만

당연히 더 많은 곳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오늘의 메뉴는 예전에 열심히 만들었는데요

http://blog.naver.com/diecard/220452639242

더 지니어스 게임 제작 / 만들기 / 소품제작 - 오늘의 메뉴 (오프라인 지니어스)

<참고> http://program.interest.me/tvn/ - 지니어스 공식 싸이트 http://blog.naver.com/via_design...

blog.naver.com

만들기 힘들 경우에는

그냥 세가지 음식 중 하나를 쪽지에 적어서 내라고 해도

게임은 충분히 진행이 됩니다

게임 자체는 지니어스 게임처럼 진행하되,

많은 수가 참여하는 수업에서는

당연히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모둠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각 팀은 짜장, 짬뽕, 볶음밥 중에 하나를

제출하게 되며

다른 팀이 무엇을 냈는지 생각하면서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오늘의 메뉴의

메커니즘은 별게 없습니다

최대한 남이 냈을 것 같은 것을 예상하면서

자신이 최대한의 이득을 보기위한 게임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이제 모둠끼리 협력, 경쟁과 거래가 오고갑니다.

배신도 일어날 수 있지만

게임을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잘 말해야 합니다.

배신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다만 그 배신은 게임에서 끝나야 하며

게임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학생도 있고

마음도 상할 수 있지만

워낙 다양한 게임을 수도 없이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게임은 게임이다 라는 인식을 학생들도 하게 되고

하나의 전략임을 모두가 약속을 하게 딥니다.

그걸로 다툼이 있을 경우에 게임은

즉시 종료가 되거든요 ㅋ

개인적으로 전 이게 인성교육으로까지 이어지는

효과라고 봅니다

어쨌든

점수 배점은 이렇습니다.

1인	2~3인	4~5인

[+4점]	[+1점]	[+2점]

(팀숫자에 따라 적당히 조정하면 됩니다.)

한 팀이 혼자 짜장면을 냈고

1인에 예상했을 경우

정말로 혼자였을 경우에는 가장 큰 점수를 받고

여러 팀이 짜장면을 냈으면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혹은 짬뽕을 냈고

2~3인을 예상했을 경우

정말로 2~3인이었을 경우 적은 점수지만 1점을 받고

다른 경우일 경우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이 게임은 적은 점수는 받기 쉽지만

높은 점수는 받기 어려운 것이 포인트!

카드를 제출하고

예상하는 것은 팀의 표시를 칠판에 붙이는 식으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뭔 소리지 하다가

딱 한라운드를 진행하면

모두 이해를 하고

전략을 짜기 시작하지요

이런 게임들의 활용 방법은

다양합니다

각 라운드마다 순서를 정해 한 팀은 음식 카드를 마지막에 제출하고

더불어서 특정 팀을 하나 골라 그 팀이 고른 음식을 볼 수 있는 권한을 준다.

라는 식의 룰을 하나 도입하면

더 전략적이 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음식이라는 테마로 학생들이

재밌어하는게 중요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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