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후기 하비타트 ( Habitats )
하비타트 ( Habitats )
출시연도 : 2016년
작가 : Corné van Moorsel
플레이 인원 : 2인~4인 ( best 3인 )
플레이 타임 : 30분 ~ 50분
긱 난이도 : 2.20 / 5
긱평점 : 7.3 / 10
자신만의 동물 공원을 만들어 가는 재미도 있지만 도자기 피규어 때문이라도 사고 싶은 게임 하비타트 입니다.
이렇게 앙증맞은 도자기 피규어들이 들어있는데요 각 게임마다 들어가 있는 피규어가 달라서 원하는 것이 나오려고 2~3개씩 주문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ㅎㅎ
막상 게임할 때는 도자기 피규어가가 깨질까 봐 사용을 안 하고 일반 미플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ㅎㅎ
하비 타츠는 타일 놓기 게임이며 어렵지 않은 룰과 귀여운 일러스트 동물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동물공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각 동물이 서식하려면 물, 초원, 숲, 황무지 등등이 필요하게 되고 감시탑과 도로 등등을 만들어 공원 점수를 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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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라운드로 진행하는 게 각 라운드 별로 미션이 있어서 가장 미션에 충실하게 공원을 지은 사람은 1/2/3등의 점수를 받습니다. 미션은 랜덤하게 깔려 약간의 리플레이성을 넣었습니다.
이 게임은 일꾼이 바라보는 방향이 중요한데 앞과 양옆은 이동할 수 있지만 뒤에 있는 타일은 가져올 수 없습니다. 이동함과 동시에 기존에 있던 자리에 새로운 타일이 깔리게 되고 이동한 자리에 타일을 가져와 자신의 타일과 인접한 곳 원하는 곳에 놓습니다.
이때 각 동물들이 살기 위한 지형이 동물 위쪽에 표시되어 있는데 그 동물 타일과 인접한 타일에 지형을 만족했다면 승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동물이 원하는 땅을 못 붙여줬다면 반대로 돌려놓으면서 승점을 받지 못합니다.
또는 감시탑(흰색 타일) 때문에 좀 더 타일 배치에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똑같은 동물 타일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하게 되며 동물들 이름은 영어로 되어있어 교육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재미요소도 있어 아이들과 같이 하기 좋은 게임인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수많은 타일과 복잡해 보이는 일러와 색 때문에 가독성이 안 좋아 보이지만 귀여운 동물을 보면 키우고 싶다고 생각될 정도로 일러스트가 예쁜 게임 하비타트 였습니다. 7.5 ~ 7.0 : 절대 내가 먼저 하자고 얘기는 안 하지만 누군가 하고 싶어 한다면 같이 돌려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