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테로스 전투 개봉기

초코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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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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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라고 하기가 뭐하는게 중고로 구입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냥 내용물만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아직 제가 이걸 플레이 해 본적이 없다보니 다른 분이 후기 올리실것 같은니 전 개봉기나 올릴려구요. ㅎ 이후 확장들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확장들은 내용물이 무지 간단하거든요.

그럼 개봉기 올립니다.

FFG 에서 발매한 게임 중 배틀로어 시스템을 채용한 전술게임인 웨스테로스의 전투를 소개하겠습니다. 배틀로어 시스템을 좀더 개량한 것으로 밸런스는 이런 전술형 게임 중 가장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답니다. 그래서 약간 복잡해 졌지만 다른 게임에 비하면 양반이죠.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를 무대로 벌어지는 7왕국의 야망을 다룬 중세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에서 나온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인공과 악역을 담당한 2 가문 스타크 가문과 래니스터 가문을 중심으로 전투를 벌입니다.

게임을 1~2년 전에 중고로 구입한 관계로 펀칭은 이미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내용물만 소개하려고 하네요. 아직까지 돌려보지 못해서 언제 돌려보나 고민중입니다.

<게임 박스 앞표지 모습>

북부의 기수들을 모아 남부로 진격하는 롭 스타크와 그의 애견 다이어 울프의 모습이군요.

<게임 박스 뒷표지 모습>

게임의 정보 및 배경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피규어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게임 내용물 1>

게임 룰북과 전투계획 북, 게임에서 사용되는 카드들의 모습입니다.

<카드의 구성>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들은 유닛을 움직이는 리더쉽 카드와 특수한 능력을 지닌 지휘관 카드, 유닛의 정보를 나타내는 카드와 지휘관의 능력을 나타내는 카드, 그리고 스키머시 카드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게임 내용물 2>

게임에 사용되는 지형지물을 나타내는 타일과 지휘 토큰을 놓는 지휘판, 그리고 사기를 나타내는 사기체크 판, 라운드를 표시하는 라운드 표시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게임 내용물 3>

게임에 사용되는 여러 토큰들. 토큰들이 많다보니 공구상자를 구입해서 이렇게 정리했네요. 거기에 일반 깃발보다 더 뽀대내게 하려고 프리미엄 깃발도 구입해서 같이 넣어 놓았답니다. 그외 게임에 사용되는 주사위도 보이는 군요.

<보드판의 모습>

보드판은 앞뒤로 A,B 로 나눠져 있는데, 얼핏보면 다른 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왜 나눴는지 궁금하더군요.

<게임 내용물 4> 지휘관 피규어

스타크 가문과 래니스터 가문의 지휘관들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조명빨을 받아서 인지 꽤 근사하게 나왔네요. 다만 래니스터 가문의 수장 티윈의 경우 피규어가 조금 휘어있더군요. ㅠ.ㅠ 도색에 재주가 있다면 도색도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배워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게임 내용물 5> 각 가문의 유닛들

하얀색이 스타크 가문, 빨간색이 래니스터 가문의 유닛들입니다. 피규어의 숫자는 약 210여개로 알고 있습니다. 피규어는 약간 연한 연질 피규어라서 그런지 창같이 긴 작대기들은 좀 휘어 있는 경향이 있더군요. 피규어질은 데이오브윈더스와 비교해서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전투 계획 북 – 시나리오 1번 모습>

게임을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전투계획을 보고 유닛 배치를 해야 합니다. 전투북의 구성은 왼쪽에서 본 것처럼 게임의 배경과 게임 배치에 필요한 유닛의 숫자, 지형의 개수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게임 승리 조건등이 나타내 있고, 오른쪽에는 배치 모습을 나타냅니다.

게임 승리 조건에 대해 나온 것입니다. 특히 아래에 있는 것을 잘 봐야 합니다. 모래시계는 이번 시나리오가 몇턴까지 진행하는지 보여줍니다. 5 라는 숫자가 있으니 5턴까지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2번째는 지휘 토큰으로 지휘관들의 특수 능력을 사용할 때 사용됩니다. 각 가문별 3개를 갖고 시작하죠. 4번째는 명령토큰 주사위로 각 라운드 시작시마다 4개의 주사위르 굴려 나온 모양의 명령토큰을 받아 자신의 차례에 해당 유닛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5번째는 카드는 리더쉽카드 및 지휘관 카드 통틀어 3장을 갖고 게임을 시작하고 매 라운드마다 3장씩 3장씩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6번째는 각 가문의 사기의 바닥을 보여주고, 저 상태에 도달하면 패배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죠.

<게임 초기 배치 모습> 래니스터 가문 기준.

래니스터 가문을 기준으로 초기 시나리오 1번의 킹스로드의 대립를 전투계획북을 보고 배치해 보았습니다.

카드를 보면 초기 지휘관 2명과 유닛정보를 나타내는 카드들, 그리고 리더쉽 카드 10장과 2명의 지휘관 능력 카드 각 5장씩 총 10장을 합쳐 20장을 잘 섞어서 덱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지휘보드에 지휘토큰 3개를 놓지요. 게임 시작시 카드 3장을 받고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명령토큰도 굴려서 명령토큰도 받아 놓습니다. 그리고 게임에 돌입하는 것이죠.

래니스터 가문의 초기 카드들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지휘관 카드 중앙에는 유닛 정보 카드, 그 옆에는 사용할 리더쉽카드덱, 마지막에는 사용할 수 있는 지휘토큰을 보관하는 지휘판이 있네요.

라운드 표시 판과 사기 트랙의 모습입니다. 사기토큰 1개 더 있어야 양쪽의 사기를 측정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찾지 못한 것 같네요.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래니스터 가문 시점의 유닛 배치. 지도의 햐안 토큰은 스타크 가문의 중요 지점으로 래니스터 가문이 확보할 때 이익을 받습니다. 맞나? 시나리오를 알아야 좀 무슨 상황인지 알텐데 말이죠. 영어에 젬병인 것이 이럴 때 약점이 되네요.

남부에 위치한 래니스터 가문의 창병들입니다. 강을 건너려고 하는 모습이더군요.

서쪽의 길가에는 래니스터 기병대가 전진 중에 있네요.

맞은편 북쪽에서는 도로를 방어하려는 스타크 가문의 지휘관과 그 부대를 볼 수 있습니다.

강 건너편을 사수하려는 스타크 가문의 궁병들.

아까 말했던 명령 주사위 4개를 굴린 모습. 굴려서 녹색 2개, 청색 1개, 깃발 1개 총 4개가 나왔네요. 이걸 갖고 가서 부대를 움직입니다. 색깔에 해당되는 깃발을 가진 부대가 활성화 되어 움직일 수 있더군요. 부대는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다릅니다. 깃발의 경우는 부대 사기를 1개 올리거나 1개 내리는 대신 부대 하나를 활성화 시켜 움직일 수 있게 만듭니다.

지휘관의 경우 지휘판에서 지휘토큰 1개를 갖고 와 해당하는 지휘관에 놓으면 지휘관 카드에 쓰여진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휘관 카드를 보면 아래 왼쪽에 지휘토큰을 몇 개까지 쓸 수 있는지 제한이 나옵니다. 아담 맨브랜드의 경우 2개까지가 한계군요.

게임은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룰북을 읽어보니 참 마음에 드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인 배틀로어에 비해 좀더 룰을 다듬은 느낌이 드네요. 아직 교전룰과 기타 특수한 상황이 발생했을때의 방법등을 다 알지 못해서 계속 읽고 있는 중이네요. 언제 돌릴 기회가 있을까 생각은 하고 있지만 꼭 돌려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다음번에는 확장팩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현재 확장팩 5개, 확장셋 1개가 발매 되었는데, 전 확장셋 1개만 아직 구입 못하고 있네요. 얼릉 괜찮은 가격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아직도 꽤나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네요. ㅠ.ㅠ

그럼 꼭 돌려볼 날을 기다리며 웨스테로스의 전투 게임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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