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가족후기입니다 ^^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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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21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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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많은 게임을 돌리진 못했지만 카멜업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ㅎ

알함브라는 간만에 즐겼었는데 정말 재밌었고~ 이젠 확장을 좀 추가해야 할 때가 된것 같더라구요~~ ㅎ

1. 알함브라 (3인플 1회)

알함브라는 돈을 모으고 모은 돈으로 궁전을 구입하여 자신만의 궁전을 가장 효율적으로 만든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 ㅎ

오래된 게임이지만 그 재미만큼은 요즘 나온 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ㅎㅎ

알함브라는 적정한 시기가 되면 점수를 책정하게 되는데요~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총 3번의 점수를 책정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이 점수 계산 방식이 이루어지는 진행방식이 참 맘에 들었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 점수계산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긴장감과 시기를 예측해서 적당한 타일을 구입해야 한다는 부분이 이게임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 점수계산 진행 이벤트는 주식게임인 에어라인 유럽과 완전 똑같습니다!! 점수를 계단하는 방법까지도 어찌보만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까지 들거든요 ^^

일정 시기가 되면 점수계산 단계를 수행합니다. 수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정 색상의 건물을 가장많이 가진 플레이어가 해당 점수를 받습니다. 만약 동률이라면 점수를 나누어 가집니다. (점수계산은 총 3회에 걸처 이루어지며 각 시기마다 점수를 받은 상위 인원수가 다릅니다. )

2. 자신의 궁전에 연결된 각각의 성벽마다 1점씩을 받습니다.

또 재밌는 부분은 액션을 여러번 연속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손에 가지고 있는 돈으로 정확한 금액을 지불하여 건물을 구입하면 자신의 액션을 한번더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액션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금액으로 건물을 구입했다면 다시 추가 액션을 받을 수 있구요~~

이런 부분들도 게임을 더욱 재미나게 해주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ㅎㅎ

이날은 생각보다 건물을 놓는게 힘들었지만 다행이 건물 타일운이 좋아서....ㅋ 운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에요~~!!! ㅎㅎㅎㅎ

2. 카멜업 (3인플 2회)

카멜업을 드디어 해보았습니다 ㅎㅎㅎ 3인플을 하면서 느낀점은 그리 심심하진 않다라는 것입니다~~

파티성 게임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다는 것을 많이 경험해봤기 때문에 불안하게 시작한것이 사실이었거든요 ^^;;

카멜업은 자신의 턴이되면 4가지 액션중 1개를 수행하게 됩니다.

1. 낙타 배팅 타일 1개 가져오기

2. 오아시스 타일 배치하거나 이동시키기

3. 피라미드 타일 1개 가져오고, 피라미드에서 주사위 하나 공개하기

4. 최종 우승자 혹은 꼴등에게 배팅하기

이 4가지 액션을 적절히 수행하며 가장 많은 돈을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

게임이 시작되면 선플레이어가 주사위 5개를 모두 굴리고 낙타의 최초 위치를 결정합니다.

1이 4개!!!! ㅎㅎㅎ 참고로 주사위는 1~3눈금이 각 2개씩 표시되어 있습니다~~~

피라미드 타일 가져가기 액션을 수행하게 되면 피라미드 타일 1개를 가져가고 가져간 플레이어는 피라미드에서 주사위 1개를 공개합니다.

위에서는 주황색 주사위 1눈금이 공개되었네요 ㅎㅎ 그럼 주황색 낙타를 1칸 전진하라는 것인데...

재밌는 것은 해당 낙타를 이동할때 위에 앉자 있는 모든 낙타가 함께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ㅎㅎ

이부분이 이 게임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주요한 매커니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ㅎㅎ

한줄로 쌓여있는 낙타중 가장 위에있는 낙타가 선두에 있는 것이 핵심!!!!! 입니다 ㅋ

자신의 차례에 배팅 타일등을 가져와 자신의 앞에 배치하게 됩니다.

배팅타일에는 총 3개의 숫자가 동전위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숫자 5는 해당 낙타가 1등으로 구간을 종료하였다면 받는 금액을, 우측의 상단에 1은 2등을 차지했을 경우이며, 우측 하단의 숫자는 그외 순위로 구간을 종료하였다면 반환해야할 돈을 표시합니다.

구간 종료라는 것은 쉽게 말해서 피라미드 안에 들어있는 5개의 주사위가 모두 공개되었을 때를 이야기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상황에서 아래의 사진과 같은 순위로 게임이 종료되면 저는 총 1원을 얻게됩니다.

녹색 낙타가 2등을 차지하였기 때문에 각 1원씩 해서 2원을 받고 파란색 낙타가 1,2위를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1 원을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

공개된 주사위들은 해당 배팅 타일앞 텐트위에 배치하게 되는데요~ 이미 공개된 주사위의 경우에는 해당 구간에 더이상 낙타가 전진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낙타가 순위에 들겠구나!!! 라는 것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ㅎ

그래서 피라미드 타일 가져오기 액션의 경우 조심해야 하는 것이 주사위 한개가 더 추가되기 때문에 다음 플레이어 부터 더 높은 확률의 배팅 타일을 선점해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참고로 배팅타일은 맨처음 가져오는 플레이어는 5원으로 가장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 플레이어 부터는 3,2원으로 배당금이 작아집니다~ ㅎ

최종 우승 낙타에 배팅을 하는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잘되면 8원을 받을 수 있는 엄청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반면 실패하더라도 1원만을 반환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 ㅋ

물론가장 먼저 배팅하는 플레이어가 8원을 받을 수 있지만요~~ ㅎㅎ 첫판에는 잘 모르고 배팅을 늦게 했었는데....

두번째 판에서는 그냥 느낌 가는데로~~~ 배팅한장부터 하고 시작했네요 ㅎㅎㅎㅎ

물론 늦게 배팅을 하는 경우에는 더 높은 확률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지만.... 또 주사위다보니.... 그게 그렇게 쉬운일만은 아니더라구요 ^^

카멜업의 꽃은 아무래도 오아시스 타일의 사용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오아시스 타일은 주사위 운을 인위적으로 보정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며 선점또한 중요하기에 상당한 눈치싸움이 이루어 집니다!!! ㅎㅎㅎ

또 재밌는 것은 오아시스 타일을 뒤집으면 황무지가 나오는데.... 그것을 밟으면 낙타가 뒤로 이동하지만 낙타들의 순위를 극적으로 바꾸는 역할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빵!!!! 터지는 요소를 만들수 있습니다~~~ ㅎㅎ

오아시스 타일을 밟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사위를 기다리다보면... 정말 게임에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ㅎ

3인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즐겼네요 ㅋ 다음 지인들 모임에선 엄청난...... 재미를 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어머님의 승리로 재밌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ㅎㅎㅎ

3. 러브레터 (3인플 1회)

세이지 카나이의 대표작 러브레터입니다 ^^

이게임은 워낙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게임이라서 ㅎㅎㅎ

이날도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ㅎ 짧은 시간에 가족모두 웃으며 즐길 수 있었네요 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대신이 참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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