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플후 간단한 은자 리뷰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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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27 오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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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 5회플 후 리뷰

게임의 진행은 간단하지만 알아야 할것들이 많이 있다.

보너스를 선택하고 보너스 위에 있는 작물을 돈을 내고 심을 수 있다.

보너스들은 다음과 같다.

어드밴스디스크 1개 놓기

작물 판매시 1원 더 받기

식량 면제

세금 면제

항해 트랙 1칸 전진

공장 업그레이드

뒤에 있는것들이 효율이 좋은데 효율이 좋을수록 턴오더도 늦다.

턴 오더 순서대로 플레이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를 플레이하는 포츈액션과 일꾼을 배치하는 워크포스액션

카드는 1,2,3과 그 밑에는 일꾼의 수가 표시되어 있다.

포츈액션은 개인보드에 있는 5가지이다.

항해 능력 업그레이드 - 나무 1개를 지불할때 마다 항해트랙을 1칸씩 전진

작물 심기 - 작물이 있는곳에 심으면 1개 사서 심으면 2개 심는다.

도시마켓에 작물팔기 - 한 도시마켓을 선택해서 작물을 개당 2원에 팔 수 있다.

공장 건설 및 업그레이드 - 광석 1개를 지불해서 새로운 공장을 건설 또는 3원/5원 내고 업그레이드

어드밴스 선택 - 해당 보너스를 선택해서 디스크 올려놓기 (이게 설명할게 많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포츈액션은 각 카드의 숫자 만큼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작물심기에 3짜리 카드를 두었다면 작물심기를 3회 수행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각 카드마다 디스크를 1개 두면 추가 1회 더 수행할 수 있다.

일꾼 액션은 다음과 같다.

자원 구매하기 - 일꾼당 나무 또는 광석 1개당 1원에 구매하기

상품 생산하기 - 공장 레벨에 따라 일꾼수가 다름 원자재를 이용하여 상품 생산

전쟁과 물품수송하기 - 전쟁 해결을 위해 일꾼 배치 그리고 루트타일 하나 해결하기

무역선에 상품선적하기 - 생산되 상품을 일꾼당 1개 무역선에 선적

엠퍼러 언더테이킹 - 공장업그레이드, 항해능력 1칸전진등의 보너스가 있다.

카드를 플레이하면 카드 액션을 이후 다시 턴이 돌아오면 카드 액션또는 일꾼액션 중 선택해서 할 수 있다.

매 라운드 시작의 첫 액션은 카드 액션으로 시작한다. 일꾼 액션을 먼저 하고 싶다고 해서 일꾼 액션을 먼저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일꾼 액션은 눈치 싸움을 좀 봐야한다.

게임의 첫 플레이때 인상은 제법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되었는데 3회플 이후 재미가 증가 되었던듯 싶다.

아나크로니도 5회플 이후부터 재미있었던듯 싶다 ㅎㅎ

은자의 인터액션은 상당히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상품 생산이 인터액션이 엄청나다.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자재가 필요한데 이 원자재를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작물을 시장에 내다 팔아야한다.

시장에 내다 팔린 작물은 이제 더 이상 나의 자원이 아니며 누구나 쓸 수 있는 공동의 자원으로 변한다.

이 때문에 상당한 눈치싸움과 턴 오더가 엄청나게 중요해지는듯~

공장마다 색이 있는데 총 4가지 플레이어들의 색과 같다. 공장의 색은 플레이어 색과는 무관 상품 생산시 어떤 색의 원자재가 필요한가이다.

즉 내가 파랑색 플레이어인데 노랑색 공장을 가지고 있으면 노랑색 플레이어가 시장에 판매해야만 그 색의 큐브를 사용해서 나의 노랑색 공장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것이다.

각 공장들은 가지고 있는 색의 원자재 큐브를 필요로 한다. 이 원자재 큐브가 보드에 없다면 생산이 불가능하다.

내가 생산해서 내가 쓰는 시스템이 아니라 답답한면이 있긴하지만 반대로 빡빡함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은 좋아할듯 싶음

공장 타일과 무역선 타일에 따라 게임의 양상이 크게 좌지우지 되는듯하다.

지금까지 5회플 중 같은식으로 흘러간적이 없었던듯하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건 전쟁을 해결하는것이다.

가장 많은 일꾼을 배치한 플레이어가 4점 그 다음은 2점이다.

만일 전쟁을 해결 못했다고 하더라도 가장 많은 일꾼을 배치한 플레이어는 2점을 얻을 수 있다. 이 경우 2등은 없다.

점수가 많이 나는 게임이 아니므로 1점 1점이 소중하다. 마치 아콜의 1점같은 느낌이랄까 ㅎ

라운드의 진행은 카드 및 일꾼 액션 - 밥 먹이기 - 해결 페이즈(전쟁-재앙-루트타일해결-엠퍼러 언더테이킹-세금) - 늦은 선적 - 관리(은자 시세결정,일꾼 회수및 사용하지 않은 일꾼이동-다음

라운드 준비)

게임 자체가 하드한 편이긴 한데 한 번 알고나면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첫 플레이시 숙지해야 할것이 많기때문에 룰마가 있는것이 좋을듯 싶다.

액션 자체에 대해서 설명할것들이 많은데 그것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게임 자체는 빡빡한 유로게임이다. 유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 인터액션이 강하기 때문에 인터액션을 싫어 하는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올해 나온 신작 중 가장 재밌게 하지 않았나 싶다. 현재 긱 난이도가 4.37인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 하고 3.8~4.0 사이이지 않나 싶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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