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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의 모임후기입니다~ ^^;;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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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27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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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동생이 시간이 되서 한 3시간 정도 게임을 즐겼습니다~~ ㅎ

근데 조금 무거운 게임을 하고 싶었기에... 과감하게 시간이 오래걸리는 게임을 한 개 선택하는 바람에 두게임밖에 즐기지 못했네요 ㅎㅎ

1. 케일러스 (2인플 1회)

정말 간만에 꺼낸 케일러스네요 ㅎㅎ

얼마전에 스피리움 리뷰를 작성하고나서... 스피리움이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케일러스가 더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다인플일 경우 시간이 많이 걸려 2명 모였을 때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케일러스의 진행방식은 일꾼놓기 입니다. 여느 일꾼놓기에서와 같이 선을 잡기 위해 많이 노력했네요 ㅎㅎ

건설되는 건물들이 홀수일 경우에는 꼭 선을 잡게 되더라구요;;;; ㅎㅎ

2인플이게 되니 자원 수급, 건물건설, 성건설등 모든 부분을 상의 하며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다인플에 비해 이런 부분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 ㅋㅋ

총애를 통해 받은 이익을 잘 활용해야 하는 부분이 아직은 많이 미흡했던 것 같아서 게임이 끝나고 참 아쉽더라구요 ㅎㅎ

전 돈을 받을 수 있는 총애를 동생은 건축 총애를 초반부터 진행하였는데... 이상하게 돈에 대한 견제가 거의 쓸데 없는 행동이 되어버렸네요 ㅡㅜ

아무래도 2인이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보드위에 기본적으로 돈을 제공하는 공간이 대체적으로 널널했기 때문입니다 ;;;

초반부터 미스라는 생각에 성을 건설하고 옷감을 가져와 총애 경쟁으로 게임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ㅎㅎ

후반부로 갈수록 돈을 주는 총애에 주력했던 부분의 아쉬움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ㅎㅎㅎ

특히나 건물을 건설하게 되면 점수와 자신의 건물 사용 시 일꾼비용의 감소라는 측면에서 동생이 더 효율적인 운영이 빛을 발하게 되더군요 ㅎㅎ

저도 다음부턴 건설 총애에서 뒤쳐지만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또한 제가 돈의 총애를 앞서나가게 되었다면 상대가 돈을 가져갈 수 없도록 견제를 했어야 했는데.....

그나마 녹색 건물을 많이 선점하여 게임 막판엔 거의 따라 잡는가 했지만...... 동생이 턴을 줄이기 위해 주지사를 앞으로 계속 땡기는 행동을 통해

턴이 모자라서 아쉬웠습니다 ㅡㅜ;;;

초반 자원이 워낙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저의 컨셉이 많이 틀어져서 결국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네요 ㅎㅎㅎㅎ

다음번에 더 효율적인 운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ㅎㅎㅎ

간만에 돌려보았지만 정말 멋진 게임이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멋진 케일러스~~ 다음에도 꼭 다시 돌려보고 싶은 게임이되었네요 ㅎㅎㅎㅎ

이런 멋진 게임들을 가지고도 많이 못돌리고 있었다는게 정말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 ;;;

주사위는 던져졌다 (2인플 2회)

간만에 돌리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를 즐겨보았습니다 ㅎㅎㅎ

룰을 다 까먹어서 ㅡㅜ;;;; 급하게 불꽃손님의 요약서를 뽑아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ㅎㅎ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위의 케일러스와 같은 일꾼놓기 게임으로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

단 일꾼을 놓고 싶다고 해서 막놓을 수 없는 제약이 존재합니다~ 바로 주사위가 일꾼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ㅎㅎㅎ

주사위를 굴리고 자신이 원하는 액션공간에 놓으면 자신의 턴은 종료가 됩니다~

이렇게 한번씩 자신의 턴을 가지고 한명이 주사위를 모두 액션공간에 놓으면 라운드 종료 조건을 만족하게 됩니다~

근데 이날은 동생이 1~2 라운드를 2턴만에 끝내더라구요 ㅠㅠ

전 2턴을 거의 버리게 되었네요 ;;;;;;

마지막 3라운드동안 점수를 따라갈려 집중하며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정말 쫄깃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라운드 시작시 속주타일과 귀족타일 그리고 의원카드의 랜덤성.... 모든 것이 랜덤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자신의 주사위를 믿고~~ 최선을 다해 게임을 진행하였네요 ㅎㅎㅎ 초반 1~2라운드 동안 사용하지 못한 주사위들로 화장실을 이용했던 덕에;;;; 주사위 재굴림 토큰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네요 ㅎㅎㅎ

남은 3라운드를 유리하게 진행하였지만 2점차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네요 ㅎㅎㅎㅎㅎ

동생이 너무나 신나하는군요 !!!! ㅎㅎㅎ 그래서 저도 기분좋게 모임을 마감하고 모임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 ㅎㅎ

주사위는 던져졌다를 가장 재밌게 즐겼던 날이었네요 ㅎㅎㅎㅎ ^^ ㅎ

사용하지 못할 귀족들을 마지막에 가져온 의원타일덕에;;;; 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짜릿했네요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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