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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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쁜 6살 아들의 일상
6살 아들이지만 아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유치원에 갔다가 오면 피아노학원도 가야하고(4개월째이네요)
피아노학원에 갔다오면
캄퓨터게임을 하기 위해 영어 학습지 수학 학습지도 해야 하고
책이 끝나야 컴퓨터를 할 수 있어서 스스로 책 두권 읽기도 해야 하고 아빠나 엄마가 읽어주는 책도 4권이상 들어야 하고
시간이 나면 아들의 취미생활인 컴퓨터 게임이나 종이접기 블럭쌓기도 해야 하고
스스로 한자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이제 한자 공부도 해야 하고
며칠에 한번에 저녁에 낮잠도 자야 하고
그 와중에 아빠의 같이 보드게임 하자는 테클도 들어오고 ㅋㅋㅋㅋ
새로운 게임일때마다 룰도 알아야 하고
- 고려 하자고 하니깐 이제 새로운 룰 익히는 것 귀찮다고 하네요-
어느 가정이건 아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는 아~빠~
- 보드게임 같이 하자는 아빠의 테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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