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화기애애] 아컴 곳곳에 깃든 어둠을 조사하기 위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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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2 오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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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일) 부천시청, 보드캐슬 한 켠.

참가자: 가만두더지, 남자 A, 남자 B

안녕하세요. 가만두더지입니다.

오늘은 부천시청 화기애애에서의 아컴 조사자 팟을 구성해 아컴카드를 진행했습니다.

처음하는 분 1분, 베테랑 1분, 초심자 아닌 척 하는 저 1명으로 구성된 3인 팟이었지요.

[준비 및 설명과정]

준비 및 설명은 베테랑께서 해주셨고, 저는 가장 중요한 추임새를 담당했습니다.

추임새는 실제로 초심자가 게임 설명을 듣는 과정을 지겹지 않게 해주고,

아컴이라는 테마게임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아컴테마의 영업에 실패하신 분이 계시다면, 그것은 게임의 특성 때문이 아니라

추임새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시나리오 #1] 회합

스토리는 스포일러의 위험이 있어, 생략했습니다.

-생 략-

짠~ 깼습니다.

너무 생략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만 부연설명을 하겠습니다.

두 분은 확장카드의 조사자인 아가씨랑 멍멍이를 들고 하셨고,

전 힘캐가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수용해 로랜드를 했습니다.

저저 처맞은거 보십쇼. 게다가 단서 다 먹었는데 은폐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짠- 일부러 맞아 죽었답니다♡

그리고 경험치는 7씩 나눠먹고 대표조사자가 9를 먹었나? 할겁니다. ~~(대충 나는 대표조사자가 아니라는 스포)~~

[시나리오 #2]

저는 경험치를 통해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단서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저는 탐구자 카드를 이용해,

적을 버리는 나침반? 카드를 넣었죠. 후후.

그리고 대 성공! 결과는 스포이므로,

-생 략-

짠! 또 깼답니다.

토큰 흥껨인 덕분에 XXX를 XXX해버리고, 좋은 결말을 가져왔다~ 이말입니다.

뽀나스로 경험치도 뿜뿜!

그래서 다행히 이번에는 무기를 좀 집었습니다.

시나리오 3을 위해 산탄총도 집었죠. 후후 두고봐.

[시나리오 #3]

드디어 튜토리얼 마지막 장입니다.

현실감 넘치게도 실제로 조사자 한 분이 집안일로 소환당하는 바람에,

조사자가 하나 줄어버렸습니다.

저희는 더욱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컴 숲길을 헤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생 략-

짠~ 완벽한 결말을 보았답니다.

토큰 흥껨 + 대표조사자님의 완벽한 전략전술 덕분에 아컴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로랜드는 정신적트라우마를 잔뜩 입은 바람에

던위치 원정에는 빼기로 했다더라.

-----------

아컴 참 재밌습니다.

엘드리치도 전부 가지게 되어서 빨리 돌리고 싶은데,

사람을 모으기가 참 어렵죠.

이번에 저희 아딱 사이클 돌리게 되었답니다.

행복한데,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꺄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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