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보드 프리뷰...?

잨씨

1,416

2017-7-1 오후 4:34

IP: 220.72.***.***

BEST

잨씨입니다요.

데오윈은 로빈슨과 달리 만들때마다 조금씩 아쉬운게 있었는 데, 이참에 끝을 내려고 합니다.

(마지막이다, 마지막이야!!)

개인적으로는 만들어뒀던 3.0맵이 박살이 나서(...물에 담겨서...) 하나 더 필요하니 만드는 거지만;;

먼저 콜로니(피난기지)맵입니다.

만들다가 "버러진 호텔을 요새화"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서 호텔 간판을 놨는 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옆에는 온도계를 가지고 만든 라운드/사기 체크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0의 디자인을 가져왔네요.

2.0과 달리, 월드맵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확실히 따로 떨구는 게 나은 것 같네요.

콜로니의 모습도 보이고... 여러 주변 지역의 위치도 보입니다.

이로서 확실히 어디론가 이동할 때 오래 걷거나 운전을 해야 한다는 걸 알수 있겠네요.

가장 고심끝에 결정한 건, 아이템 카드덱을 놓는 공간을 보드 밖으로 내버렸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계속 집고 뒤섞고 하는 거다보니 걍 맘편하게 보드 밖에 놓았네요.

또 따로 카드 덱을 놓고 게임을 하시는 분도 있고,

분리형 오거나이저로 게임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걍 뺐습니다.

두개를 붙이면 이렇게 됩니다. 꽤 보드가 큽니다만, (지금까지 중 제일 큼)

2.0보다 피난기지 자체는 작습니다. 각각은 3.0 크기만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길다란 이유는, 위 아래로 꽤 여러 컴포나 캐릭터 시트들을 놓기 때문입니다.

확팩인 식민지 전쟁...? 인가 하는 것도 염두하자면, 위왁 같은 모습이겠네요.

하여간 뭐 이런 식으로 만들고는 있습니다만,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네요.

요새 하도 본업 때문에 바빠서;; (이거 후에는 제 스스로 만들고 있는 보드게임도 디자인을 빨리 해야 하는 터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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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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