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게임즈]의 신작 제왕의 깃발 살펴 보시겠습니다.#꿀잼#가성비#음모#권모술수

바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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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20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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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논산 슬기로운 보드생활(이하 슬보생)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지사장입니다.

오늘 이 시간엔 처음으로 게임 리뷰라는 것을 써보고자 해요.

두둥탁!!

리뷰 주인공은 최근에 만두게임즈를 통하여 출시 된 ‘제왕의 깃발’ 이라는 게임입니다.

[출처 : 보드라이프 맨손주먹님 게시글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511&id=&tb=info_boardgame&game_category=]

게임의 세계관 내지 기본적인 내용, 언박싱, 구성품, 플레이방식 등에 대한 정보는 다른 분들의 좋은 리뷰들을 통해서 이미 많이들 접하셨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게임을 살펴보고 정보를 나눔하고자 합니다.

기술코자 하는 내용을 아래의 단락으로 나누어 작성하고자 하니 궁금하신 사항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있다면 Ctrl+F 혹은 아래의 목록을 보시고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게임의 외관(박스) 및 포장, 관리

다른게임과의 비교

바지사장의 개인 총평

1. 게임의 외관(박스) 및 포장, 관리

이 게임의 박스 사이즈는 128X178X40으로 뱅 과 비슷한(살짝 작아요) 사이즈의 박스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통하여도 알 수 있지만 이 게임은 박스가 뚜껑?으로 여닫는 형태가 아니라 밀고 당기는 형태의 게임 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드게임을 구매하면 무조건 위, 아래박스에 대한 아스테이지 포장을 실시하는 사람으로써 제왕의 깃발 박스에 대한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저 같은 분들이 다수 계시지 않을까 싶어 본 글에서는 제왕의 깃발을 소중히 보관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아스테이지 포장에 대한 정보를 나눔하고자 합니다.

(제가 X손 중에 한 X손 합니다. 그러니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준비물 : 자, 칼, 가위, 테이프(매직테이프 추천), 아스테이지(문방구에서 가로세로 1미터 단위로 구매가능)

자. 그럼 사진을 보시며 천천히 함께 해보도록 할께요

1. 먼저 상자를 세로 형태로 감쌀수 있는 세로길이와 상자를 세웟을 때, 상자 폭을 감쌀수 있을 만큼의 가로너비로 아스테이지를 잘라줍니다.

2. 상자를 감싸면 위와 같은 형태가 됩니다. 가로 폭은 저렇게 넓지 않아도 되나 되도록 여유있게 준비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고정이 됩니다.

상자를 감을때 게임 내용물 담은 상자가 삽입되는 부분을 끝으로 해서 기준을 잡아주세요!!!

3. 상자를 둘렀으면 상자 뒤편으로 해서 아스테이지를 테이프로 붙여줍니다. 뒤편으로 해야 박스 정면 모습이 깔끔하겟죠??

TIP : 가급적 매직테이프를 쓰는 이유는 나중에 테이핑이 잘 못 되었을 경우 깔끔하게 떨어지며 시간이 지났을 때 끈끈이가 상자에 덜 붙기 때문입니다.

4. 테이프를 붙이면 요렇게 됩니다. 테이프가 좀 보이지만 뒷면이니까요 ㅜㅜ..... 앞 모습이 깔끔한것에 만족합니다

5. 상자를 세워 주시면 옆면이 남을꺼에요... 남는 아스테이지의 각을 잡아 접어준 후 생긴 선대로 4모서리 전부 가위로 잘라내줍니다. 사진같이 나풀나풀 거리게요

6. 이런식으로 되면 됩니다 ㅎㅎ...

7. 상자 정면의 나풀거리는 부분을 박스 뒤편의 아스테이지와 상자 사이로 넣어줍니다. 앞면의 부분을 상자 뒤로 감싸듯이 뒤로 넣는거에요!

이 때 여유가 많으면 뒤로 삽입하는 면적이 넓어지니 고정이 잘 되겟죠?? 그래서 처음에 아스테이지를 여유있게 준비한 거랍니다!! ㅎㅎㅎ

8. 위처럼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그리고 남는 테이프를 상자 안쪽으로 붙여줍니다. 상자 안쪽에 보면 남색으로 되어있는 박스 정면 일러스트의 연장선상이 보이시죠??

상자 안쪽에 붙여질 테이프의 폭은 이 일러스트 연장선상의 폭보다 좁게 붙여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테이프 띄시더라도 박스 손상이 없어요...

9. 위 같은 방식으로 2개~3개정도 붙여줍니다. 박스 뒤편엔 테이프가 조금 붙어있는게 보이지만 앞면은 깔끔해요!!

10. 그리고 요렇게 상자 가로폭도 위아래 테이프질을 해줍니다.

11. 7번에서 상자 앞면의 아스테이지를 뒤편 아스테이지와 상자 사이로 감싸듯이 해서 삽입했잖아요?? 그리고 남은 방향의 저 나풀거리는 아스테이지들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상자를 자처럼해서 가위를 바짝 붙여 쭉 잘라내세요

12. 이렇게 되면 완성입니다!!!! 짝짝짝짝짝짝짝

위와 같이 박스포장을 마치고 나면 소중한 게임 보관을 위해 남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카드와 기타 토큰들이죠!

제왕의 깃발 게임을 구매하면 친절하게도 전용 프로텍터를 200장이나 주십니다.

보드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프로텍터가 항상 문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송비의 압박으로 인하여 다른 물품 구매 시 같이 사거나 혹은 주변 지인의 구매 시 끼워 사거나 등등이 방법으로 대부분 구매하지 않을실까 싶어요. 특히나 제왕의 깃발은 박스 만큼이나 프로텍터도 다소 변태적인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고요.

61x112의 사이즈인데 참 애매합니다. 따라서 프로텍터를 주시지 않았다면 상당히 곤란했을 거 같은데 이런 보드게이머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지 무려 200장이나 주셔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TIP. 제왕의 깃발은 55장으로 이루어진 카드게임으로써 5장의 개인 참조카드를 포함하여 총 60장입니다. 200장의 프로텍터 중 140장이 남는데요 누군가 일부러 프로텍터 터트리지 않는한(고의면 때려야.. ㅋ) 상당히 많은 여분이 발생합니다. 이 여분의 프로텍터는 다른 게임에도 같이 활용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최근 출시한 세븐원더스 듀얼의 ‘신’ 카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신들의 정원 카드들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들의 정원의 경우 위에 부분이 조금 남아서 가위로 잘라야 하지만 현재로써는 이보다 좋은 대체품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위 게임들을 보유중이거나 구매 예정 중이시면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카드를 살펴 보았으면 다음은 토큰인데요. 사실 토큰은 코인 캡슐 외에 별도의 이렇다 할 보관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혹여나 손상 되도 게임의 플레이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볼 수 있죠.

그래도 깨끗이 보관하고 싶고 코인캡슐을 생각 중이시라면 저는 말리고 싶네요,

제왕의 깃발 게임 토큰은 1점짜리와 5점짜리 승점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수가 상당합니다.

따라서 코인캡슐을 착용할 경우 박스에 다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부는 하고 일부는 하지 않는 방법이라면 가능하겠으나 이런 애매함을 저는 굉장히 싫어하므로 그냥 토큰 자체로 게임을 즐기시는게 어떠한가 말씀드리고 싶네요.

2. 게임 플레이

[출처 : 보드라이프 맨손주먹님 게시글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511&id=&tb=info_boardgame&game_category=]

제왕의 깃발 게임은 기본적으로 매 라운드 본인의 카드를 1장 내려놓고 해당 카드의 능력으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케릭터의 능력으로 남의 카드를 제거하거나 돈을 뺏어내는 거죠.

보드게임을 조금 즐겨보신 분들은 여러 게임들이 생각나실텐데요,

제왕의 깃발은 이런 게임이다 하고 조금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바지사장이 직접 플레이한 비슷한 게임들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타델

제왕의 깃발을 플레이하며 생각하기를 시타델의 간소화 버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각자 해당 라운드에 플레이할 역할을 정하고 비공개로 있다가 순서에 따라 공개하며 능력을 사용한다 라는 포맷이 굉장히 흡사하죠.

다른 유사점으로는 랜덤하게 케릭터가 게임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시타델은 매 라운드 특정 케릭터가 랜덤으로 제외됩니다. 비슷하게 제왕의 깃발은 게임 시작 시 10장의 개인 카드 중 3장을 제외하고 7장으로 게임을 플레이합니다. 추가로 마지막 1장은 또 사용하지 않죠.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 시점이라면 이 케릭터가 나오겠지’ 하는 예상을 해도 상대가 그 케릭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말짱 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타델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임이 늘어질 수 있는 요소들이 꽤나 많으니까요. 매 라운드 몇 번 나오세요. 몇 번 나오세요 계속 해야되는 것도 귀찮을 수 있구요.

하지만 제왕의 깃발은 아주 간단합니다. 게임의 진행 순서에 따라 각자 내려놓은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다른 공통점은 협상이 가능하죠. 남의 카드를 제거하는 카드가 2종류 정도 됩니다. 돈을 뜯어오는 카드들도 있구요. 분명히 삔또 상하는 인원이 나올 수 있지만 원래 그럴라고 하는 게임이 또 협잡장르 아니겠습니까?

시타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게임 역시 흡족해 하실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2)쿠

카드를 내려놓고 해당 카드의 능력을 사용하며 진행되는 블러핑 게임인 ‘쿠’입니다.

쿠는 각자 가진 카드를 비공개로 놓고 남의 케릭터를 사칭하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양아치? 게임이죠. 하지만 제왕의 깃발은 기본적으로 능력을 사용하려면 케릭터를 공개해야 합니다.

카드를 공개하냐 비공개로 하냐의 차이점은 있지만 케릭터의 게임이 진행되며 토큰을 즉각 획득하는 점 등이 유사합니다.

쿠는 자신의 카드 2장을 알고 블러핑을 하지만 제왕의 깃발은 블러핑의 궁극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을 속여버리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제왕의 깃발은 매 라운드 카드를 내려놓지만 개인의 선택에 따라 카드의 공개 유무가 결정 됩니다. 게임이 진행 될 수 록 뒷면으로 되어있는 내 카드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큰 그림을 그리고 어떠한 순서에 맞게 카드를 내려 놓았는데 남들의 카드까지 포함하여 10장이상의 카드가 바닥에 주루룩 깔리게 되면 분명 혼란이 한 번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딱 공개 했는데

크흠...

이렇게 될 수 있는거죠

모두를 속이려다 본인마저 속여버리는 경험을 다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주 황당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의도하지 않았던만큼 정말 게임의 큰 변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공통점으로 쿠는 본인이 해당 케릭터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없어도 블렁핑으로 있는 척 하는거 포함) 다음 라운드도 해당 케릭터의 능력이 지속되죠

제왕의 깃발은 본인의 카드가 바닥에 공개되어 있는 상태로 내려놓아져 있다면 매 라운드 해당 케릭터의 능력이 사용 가능합니다.

이 부분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 시타델보다 쿠와 제왕의 깃발 2게임의 유사한 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라운드 남의 돈을 뺏고 남의 케릭터를 제거할 수 있다. 엄청난 인성게임이 되지 않겠습니까?

3. 바지사장의 개인 총평

제왕의 깃발은 다른 게임과 비슷하지만 독창적인 특징이 있음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네요.

게임 시작 시 사용할 수 있는 7장의 카드는 랜덤이지만 이후 플레이에서는 내가 원하는 카드를 원하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의 흐름에 따라 대응이 가능하다는거죠.

위에서 비교한 시타델이나 쿠에 비하여 전략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게임이 굉장히 간결합니다. 준비나 정리에 대한 번거로움도 거의 없구요, 진행 속도도 늘어질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언제든 공간만 있으면 꺼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게임이 간단한만큼 룰마들의 수고로움 역시 굉장히 덜어집니다. 규칙이랄게 별로 없어요.

이 부분은 굉장히 큰 것 같아요, 보통의 일반적인 보드게임 모임이라면 룰마로써 게임의 진행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인원은 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즐겁자고 하는 보드게임이지만 룰마라는 역할을 하다보면 지치기도하고 권태기가 올 수 도 있죠. 그런면에서 저는 제왕의 깃발이라는 게임에서 이 간단한 룰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좋은 게임’의 기준에 적합하죠.

제가 생각하는 좋은 게임의 기준은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쉬운데 이기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제왕의 깃발 규칙을 간단하게 보면

본인 차례에 카드를 내려놓고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려놓으면 순서대로 카드를 공개할지 비공개 할지 결정한다. 위 과정을 6번 반복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간단함안에 상대방이 내려놓을 카드에 대한 예측, 기존에 내려놓아진 카드에 대한 대응, 상대방의 카드를 사용하여 이득을 보는 협상, 남들에게 다른 카드를 내려놓은척 해야하는 블러핑 등의 다양한 요소가 담겨 있네요.

쉬운데 이기기 어려운거 맞죠??

또 다른 좋은 게임의 요소는 가격입니다.

독일의 3사 자동차가 안 좋은거 아니죠? 프라다, 구찌, 에르메스 등의 명품이 품질 안 졸은거 아니죠? 이거 모르시는 분 없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기차를 타고 지오지아, 지오다노 등의 의류를 애용합니다.

글룸헤이븐이나 테인티드 그레일 등의 게임들이 정말 훌륭한 게임이지만 보드게임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부담없는 가격대라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다고 생각해요.

반면에 제왕의 깃발은 1만 6천원 가량의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하죠. 2만원 미만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에 다방면에 쓸 수 있는 프로텍터가 200장이 딸려옵니다!

다른것으로는 개인의 생각에 따라 비판 받을 수 있지만 가격면에서는 불평불만이 나오기 힘들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싼게 비지떡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재미 요소가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만두게임즈에서 출시한 제왕의 깃발 이라는 게임에 대해 조금 주저리주저리 말씀 드려보았습니다.

이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며 무관심한 분들게 일말의 관심이 생길 수 있는 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TIP. 제왕의 깃발 룰 설명입니다.

먼저 동전을 3개씩 가져가시구요 10장의 카드를 잘 섞어 3장은 버려주세요. 모두가 7장의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지만 개인별로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달라지며 어떤 카드가 있고 없는지는 카드를 든 본인만 알아요.

게임이 끝나는 조건은 모두가 1라운드당 카드를 한 장씩 내려놓구요. 6번 반복하면 게임이 끝나요. 종료 되었을 때 점수 높은 사람이 이겨요.

본인 차례 때 할 수 있는 행동은 카드를 먼저 모두가 한 장씩 내려놓아요. 카드를 내려놓을 때는 기존에 있는 카드들의 제일 왼쪽 혹은 오른쪽에 내려놓으셔야되요. 한 장 간격을두고 기존에 있는 카드들 사이에 내려놓고 이런거 안 됩니다.

모두가 한 장씩 내려놓았으면 카드를 진행 순서에 따라 카드의 주인이 공개 할지 비공개로 할지를 결정해요, 진행순서가 무엇이냐면 게임 시작할 때 이렇게 생킨 칼 하나를(보여주며) 바닥에 놓을꺼에요. 칼날이 향하는 방향으로 바닥에 놓인 카드를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거에요.

다시 모두가 카드를 내려놓았다고 가정하고 설명을 진행할께요.

칼날의 진행순서에 따라 맨 왼쪽 혹은 맨 오른쪽 카드의 주인부터 카드의 공개여부를 정해요.

먼저 비공개를 하면 해당 카드에 1점짜리 점수칩 하나를 올려놓으시면 되요.

만약에 공개하시기로 했으면 카드를 공개하고 능력을 쓰면 되요, 만약에 뒷면일 때 올려져 있던 점수칩이 있으면 바로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개 비공개를 결정하며 진행순서에 맞는 카드의 주인들이 각각 행동해주시면 되요.

카드의 능력은 개인이 가진 참조카드를 읽어보시면 되요.

바닥에 있는 모든 카드들이 진행순서에 맞추어 공개, 비공개가 결정 되었다면 맨처음 카드를 내려놓았던 선 플레이어의 왼쪽 사람이 다시 선이 되어 카드를 한 장씩 내려놓으면 되요,

기존에 내려져있던 카드들에 계속해서 카드를 이어나가는거죠. 모두가 한 장씩 내려놓았다면 다시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중요한게 2라운드부터는 본인이 카드를 내려놓을 차례가 되었을 때 본인이 기존에 내려놓았던 카드 위에 덮어 놓을 수 있어요. 덮여진 카드는 능력을 발휘 못 하지만 보호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6번 반복하면 게임은 끝이나요.

앞면으로 공개되어 있는 카드는 없어지지 않는 한 매 라운드 능력을 발동하니까 기억해주시구요.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룰 설명이 끝이나구요, 보드게임의 숙련도에 따라 콤보 개념을 설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콤보 개념은 카드를 덮는거부터 시작해서 설명서에 친절하게 잘 나와 있으니 별도로 기술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만두게임즈를 통해 출시 한 제왕의 깃발 이라는 게임을 살펴 보았습니다.

니다벨리르와 같이 출시되어 조금 빛을 덜 본 것 같아요ㅜㅜㅜ

제가 많은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게임 소개글만 보고도 이거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를 하였는데요. 그 선택에 대한 후회는 1도 없네요 ㅋㅋㅋ

코로나가 심해지는 요즘 어디 멀리 외출을 하기보다는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제왕의 깃발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바지사장의 첫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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