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6]보드엠 애프터에센 후기

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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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5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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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멤버:루나님,푸코러브님,엑스필님,케르베르님,카린

플레이 게임:Aqua Sphere, Orleans, Pandemic:Contagion, ZhanGuo

1.Aqua Sphere 평점:7.3 승:케르베르님

참여:푸코러브님,케르베르님,루나님,카린

2014년 에센페어 차트 1위한 아쿠아스피어라는 게임을 드디어 해보고 되었습니다.역시 재미있더군요.

스테판 펠트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사실 더 큰 기대를 하였지만 이정도만 해도 만족스럽네요

전체 보드판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과학자가 돌아다니면서 액션 하는 곳

또 하나는 과학자들이 프로그래밍 하는 것 이렇게 2가지로 나뉩니다.

자기턴에 프포그래밍 된 로봇을 전체보드판으로 보내서 액션을 실행 시키거나 프로그래밍을 위해서 과학자를 이동 시키거나 합니다.

시간마커를 3개를 버리면 로보트 하나를 프로그래밍 시킬 수 있습니다.일종의 추가 액션인거죠.

시간 마커는 시간마커 획득 프로그래밍을 해서 얻거나 카드에 특수 능력을 이용해서 얻는데

전체 보드판에서 과학자들이 이동할때나 잠수정 건설시에 필요합니다.

문어 잡는 액션도 있는데 문어를 못 잡게 되면 그곳에 있는 로봇의 소유자는 벌점을 받습니다.

이렇게 4라운드 하는 게임인데 재미있네요..

보석이 있어야만 점수 트랙에서 특정 점수 넘을 수 있습니다. 즉 통과료를 지불해야만 점수를 전진 할 수 있습니다.

전 나름대로 이해하고 계획 플레이를 하였지만 단독 꼴찌를 ㅎㅎ

푸코러브님은 꼴찌 피했다고 대만족

케르베르님은 어제 1번 해봐서 점수 잘 나왔다고 겸손 모드

루나님은 타일 A~F까지 전부 조합해서 완성으로 큰 점수를 먹었지만 케르베르님에게 석패로 아쉬워 하더군요.

다들 기본 게임 실력을 갖추신 분들이라서 잘하더군요..저만 안습!! ㅎㅎ하지만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전체 보드판에서 자신의 과학자들을 이동하면서 액션을 합니다.

아래쪽에 보면 자신의 개인 보드판이 있는데 그위에 프로그래밍 된 로보트가 중앙 전체 보드판으로 이동해서 액션을 지휘합니다.

자신의 과학자들을 이동하면서 프로그래밍을 하게 됩니다. 매 라운드마다 위치가 바뀌는데 옆에 미리 보여 주는 카드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다음라운드를 준비하게 해줍니다.

자신의 로보트와 잠수정입니다. 이를 전체 보드판에 보내버리면 바닥에 점수가 나타나는데 라운드 끝날때마다 바닥에 나온 점수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잠수정과 로보트가 동시에 다 비워진 칸에서만 점수가 발생합니다.

후반부로 가면 전체보드판에 로보트가 넘쳐납니다.

2.Orleans 평점:7.3 승:카린

참여:푸코러브님,루나님,카린

사실 저는 잘그락 왕국을 안해봤는데 이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잘그락 왕국이랑 상당히 유사한 시스템이라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전 잘그락 왕국 구매를 해서 이 게임은 구매순위에서 밀렸습니다.

이제 막 구매하는 보드게이머가 아니라 가려서 구매하는 보드게이머로 거듭나기로 결정 했기에..ㅎ

하지만 이게임은 재미있습니다...구매를 고려 해봅니다. 가격이 문제군요..ㅎ

처음 세팅도 번거롭습니다. 전 보라보라보다 이게 세팅 더 번거로웠습니다. 물론 제가 한것은 아니지만요..ㅎ

이건 일꾼을 주머니에 넣고 뽑아서 배치하면서 여러가지 능력을 얻는 게임인데 나름대로 알차게 재미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의 부활이라는 게임의 뽑아서 배치한다는 개념과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요.

전 기사로 뽑는 갯수를 늘리고 톱니바퀴를 이용해서 배치되는 곳마다 한곳씩을 막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즉 일꾼 활용을 아주 유용하게 만든거죠..후반부로 가면서 집 건설이 중요한 의미를 갖더군요.

그래서 루나님 전략에 발을 담궜습니다. ㅎㅎㅎ 일꾼 활용이 유리한 제가 엄청 빠르게 집을 건설하면서 루나님의 적절한 견제가 이루어졌네요..결국 제가 1등 했습니다.ㅎㅎ 1등해서 그런게 아니라 나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주머니에서 뽑아서 일꾼을 맞는 칸에 배치하고 그 칸들이 다 차면 그 위에 액션을 하는 시스템 그리고 그 일꾼들은 다시 주머니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꾼 해고 하면 전체 보드판으로 넘어가서 배치되고 그 위에 혜택이 주어집니다.

왜 에센페어차트에서 1위를 했는지 알게 해주는 게임인듯 싶네요.

개인 보드판에 일꾼을 배치하는데 처음에는 일꾼 밑에 테가 있는 기본 일꾼이 주어집니다.사진에서 기사는 기본일꾼이 아니고 나머지 일꾼들은 기본 일꾼이죠.

지도가 있는데 지도 위에는 많은 상품이 존재합니다. 이것들은 다 점수입니다.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많은 건물을 짓는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3.Pandemic:Contagion 평점:6.9 승:카린

참여:케르베르님,루나님,푸코러브님,엑스필님,카린

팬데믹 이 협력 게임이라면 이 게임은 팬데믹의 이름만 빌린 전혀 다른 카드 게임입니다.

그냥 간단한 카드게임이라는더 맞겠죠. 그냥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이긴 합니다.

처음에 시작하면 이벤트 발동 하고 각 플레이어에게 다 적용됩니다.

가끔 좋은 이벤트도 있고 나쁜 이벤트도 존재하고 자기턴에 2액션을 하게됩니다.

자기 병균 발전 시키기, 아니면 카드 뽑기,아니면 도시 감염 시키기 3가지 중에서 2가지를 하게 됩니다.

게임 끝난 후에 점수판에 점수 더하기 발전 시킨 병균의 개발 점수

를 합쳐서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인데 제가 1등 했네요 ㅎㅎ 50잠을 넘겼다는 ㅎㅎ

55점이나 ㅎ

가볍게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전 처음 시작하자마자 병균부터 개발시켰습니다. 뽑기 장수를 늘려주는 액션부터 ㅎㅎ

처음 도시를 감염 시킬려면 같은 색의 카드 2장이 필요합니다. 다른 색 2장은 조커 카드로 원하는 색 카드1장으로 바뀝니다.

게임 종료후의 점수입니다.

4.ZhanGuo 평점:7.4 승:케르베르님

참여:케르베르님,푸코러브님,루나님,카린

전국이라는 와츠유어 게임즈의 게임입니다. 전 이 회사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스가르드는 아직 못해 봤네요..마데이라는 너무 게임이 길어서 2번만 해봤고요..

비뉴스랑 바스코다가마를 좋아하는지라...이 게임은 룰을 3번이나 읽었습니다..

마데이라보다는 많이 심플한데 약간 단조롭습니다. 승점 루트가 다양한게 상당한 메리트인데

액션을 2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자기 앞에 카드 내려놓기 또는 전체 보드판 즉 궁정에 카드 내려 놓기 중 하나인지라 게임시 선택의 폭이 넓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하는 방향에 따라 테크트리가 바뀝니다.

성벽 점수를 먹어서 후반부레 한방 뒤집기를 노리는가 아니면 미션 점수 위주로 가서 큰 점수를 노리는가 등 다양한 전략이 나올만한 게임입니다. 매라운드 문자,통화,법률 카드를 2장씩 받고 자신의 턴에 이 카드중 1장을 위에 두가지 방법 중에 한가지로 이용합니다.

케르베르님이 게임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잘 하시더군요...루나님도 상당히 잘하시더군요.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된다고 막 그러시더니만...결국 2등을..전 푸코러브님 이기는 걸로 만족 ㅎㅎ

아쿠아스피어 등수에서 저랑 푸코님 등수만 바뀜 ㅎㅎ

루나님이 마지막 미션 점수에서 어마어마 먹더군요..

이날 에러플 한게 하나 있는데 자기앞 개인 보드에 카드 놓을때 더이상 받을 통합 마커가 없을시에

점수로 대신 받는데 이날이것을 깜빡 했네요..ㅎ그나마 노네임님 덕분에 큰 에러플을 막을 수 있어서 게임에 큰 영향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색이 3가지인데 베이지색의 글자,오렌지색의 통화,갈색의 법률로 나뉘어집니다.

자신의 개인 보드판에 카드를 끼워서 여러 능력을 쓰는데 끼울때 민심이 사나워집니다.

각 지역에는 성 1개씩 증축 할수 있는데 이게 나중에 미션 완료 점수도 줄 뿐만 아니라 완성시 통합마커 가치3짜리를 받을 뿐만아니라 자기 개인 보드판에 끼인 카드 장수 만큼의 승점을 받습니다.

전 바닥에 카드를 14장이나 깔았네요 각 지역마다 카드를 3장까지 깔 수 있습니다.

게임 종료시 보면 많은 관리와 성벽,성으로 인해서 나름 보드판이 이뻐집니다.

더 많은 게임을 하고 싶었으나 이날 비도 내리고 해서 여기까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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