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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엠 신작 '레지사이드' 플레이 후기

장준형

8

2,091

2022-12-19 오후 1:37

IP: 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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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지사이드의 플레이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재밌게봐주세요.

직장 생활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드엠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21년 보드엠에서 출시 된 게임들을 많이 구입도 하고 후기도 남겨줘서 고맙다고 '레지사이드' '실버 불릿'을 보내줬어요. 다시 한 번 보드엠 감사해요.

레지사이드를 받았는데요. 일반 카드게임 보다도 작은 사이즈를 하고 있어요.

박스는 따로 포장되어 있지 않고요. 안에 카드덱만 밀봉 상태로 있습니다.

구성품은 4 가지 문양으로 a ~ 10, j , q ,k 그리고 조커 2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일러스트가 전부다 다 달라서 진짜 매력적인 카드였어요. 깔끔하면서도 뭔가 멋지게 잘그려졌습니다.

카드 슬리브는 보드엠 6590 보통을 사용했는데요. 딱 맞습니다. 그런데 게임 박스는 슬리브까지는 신경을 못썼는지 슬리브를 사용하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슬리브 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투명 덱박스에 정리를 했습니다.

카드도 전부다 들어가고 게임 박스도 지킬 수 있습니다. 공간이 딱 맞게 떨어지더라고요.

https://youtu.be/sfGDxpDPVaQ

게임 플레이 방법은 유튜브 G뿔 (진시월) 님의 영상으로 게임을 배웠습니다.

시간은 10 분 조금 더 되는데요.

프로그램 지니어스에서 게임 설명했던 것처럼 정말 고퀄리티로 영상이 되어있었어요.

10분이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닌데 무슨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처럼 지루할 틈없이 공부했고요.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니깐 이 게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꼭 한번 배워보세요.

※ 구독과 알람 설정도 같이 눌러주세요 ㅎㅎ^_^

이렇게 룰을 익혔다면 보드게임을 구입해서 플레이 하면 좋겠지만 정 안된다면 보드게임 아레나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강력 추천 ^^

레지사이드 플레이 후기입니다.

레지사이드를 플레이 하려고 유튜브 G뿔님의 영상을 보고 덕분에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룰 북도 한번 다 살펴보고요.

게임 뭐 별거 없네 쉽겠다.

그러나...?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을 하지만 레지사이드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게임 자체의 가벼운데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머리를 쫌 써줘야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이란 영화를 보셨을까요???

이 영화 누구나 불가능 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말도 안되게 해결해 나가는 그런 정말 멋진 영화에요.

레지사이드는 아 안될 것같은데??? 그런데 이게되네??? 이런 상황들이 많이 펼쳐집니다.

설명만 들어서는 이해가 안될 수 있는데요.

게임 중 다이아 카드의 능력은 손 패를 회복하는 능력인데요. 죽겠지??? 싶으면 손 패가 회복되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남기도하고, 콤보를 이용해서 힘든 상황을 해결해 나가기도 합니다.

때로는 악당이였던 카드들이 내 손패로 들어올 때는 어찌나 든든하던지 ^^

이 게임의 진짜 참 재미는 이거인 것 같아요.

레지사이드는 협력 게임인데

삼국지 여포처럼 혼자서 무쌍을 한다고 다 해결이 되지않습니다...

반드시 협동이 필요로 해요. 혼자서는 어느정도에서 한계가 있거든요.

레지사이드를 플레이 하는데 '하나비' '스페이스크루' 두 게임이 엄청 많이 생각났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통화를 하면서 보드게임아레나를 많이 즐겨하는 편인데요.

하나비, 스페이스 크루 두 게임 소통에 제한을 받으면서 상대방의 상황을 읽는게 중요한 게임이에요.

상대방이 말을 못한다고 상대방의 생각을 포기해버리면 두 게임 결코 쉽지 않거든요.

뭔가 그럴 싸한 계획을 딱 잡은 후 !!! 그걸 우리팀 혹은 내가 딱 캐치하면 크!!!

이 맛에 이러한 협력 게임을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짜릿한 쾌감을 느낍니다.

우리가 전략 보드게임을 하는 이유도 그런거 때문이 아니겠어요. 뭔가 계획들을 다짜고 이런 계획들이 빵빵 터질때 재밌는 것 처럼 말이에요 ㅎㅎ

오늘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 할건데요.

저는 남들보다 레지사이드를 먼저 플레이해봐서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봤고, 모임 회원님들이랑도 즐겨봤고

플레이 해본 회원님들 중에서는 맘에 든다고 바로 구입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이번 제 후기로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한 번 쯤은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보드엠에서 런칭이벤트는 12월 말까지하니깐 참고하시고요.

오늘 후기글은 이렇게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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