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 불릿 플레이 후기입니다.

장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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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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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를 남길 보드게임은 실버 불릿 입니다.

실버 보드게임은 여러가지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어판이 출시 된 건 실버 : 아뮬렛 입니다.

게임 자체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모리 (기억력) 보드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엄청 갓 겜?!! 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분들 한테는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임을 운영하시는 분들, 초보자 보드게이머 분들, 가족과 보드게임을 즐기는 분들, 연인과 2인플을 즐겨하는 분들

실버는 그렇게 막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실버는 메모리 전략 보드게임입니다.

메모리 게임이라고요??? 아 너무 싫어 듣기만해도...

라고 생각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메모리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게임이 어렵지 않더라도 기억을 짜내야하는 그런 게임 쉽지 않습니다 ㅜㅡㅜ

하지만 기억력 게임이라고 해서 모든 게임이 극혐은 아닙니다.

만두게임즈에서 출시한 당나귀 다리 이 게임 제가 최애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게임 중 하나 입니다.

게임은 카드를 내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그걸 기억하는 파티 보드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며면 이기는 경우도 있고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모리 게임을 싫어하는 이유가 남들보다 못해서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못이기면 어때요??? 당나귀 다리를 하다보면 굉장히 웃으면서 게임을 즐겨합니다.

못이기더라도 게임을 즐겁게 하면 성공 아닐까요???

실버 보드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게 실버 보드게임은 메모리 게임이지만

메모리 + 전략 그리고 운빨과 도전(베팅)의 재미가 upup해서 입니다.

실버 게임을 하면요 그럴 싸한 계획을 세웁니다.

자! 이 이제 승부를 걸어볼까??? 결판을 내도록 하지 덤벼!!! 라고 말이죠

하지만...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다들 패 건들지마 손모가지 달라가붕께!!!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겠습니다 쿵짝짝~ 쿵짝짝 ~

뭐여 이거~!!!

결과가 딱 나오는 순간 모두의 웃음이 달라집니다.

누구는 카드를 3장을 펼치고 누구는 카드를 5장을 펼칩니다. 누가봐도 카드 3장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5장의 플레이어가 이길 수도 있어요.

이런 플레이로 재미난 상황이 많이 연출이 되고요. 전략도 잘 세워야 합니다. 물론 전략을 세우는데 다 이뤄지지는 않아요 ㅎㅎ 그 전에 끝나는 경우도 있고 방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버 - 불릿은 아뮬렛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아뮬렛은 뭔가 내 자신의 플레이만 신경을 쓰면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불릿은 굉장히 인터렉션이 심합니다.

메모리 보드게임인데 내가 기억했던 카드들을 다 잊게 만들 수 있고

카드 한 장 한 장이 굉장히 소중할 때 엉뚱한 카드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어요. 누구는 마음이 약해서 굉장히 싫어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인터렉션은 누군가는 굉장히 즐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출시 된 불릿 안해보셨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기존의 아뮬렛이 없더라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뮬렛과 불릿을 섞어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고요. 섞으면 더 재밌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

아직 출시되지않은 한국어 판이 많은데요. 꼭 꼭 다음 시리즈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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