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와의 후기 ㅎ

프리빈

2,873

2013-7-28 오후 5:20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6

반가운 친구가 연락이 왔습니다 ㅋ
정확히 금요일 저녁에 ㅎㅎ 술을 조금 마시고 왔더군요 ㅎㅎ
약 한달전인가요? 촐킨을 가르쳐 줬거든요 ^^ ㅎ
금요일 저녁에 와서 2인플 촐킨 6연전 ;;;;;;; 제가 마구마구 이겨주었지요..... ㅡㅡ;

그래서인가요.... 보드게임을 더 알려달라하더군요 ^^
그 다음날 토요일 낯부터 ㅋㅋㅋ 게임을 돌렸습니다 ㅎ

네비가도르

네비가도르를 친구녀석에게 가르쳐 주었지요 ㅎ

2인플인데도 정말 재밌더군요;;
처음에 판매와 생산의 마켓액션을 설명하는데 애먹었지요 ㅎ
그런데 조금 하다보니 쉽게 적응하였습니다. ㅎ
남자의 로망(?)인 항해의 테마이식도 때문이 었을까요?? 게임에 엄청 집중을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 ㅎ
게임을 알려주는 입장에선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지요 ㅎㅎ
근데..... 너무 잘하더군요 ;;;
이녀석이 고등학교 동창인데 수학은 언제나 전국 1등을 했었죠.... 수학만;;; ㅋㅋ
그래서 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알려주고 바로졌네요 ㅎㅎ ;;;;

저는 초반 설탕공장을 많이 건설하고 설탕식민지를 독점해 나갔습니다 ㅎ
근데 요녀석이 살~ 보다가 향식료를 탐내더군요 ㅎㅎㅎ
향식료를 독점하기 위해 금공장과 금식민지를 조금씩 늘려가더군요 ㅎ
결국 특권타일을 많이 가져오긴 했지만..... 그래도.... 졌네요 ㅎㅎ ;;;

암튼... 정말 재밌게 게임을 했습니다. ㅎ
네비가도르 정말 잘만들어진 게임이라 이날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 ㅎㅎ

카르카손

카르카손을 알려줬습니다 ㅎㅎㅎ
카르카손 기본판과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확장 상인과 건축가를 포함해서 2인플을 돌렸지요.
2인플에서 확장을 끼고 게임을 진행하니 많이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
타일이 너무 많더라는 것입니다 ㅎㅎ 앞으로 2인플시에는 기본판만 가지고 해봐야 겠어요~ ㅎ
설명 5분 + 일단 돌려보자! 해서 5분(타일 10개?)의 10분이면 룰숙지는 충분하더군요 ㅎㅎ

제가 노란색, 친구가 검정색~
역시 친구가 초심자다 보니.... 얼릉 자신의 성을 완성시키고, 길을 완성시키는데만 집중을 하더군요 ㅋㅋ
묻어감이 없어서 전 아주 편하게 게임을 즐기고~~ ㅋ
알려주고 완승하기 신공을 보여줬습니다 ^^ ㅎ

2인플에서의 확장은 자제해야 겠네요 ㅎ 타일이 너무 많습니다~~

아그리콜라

보드게임의 대작... 아그리콜라를 안가르쳐 줄 수 없더군요 ㅎㅎ

저 또한 카탄에 심취해 있을때 아그로콜라를 접하게 되었지요 ㅎ
근데 아그리콜라 한개로는 컴포가 약간 적게 느껴지더라구요;;;;; [ 특히나 나무 ㅡㅡ; ]
좀더 알았다면 컴포만 추가로 구매를 했을 것 인데...
그당시에는 잘 모르니.... 한상자를 더 구매했더랬죠 ㅎㅎ

가족룰로 2인플을 달려보았습니다.
룰 설명 1분...... 일단 돌려보면 알아!!!! ㅎ
아그리콜라는 생각보다 집중을 많이 못하더라구요 ㅎㅎ

예전보다 많은 보드게임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놈은 뒷방 신세가 되었었는데...
간만에 보니 컴포들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ㅎㅎㅎ

저만 재미나게 즐긴듯 해서 미안하듯 하군요 ㅋㅋ

촐킨

다시 촐킨 이야기를 커내더군요 ㅎㅎㅎ
아무래도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려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비장하더군요;;;
그래서 촐킨을 커내고..... 다시 3연전에 돌입했네요.... ㅎㅎㅎ

첫판은 그냥 티칼의 5번 자원 한개내고 서로다른 신전 1칸씩 올리기만 게임 내내돌렸지요 ㅎㅎ
그러던중 기념비한개 구입 ㅎㅎ 승리~~ ㅋ

두번째 판은 건물테크로 3번째건물 건설부터 콘하나 + 2점 + 자원하나 빼주기 신공으로 승리~ ㅋㅋ

세번째 판은 해골살~ 모으고 막판에 5개 일꾼 한번에 뽑기 신공으로 승리 ㅋㅋ

친구녀석 맨붕이 왔습니다..... ;;

근데 촐킨이라는 것이 2인플이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ㅎ
상대의 수와 나의 수를 모두 읽을 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ㅎㅎ
물론 다인플을 해도 재밌지요 ^^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

에러플 다 잡고 친구에게 채플을 알려주었지요 ㅎㅎ
2인플이 재밌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많아 용감하게 꺼내어 룰설명후 친구가 잭, 제가 경찰을 맏았지요~ ㅎ

첫째날은 상대의 은신처의 대략적인 위치를 찾는 것같더군요 ㅎ
잡을 수가 없네요 ㅎㅎ
둘째날 운좋게 3번이동 턴에 골목길 특수토큰을 사용하길래 낚아 챘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짜릿하더군요 ㅋㅋ
기념으로 117번 검거에 특수 토큰올리고 기념촬영 들어갑니다~~ ㅎㅎ

다인플도 기대가 되더군요 ㅎ

그렇게 토요일을 재밌게 보냈습니다 ^^
다음주에 또 덤비러 오겠다는데..... 무섭군요 ㅋㅋ

그럼 여러분도 즐거운 보드게임 즐기세요 ^^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프리빈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