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보동보동) 9월 14일 모임후기

보드보드 수학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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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15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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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후기

이날은 집을 빌려주고 일을 갔다왔습니다

도착하니 파티가 외국인팀

한국인팀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1. 세트업

한국인팀은 세트업을 플레이하였습니다.

이름만 듣고 세트가 생각났는데 룰이 비슷하더라고요

세트를 만들어서 점수를 많이 얻으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세트카드게임은 3개가 끝이라면

이건 여러개 만들어도 그만큼 갈수 있습니다

2. 당나귀다리

재밌는 스토리 만들고 단어를 기억해야 되는 게임

외국인 친구들이

저번에 한게임 재밌었다고 다시 하고 싶다고 하여 또 꺼냈습니다.

이게임 좋은점이 영어로도 적혀 있어서 같이 플레이하기 좋았어요

3. 스컬킹

자주 돌아가는 게임중 하나인 스컬킹

처음에는 다들 하하호호하며 플레이하는데

나중에 가면 갈수록 서로에 대한 견제가 심해집니다.

저는 "나만 아니면돼" 마인드로 게임을 하는데

이 친구들은 sorry~ 하면서 안타까워 해줍니다

오~ 얘네들은 다르구나 싶어서

저도 남이 잘못될때마다 sorry 를 했는데

역시 속마음은 못숨기나 봐요. 웃으면서 sorry 를 하니 상대방이 더더욱 얄미워 했습니다.

마지막에 합심해서 따라 잡히는줄 알았지만 워낙 점수차이가 컸습니다

4. 벼룩서커스

10분에서 15분정도 할수있는 게임 없냐고 물어봐서

벼룩서커스 꺼냈습니다.

단순한 찬스게임

5. 티켓투라이드마르클린

기본 티켓투라이드에 승객 시스템이 추가되었다고 들었습니다.

6. 행성X를 찾아서

낮타임에 3명이 모여서 무슨게임을 할까 고민하다가

행성X를 찾아서 알려준다하여 돌려봤습니다.

디덕션 게임이고 핸드폰을 사용하는 거에서 알케미스트가 떠오르더라고요

게임은 튜링머신이랑 비슷합니다

단서를 얻고 추리를 해서 행성 X의 위치를 찾는거

첫판은 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배운다는 식으로 플레이 했고

두번째 판에 전문가모드로 제대로 했지만 글자를 잘못 읽는 바람에 헛다리 짚고 큰 패배로 갔습니다.

두번째 판에 전문가 모드라 그런지 단서 찾기가 조금 길었지만

운이 좋았는지 빈구역이 거의 한군데로 몰려 있어서 행성X를 찾기가

많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두판 해보고 아 이런게임은 하루에 두판하면 안되겠다 깨달았습니다.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매주매주 투표를 합니다(ex. 월낮 월밤 ~ 일낮 일밤)

원하는 날짜에 투표해서 3명이상이 모이면 서로 시간을 상의해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모입니다

보드게임에 관심 있으신 분 ~

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려요~~

초보자 숙련자 다 상관없어요~

그날그날 모이는 멤버에 따라 게임을 정하고 설명도 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으실 겁니다~

저희 모임에 혼자 오셔서 알게 된 분들이 많으니, 편하게 오시면 되요. 다들 좋으신 분들이에요

오픈톡방주소

https://open.kakao.com/o/gOHzT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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