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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의 모임입니다 ^^ ㅎ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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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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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게임을 즐겼습니다 ^^ ㅎㅎㅎ

간만에 즐긴 보드게임이라 더욱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

토요일날 오전에 촐킨 확장 개봉기를 찍었는데..... 아쉽게 룰 숙지가 미흡하여 ㅠㅠ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ㅎㅎㅎ

플레이게임 : 스피리움, 버건디의 성, 러브레터 한정판, 푸에르토리코, 컬러레또

01. 스리피움

스피리움은 간단한 진행방식과 룰로 인해... 초심자인 동생한명이 쉽게 적응하고 곧잘 하더군요~~ ^^

초심자에게 드리밀수있는 전략게임인것 같습니다 ~~

실시간 전개되는 인터렉션의 맛이 일품인 게임입니다~

자신이 구입한 건물과 그로인한 추가 액션, 건물과 건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콤보의 맛

실시간 상대의 견제와 이득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맛깔스러운 게임입니다 ^^

돈과 자원의 관리, 원하는 건물을 얻기위한 적재적소의 선택이 정말 중요한 게임이지요~

룰이 정말 간단하며 전체적인 게임 설명 또한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게임에 집중하면 그맛은 배가 됩니다~~ ㅎㅎㅎ

너무 극찬인가요?? ㅎㅎ 제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왜냐하면...... 누구와도 즐길 수있기 때문이며 그 누군가가 전략적으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장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 ㅎㅎ

이날은 새로 배운 동생이 게임에 집중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만으로도 저에게 100점 게임이 되었습니다 ^^ ㅎㅎㅎㅎ

메인보드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는 간단하게

1. 점수트랙

2. 액션단계

3. 레지던스트랙

4. 이벤트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액션단계를 설명하는 아이콘이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어 많은 설명이 필요 없더라구요 ㅎㅎ

이벤트는 현재 이벤트와 다음 라운드에 사용하게될 이벤트가 있어서 다음 라운드를 대비하며 액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레지던스 트랙을 올려 다음라운드 부터 수입을 더 받을것인지, 아니면 점수를 받아 특혜를 좀더 일찍 받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구요~~ ㅎ

오늘 처음하는 동생이 간지 블랙을 선택하였습니다 ㅎㅎ

모든 플레이어는 시작카드를 받으며 좌측에는 구입한 기술카드를 놓는곳,

우측에는 구입한 건물카드를 놓는곳이며 구입한 건물이 늘어날수록 공간에 대한 비용이 늘어나기에

그만큼 부담감도 되지만 만족감도 가지게 됩니다 ^^ ㅎㅎ

일꾼 배치단계입니다 ^^ ㅎㅎㅎ

카드와 카드사이에만 놓을 수 있으며 구입은 일꾼과 인접한 2장의 카드중 한장을 사용/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술카드는 액션을 진행하는 동안 계속되는 이점이 발생합니다.

마치 촐킨의 테크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결국 꼴지를 했지만 ㅎㅎㅎㅎ 처음 즐기는 동생이 즐거워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밌게 즐겼습니다 ^^

다음엔 꼭..... 꼴등을 모면해 봐야겠습니다 ^^ ㅎㅎㅎ

2. 버건디의 성

요즘 빠져 있는 버건디의 성입니다~~~ ㅎㅎㅎ

이날도 동생 한명이 처음이라 ㅎㅎㅎ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었는데요 ㅎㅎㅎ

스피리움후의 버건디라 흥미도가 약간 떨어진 듯하군요 ㅎㅎㅎ

우선 룰성멸으로 어떤 게임인지는 알았으나 룰자체게 스피리움보단 복잡한 부분은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전 이날 지식타일에 목숨을 걸어보았지요 ㅎㅎㅎ

과연 지식타일로 얼마만큼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지가 엄청 궁금했거든요 ㅎㅎ

근데 결과는 ㅎㅎ 비참하더군요 ㅋ

지식타일은 분명 액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바꿔줍니다만... 그로 인해 전략적인 생각이 약해지는 부분은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의 행동보다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 만큼 헐거운 운영이 돋보였던(....응?)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역시 헝그리 정신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낀 한판이 었습니다 ^^ ㅎㅎㅎㅎㅎ;;;;

너무 많은 지식타일을 초반에 가져왔나요??? ㅎㅎㅎㅎㅎ

제가 빨간색을 잡았는데...... 마지막에 따라 잡아야지!!! 했지만 ㅎㅎㅎ

역시 꾸준함엔 장사없는 것 같습니다 ^^ ㅎㅎㅎ

결국 라운드 끝에 상품을 팔아 2점씩이라도 챙겨서 그나마 꼴지는 면하게 되었네요 ^^ ㅎㅎㅎㅎ

전 참 재밌게 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ㅎㅎㅎ

역시 보드게임은 성향을 많이 타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게 재밌는 게임들이 모두에겐 재밌을리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 한판이 었습니다 ^^ ㅎㅎ

3. 러브레터

처음 접한 게임을 연속 두번 돌려서 동생이 많이 힘들어 보여 ㅎㅎㅎ 브릿지로 러브레터를 돌렸습니다.

저번에 구입해둔 한정판을 처음돌려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영문 AEG판과 룰은 동일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일러스트가 맘에 들더군요 ㅎㅎㅎ

처음엔 몰랐는데 돌리다보니 일러스트가 매혹적이며.... 카드 뒷면도 더 맘에 들더군요 ^^ ㅎㅎㅎㅎ

연속 2장의 나이트로.... 망했습니다 ㅋ

뒷면이 정말 맘에 쏙 듭니다!!!! ㅎㅎㅎㅎ

4. 푸에르토리코

예전에 한글판이 한동안 풀리지 않았었지요.....

그때 너무나 이게임을 즐기고 싶어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영문판을 구입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한글화를 했는데 ㅎㅎ 지금 하라면 못하겠네요 ㅋ

콘러쉬라는게 하고싶어서;;;;;

수용소 건설후 콘타일을 늘려야하는데.... 견제의 압박으로 인해 ㅋㅋㅋㅋㅋㅋ

콘타일을 가져올수가 없었네요 ㅠㅠ

푸코의 경우 초반에 잘 풀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2대 1의 구조다 보니 ㅋㅋㅋㅋㅋㅋ

머.... 그래도 언제나 즐겁지요 ^^ ㅎㅎㅎㅎㅎ

커피 공장을 건설한 동생 한놈이...... 초반에 막 치고 나가더군요;;;;

푸코에서 초반 커피공장은 정말 무섭지요 ㅎㅎㅎ

콘러쉬 갈려고 준비한 모든 계획이 틀어지고 끝없는 견제로 인해.... 전략을 바꾸기엔 이미 너무나 상황이 안좋아서 ㅎㅎ

게임을 풀어가기 상당히 힘들더군요 ^^ ㅎㅎㅎ

결국.... 설탕을 생산하여 그나마 입에 풀칠은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푸코는 언제해도 참으로 즐겁습니다 ^^ ㅎㅎ

어쩜.... 콘타일을 하나도 못가져 왔을까요;;;;;

깔린 타일도 콘이 거의 안깔린게 참으로 아쉬운 한판이었네요 ㅠㅠ

다음엔 팩토리 테크를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 ㅎㅎㅎㅎ

5. 컬러레또 (2회)

언제해도 즐거운 컬러레또 입니다 ㅎㅎㅎㅎ

이건 플레이어들의 심리를 잘 이용해 먹는(...응?) 게임이다 보니 ㅎㅎㅎ

조금 먹고 빠지기는 아깝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감점만 늘고;;;;; ㅎㅎㅎㅎ

전 아무리 해도.... 이게임엔 소질이 없는것 같습니다 ^^ ㅎㅎㅎㅎ

생각보다 많은 게임을 돌리지 못한날이지만 그래도 재밌는 게임들과 간만에 느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엔 꼭 촐킨 확장도 즐겨보고 싶습니다 ^^ ㅎㅎㅎㅎㅎ

이날 느낀점....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라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입니다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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