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띄울려고 써보는 테마틱 간단 후기.

양철나무꾼

1,512

2015-2-24 오후 10:56

BEST

테마틱 개봉기에 이은 짧은 플레이 후기입니다.

<개봉기 바로가기>

네, 테마틱의 간단 플레이 후기입니다.

보이십니까? 떨리는 저 손들이?

모두 하나 같이 생각은 안하고 일단 손을 뻗을 준비를 하는ㅋㅋㅋㅋ

울산 보드게임 동호회 회원분들입니다.

번개 모임을 열었는데, 우연히 꽤 많은 분들이 모이게 되어 마침 가져갔던 테마틱을 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개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봉기 바로가기>

위 주소를 참고하시고,

플레이 후기만 남겨보겠습니다.

한 마디로, 아주 유쾌합니다.ㅎㅎㅎ

생각보다 다들 단어가 안 떠올라서 멍하니 있는 타이밍도 좀 있는데,

누군가 기발한 단어 하나를 툭 던지면 게임은 뒷전이고 웃느라 정신이 없더군요.ㅎㅎㅎ

에피소드 하나를 말씀드리면

주제어로 "몸의 일부"가 나왔는데

초성 단어가 ㅈ,ㅎ,ㄴㄹ,ㅁ 요렇게 였던거 같습니다.

하여간 다른 두개의 초성은 누군가 4점짜리를 빠르게 채어가고,

사람들은 ㄴ에 "눈알!" , "눈꼽!" 등의 비루한 단어를 남발하며 점수를 천천히 올려가고 있을때..

울산 보드게임 동호회의 유랑악단 군 왈.

"...ㅈ.....전두엽!!!"

"....ㅎ.....후두엽!!!"

다 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두엽과 후두엽도 몸의 일부라는 주장에 다들 폭소ㅋㅋㅋㅋㅋㅋ

문제의 전두엽, 후두엽이 나온 판.ㅋㅋㅋㅋㅋ

(초상권 죄송ㅠㅠㅠ흔들렸으니 누군지 못 알아보실거예요 다들ㅠㅠㅠ)

저도 사진 찍어야하는데 끼어서 하다보니 사진 찍기가 쉽지 않더군요.ㅎㅎㅎ

그나마 건진 2장을 후기에 첨부합니다.

테마틱 간단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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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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