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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서트박스] 공룡섬 오거나이저 리뷰입니다.(+ 메이지 나이트 오거 A/S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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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24 오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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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서트박스] 오거나이저 리뷰입니다.

퇴근 후 저녁도 안먹고 정리하느라고 바쁘네요.

인서트박스 님의 공룡섬 오거에 대한 내용과 메이지나이트 오거나이저 A/S건에 대한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1. 개봉샷

개봉샷입니다. 좌측이 공룡섬 오거나이저 포장을 뜯기 전 사진이구요, 우측이 메이지나이트 A/S관련 부속들입니다. (메이지나이트 관련사항은 뒤에 적도록할게요!)

비닐 포장을 벗긴 후 모습입니다. 완충제 포장으로 인해 손상된 부품이 하나도 없네요..ㅎㅎ 다행입니다.

자, 어서 이 어지러운 보관상태를 개선해봅시다.

2. 보관함들

공룡 레시피 보관함입니다. 처음에 '어..이거 꺼내기 좀 불편하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입구쪽 부품이 분리되어 꺼내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ㅋㅋ 편의성이 돋보이네요.

공룡토큰 보관함입니다. 프로모로 받았던 공룡토큰은 두 군데로 나눠 전부 보관가능합니다.

프로모 공룡과 기본 공룡을 모두 수납하기는 어렵겠죠?..

(사실 오거나이저 장착 전에도 프로모 공룡만 박스 안에 수납중이긴 했습니다 ㅋㅋ)

보시는 바와 같이 돈 보관함이구요, 넉넉합니다.

타일 보관함 3종입니다. 가장 왼쪽은 카드보관함 뒷편에 마련되어 있는 DNA정제2, 공룡연구2 타일 보관함입니다.

오거 없이 플레이 할 때 항상 따로 찾기가 귀찮았는데, 편의성이 두 번째로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가운데의 실험실, 어트랙션 타일 보관함 역시 각각, 3인+4인용 타일을 따로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편의성이 세 번째로 돋보이네요 ㅋㅋ

오른쪽의 방목장 타일 보관함도 2~3칸과 4칸짜리 타일을 나눠서 보관하도록 되어있네요.

문제의 전문가+목표+반전 카드 보관함입니다...

왜 문제냐 하면, 제가 소프트 플텍이 아닌 하드플텍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매 전에 인서트박스님께 따로

하드플텍이 수납가능하냐 물어봤었는데,

이렇게 치수를 말씀드리니 조절이 가능하다 하시고, 따로 제작해서 보내주시는 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큭.. ㅠㅜ)

두근거리며, 카드를 각 보관함에 수납해봤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가장 위쪽의 전문가, 가장 아래쪽의 반전카드는 잘 들어가지만

가운데 단,중,장기 목표카드들이 빡빡하게 들어가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치수를 조금 더 잘 쟀었다면..ㅎㅎ

하드플텍 사용자분들께서는 참고하셔요!

솔로모드 카드 보관함 역시, 하드플텍 상태에서 수납이 어려웠습니다. 오거 설계상 솔로모드보관함은 하드플텍에 맞게 치수조정이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셔요~.

그래서 저는 솔로모드 카드만 소프트 플텍으로 교체해줬습니다. ^^

왼쪽부터 각각 주사위, 방문객, 프로모 보관함 이구요, 특별히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4색 플레이어 토큰 보관함이구요, 역시 특별히 설명할 내용이 없습니다~

이상, 오거나이저 각 부품에 대한 설명은 끝입니다.

그렇다면 각 보관함들을 상자에 넣어보도록 해야겠죠?

3. 실제 수납

우선, 두꺼운 게임시트들 전부를 한쪽으로 정리해줍니다.

그 다음 카드와 타일, 주사위, 방문객 보관함을 사진과 같이 놓습니다.

다음으로, 윗층(?)에 공룡컴포와 프로모, 방목장 보관함, 공룡 레시피 보관함을 놓습니다. (선 플레이어 마커가..ㅋㅋ)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보관함과, 돈 보관함, 솔로모드 카드를 넣어주면 오차없이 딱 들어맞습니다.

박스를 닫은 모습이구요, 설명서와 천 주머니를 놓고 닫으면 박스 밑 부분이 살짝 뜨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네요~ ( 살짝 뜨는 부분은 2중레이어 플레이어 시트가 수축되며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인서트 박스님께서 미리 공지해주셨던것 같아요)

이 지퍼백들은 안녕입니다..ㅋㅋ

여기 까지가 인서트박스님 공룡섬 오거나이저 리뷰였구요, 이후 내용은 메이지나이트 오거나이저 A/S에 대한 내용이니

공룡섬 정보만 필요하신분들은 밑 부분을 읽으실 필요가 없어보입니다..ㅋㅋ

사실 카톡문의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ㅋㅋ

제가 메이지나이트 시작부터 하드플텍을 썼던 것도아니고, 중간에 하드플텍으로 교체를 했었는데.. 하드플텍은 디드덱과 캐릭터카드까지 수납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쓰고있었습니다.

공룡섬 문의를 하며 함께 물어봤었고, 메나 오거에 관한 대화는 저게 끝이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토큰 보관함의 디바이더를 몇 개 추가로 구매가능한지 여부도 물어봤었는데 그냥 몇개 더 넣어주신다고 하셨던 것도 있네요.

그리고 나서 오늘 택배를 얼여봤는데, 아무래도 공룡섬 오거가 아닌것 같아 자세히보니 무려 하드플텍용 메나 캐릭터 보관함을 A/S로 전부 보내주셨더군요..

놀랐습니다..ㅋㅋ 그냥 지나가는 말이었는데 기억해주시고 무심한듯 툭 보내주시다니 감동스러웠어요.

추가 구매할 수 있냐고 문의했었던, 토큰 보관함 디바이더 까지 함께 보내주시고 정말 서비스가 대단합니다!

이렇게 추가된 디바이더로 군단, 세력 확장 토큰까지 구별해주니 마음이 편.안.

이상 [인서트박스]님의 오거나이저 구입기였습니다.

맞춤형으로 하드플텍용을 제작까지 해주시고, 구입하고 기간이 지난 부분까지 세심하게 A/S로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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