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오거나이저 후기입니다.

쉘링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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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28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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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쉘링포드 입니다.

오랜만에 집에 봉인 되어있던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오거나이저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Lucky Six" 께 메이지나이트랑 같이 시켰었는데 지방 출장에 개인적인 핑계로 이제야 맘먹고 조립을 하게 됩니다.

부랴 부랴 박스를 뜯어보고 꺼내 보겠습니다.

박스에 있는 그오호를 꺼내보니 뾱뾱이가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면봉과 장갑이 정말 첫 인상에 감동을...

(필자는 오거를 만들면서 장갑을 써본적이 없다보니... ㅠ.ㅜ)

블로그에 조립사진을 보고 순차적으로 주사위 판을 먼저 만듭니다. 정말 단순 풀바르고 붙이고 끝났습니다.

다음으로 자원 트레이를 만들었는데 의외로 쉬운듯 하면서 조~~~금 애좀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비닐을 꺼내보니 집에서 몇대 맞았는지 떨어져있어서 부품 찾느라 해맸습니다.

항상 보관도 조심의 조심을 해야 할듯 합니다.

( "Lucky Six" 의 잘못은 아닙니다. 절대로~~ )^^

다음은 카드 보관함과 타일 보관함??? 을 조립합니다.

사진에 초점이 흔들렸지만 일단 완성입니다. 카드 슬롯은 추후 보고 꽂을 예정입니다.

(~~나중에 타일 놓는 곳이 2개가 한곳에 들어가야 된다는 걸 모르고 옆면 다시 뜯고 연결한 것은 안 비밀....)~~

개인 트레이 보관함을 만들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린듯 합니다.

"Lucky Six" 로고가 참 멋지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작업을 한다음 틈새에 조그마한 나무를 꽂아 넣는 작업이 제일 포인트이자

시간을 제일 잘 잡아먹은 이유입니다.

(작업 하면서도 이거 구지 꽂을 필요가 있을까 했지만 블로그 보고 "바보같은 생각 말고 후다닥 작업을 해야 겠다라는...." ㅋㅋㅋ)

이제 완성이 거의 다 되어 갑니다.

완성된 오거 전체샷입니다.

대략적인 조립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지작 거려서 그런지

많이 우왕자왕도 했습니다.

"Lucky Six" 님 오거나이저를 만들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편의성 개선이 끝내준다고 느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수납이 다라고 느껴졌던 오거나이저가 정말 요즘와서는 세심한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는게 절실히 느껴집니다.

(개인판, 카드홀더, 내부 각인등등...)

나중에 저도 뭔가를 만들게 되면 이런 포인트를 새삼 교훈으로 알고 만들어야 겠습니다.

7월의 마지막 주말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 이제 메이지 나이트는 휴가때 용병을 고용해서 작업 시간 단축으로 조립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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