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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가족모임 후기입니다 ^^

프리빈

3

3,282

2015-5-31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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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3인플 1회)

이날의 재미도 ★★★★☆

바이킹을 드디어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 ㅎㅎㅎ

바이킹은 타일과 바이킹을 구입하고 자신의 섬을 효율적으로 만든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근데 효율적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많은 않아요~

자신이 타일과 바이킹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돈- 골드가 필요하게 되고 골드를 버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게임 라운드는 총 6라운드가 진행되고 각 라운드 마다 타일과 바이킹을 구입하는 것은 모두 같지만 1,3,5 라운드 끝에는 세공사를 통해 골드는 얻고,

2,4,6 라운드 끝에는 골드 뿐만 아니라 점수를 얻는 라운드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라운드 구성이 다르다는 것만으로 게임의 효율성을 2번 생각해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한없이 즐거움을 줄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타일을 구입해서 아무곳에나 배치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은.. 그러면 게임이 재미없어 지겠죠??!! ㅎㅎ

각 타일마다 배정된 바이킹의 직업이 모두 다르고 얻고 싶은 타일의 모양 또한 다르고~~ 또!!! 가격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에 ~~~ 거기다 각 라운드 끝에 해결하는 진행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할 것이 참도 많습니다!! ㅎㅎ

그런데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가벼운 가족게임으로 돌리기에도 충분히 재미난 요소들이 많습니다~

타일을 배치하는 부분과 돈을 주고 타일과 바이킹을 컬렉션 하는 부분이 말이죠~~ ㅎㅎ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가족들도 엄청 재밌게 즐겼습니다 ^^

가족들과 즐기기에도 좋고~ 게이머들과 즐기기에도 충분한 전략성을 겸비한 바이킹!! 정말 멋진 게임이네요 ^^ ㅎ

랜턴스 (3인플 2회)

이날의 재미도 ★★☆☆☆

예전에 가족들과 스플렌더를 한창 즐기던 때를 생각나게 하는 게임 랜턴스 입니다~~ ^^

타일을 배치하고 배치한 곳의 위치에 따라 가져오는 유등카드 및 총애 토큰이 모두 달라 타일을 놓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녀석입니다 ^^

먼저 가져온 헌납 토큰이 더 가치가 높기 때문에 이점이 게임을 조금 박진감 넘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ㅎ

타일들이 놓이다 보면 테이블이 화려하게 변해서 타일을 구경하는 맛도 제법 있습니다 ^^

여름의 보물 (3인플 4회)

이날의 재미도 : ★★★☆☆

생각지도 못한 재미로 놀란 게임 여름의 보물입니다~~

카드의 일러스트로 가지고 있고 싶다는 소유욕이 구매까지 이르게 된 게임인데..

게임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 ㅎㅎㅎ

메인 게임으론 구성이 부족해 보이긴 하나 브릿지 게임으로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플레이 인원도 5인까지 지원이 되니 더더욱 좋네요 ㅎㅎ

여름의 보물은 뼈속까지 셋컬렉션 게임입니다~~~~ ㅋ

그런데 이게임을 하다보면 딱 2개의 카드게임이 떠오르더군요~~

아키올로지와 포트로얄이 떠올랐어요~~ ㅎ

포토로얄과 같이 덱에서 원하는 만큼의 카드들 마음껏 드로우 할 수 있는 자유도와 액션카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상호 작용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셋을 만들어 자신의 앞에 배치하는 것에서 아키올로지가 떠오르더군요~~ ^^

하지만 포트로얄과 아키올로지 처럼 자신들의 독특한 매커닉을 구축한 것이 아닌 기름을 쪽~~ 뺀 단백함이 여름에 보물엔 존재합니다~~

포트로얄의 테크성 전략이 없고, 아키올로지의 카드별 점수의 차별화는 없지만 충분히 자신만의 재미를 잘 살려내고 있더군요~

이와 더불어 일상적인 일러스트를 아름답게 표현해서 일상적인 테마의 잔잔함과 게임 진행의 단백함이 게임의 맛을 잘 살려낸 멋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

어머님이 게임 마지막에 손에 들고 있던 카드들입니다..... 우왕~~ ㅠㅠ

7짜리 카드 세트는 내리면 손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되어.....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ㅎㅎㅎ

버스 (3인플 3회)

이날의 재미도 ★★★☆☆

버스는 주사위를 통해 자신의 말을 움직이며 주사위를 배치해 많은 점수를 얻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근데 버스는 게임 종료시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 2개로 나뉘어져 있어요~~

첫번째는 절대점수를 통한득점(8칸에 주사위가 3개라면 24점)

두번째는 상대점수(8칸에 내 주사위 합이 15로 1등이라면 15점, 2,3등은 0점)

이렇게 마련된 2개의 점수 획득 조건에 따라 주사위를 선택하는 즐거움이 존재합니다~~ ㅎ

물론 내 말이 이동하고 도착한 지점에 따라 추가되는 룰들이 존재하여 주사위 선택의 즐거움이 상당히 만족스럽네됴 ^^ ㅎ

그래도 중요한 것은 절대 점수건 상대점수건 높은 주사위 눈금이 들어가 있으면 참.... 맘 따뜻합니다 ^^ ㅎㅎ

제가 굴린 주사위들은 언제나 .... ㅠㅠ

주사위 눈금의 종류가 많을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은텐데;;;; 아쉽네요 !!! ㅎ

크랩스택 (3인플 3회)

이날의 재미도 ★★☆☆☆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 크랩스택입니다 ^^ ㅎ

가족들과 추상게임은 거의 즐겨보지 않았었는데요~ 상당히 생소하게 다가오는 게임이었습니다~

근데 3회 플레이하고 나니~~~ 더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ㅎㅎ

어떻게 보면 한 수 한 수가 정말 중요한 게임인데... 다인플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전략성은 .... 양념에 불가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어찌 어찌 진행하면서 내 게들을 많이 살려야 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신이 바짝 들때가 있어요 ㅎㅎㅎ

내 게가 한 3마리 정도 나오면 ..... 한 수 한 수 .... 정말 치열해 지는구요 ㅎㅎㅎㅎㅎ

이쁜 컴포넌트는 보너스!!!! ㅎ

무겁게 즐길려면 2인플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ㅎㅎ

가볍게 가족들과 즐기기에도 충분히 재밌어요~~ 아이들하고도 해봤는데 역시 아이들도 자기 게가 몇개 남으면 그때 집중하더군요 ㅋㅋㅋ

사람은 모두 같은가 봅니다 ^^ ㅎㅎ

티투알 10주년 (4인플 1회)

이날의 재미도 ★★☆☆☆

이 날 아이들과 함께 즐겼어요~~ ㅎㅎ

근데 딸이 재밌다고 옆에서 서서 춤을 추며 게임을 진행하는 바람에.... 혼이 빠졌네요 ㅎㅎㅎㅎ

자기 인생의 최고의 게임이라는 군요 ㅋㅋㅋ

스플렌더 (4인플 1회)

이날의 재미도 ★★☆☆☆

이젠 질릴때도 됬는데...... 아직도 1등은 힘이 듭니다 ㅠㅠ

딸아이가 1등을 하면서 훈훈하게 가족게임을 마무리 하였네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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