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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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 주하 아범
주 상대 : 주하 어멈
...어험어험...
주 상대 : 주하 어멈
...어험어험...
간만에 뻘글러 등장...(두둠치 두둠치)
안녕하세요. 점점 뻘글러에서 글로벌 보따리상(...)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은 길라장수...(쿨럭) 아니, 길라잡이입니다. ㅋㅋ
간만에 뻘글 하나 투척해보네요... 허헛^^;;
1. 보따리상 실적보고(?)
무려 4차분에 이어진 슬라임 공구가 이제는 끝나가네요^^;;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배운건 몰테일을 통한 일본 직구는 비싸다... 군요.(그런데 일본만 아니고 전체적으로 금액대가 좀 높은편이긴 한것 같아요^^;;) 여러 루트를 개척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계속하는건가!!!???) 4차분 국내배송이 시작되자마자 독일 아마존을 통해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아미고판 게쉥크트를 질렀습니다. 국내 반입까지는 된것 같으니 하루이틀이면 받아볼수 있겠네요^^
카드게임이라 타지역까지 배송하게되면 배보다 배꼽이 커질것 같아 거의 제가 다니는 모임분들 위주로 공구인원을 모았습니다. 독일어를 잘 모르니 검색해가면서, 통밥으로 주문했는데 어떤 의미로는 일본 아마존보다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공구... 택배보내드리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ㅠ 완충재 긁어모으는것도 그렇고 박스구하는것도, 택배보내는것도 생각보다는 일이네요;; 슬라임건으로 좀 지쳤으니 쉬면서 새로운 보따리 아이템을 찾아...보고싶지만 이제는 정말 올해 지름을 멈춰야 하나 봅니다 ㅠㅠ
2. 연간구매상한액
사실 저도 보드게임에 본격적으로 입문한거는 1년이 채 안되네요. 작년 5월쯤엔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아그리콜라라는 게임의 귀여운 양 미플을 보면서 '우와! 이거 귀엽다!'해서 한번 사서 해보고 하나씩 하나씩 사다보니 작년에... 좀 꾸준히 많이 질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 색시님께 엄청 혼나고 나서 올해는 안되겠다며 저의 보드게임 구매를 제한을 걸기위한 장치를 고안해 냈죠. 처음에는 10개만 사기...로 가다가 제가 안되겠다 싶어서 구매금액으로 정하자는 딜을 제시해서 통과가 되었고 그 금액은 50만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50만원이니... 나름 굵직한 것도 많이 모아놨고 자잘자잘한거로 많이 모으자... 흐흐흐... 하면서 콜! 하고 2014년에 돌입!!! 했는데 왠걸... ㄱ-
이제 1분기가 지나려고 하는 시점에 이미 잔액은 10만원이 안되는군요... Orz...
자잘한거는 X뿔... 카베르나, 티투텐같은 굵직굵직한 것들만 잔뜩 몰려있고... 5월쯤에 나온다는 미니빌도 해야할것 같은데 그러면 정말 상뜨하면 올해 구매는 끝나냐 마느냐.. 의 문제가 되는군요 ㅠㅠ
그나마 위안은 선지름(?!)이 많았다는거... 이제 곧 나올 로빈슨과 5월에는 미니빌, 6월은 티투텐과 버건디, 7월은 카베르나 한글판, 8월은 랜드로드(아직 미확정이긴 하지만), 10월은 상뜨(이건 지를까 말까...) 한해 꾸준히 손에 들어오긴 하네요 ㅠ
좋은 기회로 구하게 된 테베와 트라이트릭스가 좋은 위안거리지만... 내년에는 구매상한액을 늘려달라고 졸라봐야겠어요 ㅋㅋ
이 와중에 또 대박건 펀딩같은거로 터지면... 앙돼여!!!
3. 상뜨 뻬떼르부르크(괜시리 오바)
막상 보드게임을 시작하고 나니 컬렉터의 본능을 일깨우는 것들이 많네요 ㅠ 티투텐도 그렇고 이번에 상뜨도 그렇고... 상뜨가 절판되었는데 이렇게 퀄리티 업!으로 재판되는거 보면 괜찮은 게임같은데 아직 직접 해보지도 못했고 괜찮은 후기도 많이 접해보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지를만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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