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가보투단 10월4일 44번째모임 in 남양주 도농 (1주년 기념파티!)

몽크르

1,782

2015-10-6 오전 12:20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19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44번째 모임 후기입니다.

참여인원은 blue님,꼴뚜기왕자님,노담님,신재님,달님,M.Y님,베리님,롤라런님,몽크르 입니다.

딩가딩가 보투단 1주년 파티 날이었습니다.(우아 드디어!!!!!!)

상품도 어마어마?! 했었구요! 안타깝게 스노님과 맑무스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를 못하셔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해외에 나가계신 백호님과는 짧지만 강렬하게 페이스타임을!!(빨리 돌아오시길~!)

시간이 다 되어서 먼저 오신분들과 맨그로비아를 플레이 해보려고 했습니다. 쭉 룰설명 하던중 조금 더 늦으실거라 생각했던 분들이 더 일찍오셔서

전 설명만 다 해드리고 옆 테이블로 이동을...ㅎㅎ

전 옆테이블로 이동하여서 티투알 유럽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추석때 지인분들이 집에 놀러오셔서 10주년 기념판을 꺼내 5인플을 옆에서 셔플만 하면서 구경 한번/ 토요일날 후배네 커플이 놀러와서 4인플로 한번했던

티투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또 플레이 해보았습니다.(요즘 개인적으로 티투알에 꽂쳐서 확장들을 몇개 구매할까?! 이러고 있습니다.)

유럽을 플레이 해보니 가장 첫 난관은 맵이 눈에 안익어서 혼났습니다. 내 티켓이 어디인지 내가 어디를 연결해야 하는지에대해 고민고민 했었습니다.

확실히 플레이해보니 같은?!티투알이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도 있고 색다른 반전도 있어서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혼자서 기차를 다 사용해서 어느정도

순위권에 있겠다 싶었지만 반전은 3인플로 시작해서 3등했습니다. (....그래도 재밌더군요)

맨그로비아&티투알이 게임이 끝나고 이제 오늘의 메인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1주년 맞이 파뤼 타임!!

1주년 상품타가기 이벤트로 병뚜껑 알까기를 해봤습니다. 지난 1월달에 신년맞이 파티때는 뱀주사위를 했었죠~

상품은 8개 참여인원은 8명+1명 치열?!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분노의 알까기를 했습니다.

M.Y님이 오시기는 길이었기때문에 절친 베리님이 대신 알까기...그 알까기는 그렇게 M.Y님이 1등을!!(이날 M.Y님은 다트대회에서도 2등을 하셨다지요ㅎ

아내와 전 같은 집이니 전 쿨하게 분노의 알까기로 탈락!! 덕분에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하나씩 선물을 가져 가셨습니다.

승리의 상품 인증샷!! 아내덕분에 빌리지가 생겼습니다!! 하하하하 빌리지닷!

1주년 기념대회가 끝나고 다음 게임으로는 크레이지 타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크레이지 타임 7인파티로 플레이 중 3라운드까지 진행했을때 M.Y님이 오셔서 거기까지만 플레이하고 다음 게임으로는 콘셉트를 플레이 했습니다.

처음 플레이 해본 콘셉트였습니다. 문제들이 적혀있는 카드들의 단어들을 보고 놀란점은 의외로 단어가 풍성하고 요즘 유행하는 단어들도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단어중에는 진격의 거인이 있는 걸 보고 노담님은 절때 못맞추실꺼다 생각하고 문제를 냈지만 제일 먼저 맞추시는...!?

(게임도 안하시고 애니도 안보시는 분이 어찌 아셨지?! 아직도 궁금증이 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좋은 파티 게임이였습니다.

그 다음 게임으로는 블러드 바운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작년 겨울엠티때 6명이서 신나게 플레이 했던 블러드바운드를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 했습니다. 안해본분들이 있으셔서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룰설명을

하다 급하게 룰북을 따운받아 보며 설명을 하고 플레이 했습니다. (한글화 하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날의 최고의 게임이 아니였나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에게 할리퀸 (4번)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옆 사람에게 제 정체는 반대로 보여지겠죠, 그렇게 시작되어서 나름의 포커페이스로 웃지 않으면서 플레이

하고 있는데 내가 믿고 있던 우리편들이 분명 상대편인 다른사람에게 중재를 해주고 마지막으로 제가 공격 받을때에 저를 같은 편으로 믿고 있는 분이

저를 위해 중재를 걸어주셔서 결국 승리를!(설명이 뭔가 재미없게 느껴지긴 하지만...그 당시에는 엄청 재밌었던...ㅎ)

덕분에 블러드바운드 이맛에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일러스트를 맘에 안들어 하시는분들도 많으시지만 게임은 재밌습니다.)

시간상 blue님과 롤라런님이 돌아가시고 나머지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텔레스트레이션을 플레이 했습니다.

언제나 플레이 해도 즐거운 텔레스트레이션입니다.

특히 저희 모임에서는 피카소가 2분이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한분은 노담님! 자신만의 그림 세계가 뚜렷하셔서 남들의 그림도 자신만의 그림으로 해석을

하시는 표현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전에 핫도그를 뱀주머니로 해석하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지요)

두번째 피카소는 제가....-_-(분명 초등학교때 미술을 배웠었지만 전 그때도 못그렸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덕분에 성장해서 피카소가 되었습니다.)

저 그림은 제가 그린 그림인데 맞추시는 분께는 다음번에 저와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그냥 5연승하는 행운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텔레스트레이션을 끝으로 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통해 sno님과 백호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두분덕분에 엄청난 게임들을 편하게 많이 배우고 더욱더 보덕이 되었습니다. 좋은 재미를 전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임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모임 회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게임들을 좋은 사람들과 플레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인연인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며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몽크르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