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에 돌린 겜들 간단 후기^^

xcutter

2,689

2015-11-23 오후 12:53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6

조촐한 충주 모임입니다. 꽤 모여서 7명 이군요.

1. 헬리오스

2개의 커다란 개인 보드에 땅 타일을 깔고 자원 만들어내고 건물 짓고하는 타일 겜입니다.

개인보드가 상당히 큼지막합니다. 공용보드는 없습니다.

자기 차례에 태양이동, 건물 건설, 땅 타일 배치 액션을 나타내는 타일 하나를 선택해 가져오고 해당액션을 합니다. 같은 색의 타일 4개를 모으면 보너스로 아무 액션 하나를 더 할 수 있구요. 건축물을 나타내는 개인보드에 건물을 지으면 해다 건물의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승점이나 기타 보너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보드에 노란 디스크가 하나 있는데 태양을 나타냅니다. 태양을 이동 시키면 인접한 땅타일에 자원을 생성하거나 신전이 지어지면 승점을 줍니다. 이겜의 핵심 메카니즘이죠. 잘 안알려진 겜입니다만 심플하면서 나름 재미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2. 상트 신판

신판은 첨 해봅니다. 시장 단계가 새로 생겼더군요. 일종의 영향력 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이거 관리를 잘 안했더니 시드난님과 점수차가 엄청 벌어졌네요.

깔끔해지고 색감이 화려해진 신판입니다만... 개인적으론 구판 디자인이 더 맘에 드는군요. ㅋㅋ

3. 루미큐브

이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루미큐브 고수 커플이 막내에게 가르쳐주는거 같은데... 막내가 엄청 고전하는것 같았습니다. 왠만하면 이런 얘기 잘 안하는거 같은 아이인데.. 딴 겜 하자고.. ㅋㅋ

4. 다빈치 코드

추리겜이죠. ^^ 한끝차로 막내가 승리. ^^

5. 젝스님트

여러명이 있을땐 정말 반응 최곱니당~!! ㅋㅋㅋ 전 이겜할때 운이 대체적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

6. 이스탄불

5인 꽉 채워서 돌렸네요. 막판에 욕심부리느라 찾집에서 돈벌기 실패하는 바람에 승리를 눈앞에두고 아깝게 놓쳤네요. 보통 7이나 8을 부르는데 왠지 대박칠것 같아 9를 불렀는데... ㅋㅋㅋ

7. 모던아트

넘 간만에 하는지라 룰을 까먹어서 시드난님이 룰북보고 하긴했는데 에러플이 좀 있었네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경매 겜 별로 안좋아하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참 재밌더군요. 각자 그림파느라 애드립치는것도 재밌구요. ㅋㅋ

8. 트루네

장르를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해본 카드겜 중엔 좀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점수가 크지 않은 겜이더군요. 겜 끝나고서도 점수차가 다들 1~2점차.

9. 써머너 워즈

피닉스 엘프(막내) VS 정글엘프(시드난님) . (사진을 못찍어서 중딩이랑 했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피닉스 엘프는 이벤트카드에 강력한 게 많아서 한방에 유닛을 여럿 정리할 수도 있더군요. 매직드레인으로 매직 뺐기도 하고... 완전 수세에 밀렸었는데 코뿔소 한마리로 시드난 님이 상대 소환사에게 돌진해서 데미지 한번 주고, 막내가 놀래서 코뿔소를 죽이려 했는데 4이상에만 공격당하는지라 코뿔소를 한끝차로 막아내지 못하고 역전패 ^^

피닉스 엘프는 유닛이며 이벤트카드 모두 강력한데 소환사 체력이 약해서 역전패 당하기 쉬운거 같습니다.

* 슈퍼라이노

이건 초등 저학년 애들한테 시켜 준건데.. 반응 너무 좋네요. ㅋㅋ

어려서 그런지 많이 쌓아 올리지 못하더군요.

무너지는 장면을 잘 포착했군요. ㅋㅋ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xcutter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