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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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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8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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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테라미스티카는 자신의 영토를 확장하면서 자신의 왕국을 가장 멋드러지게 건설하여 많은 점수를 얻게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
근데 재밌는 점이 있습니다. 게임 중간중간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이 딱 한개씩 존재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간단한 진행입니다~ 즉, 자신의 턴이되면 자신의 액션 한번을 진행하면 다음 플레이어가 턴을 가집니다.
그렇게 계속 각자의 턴을 진행하다보면 할것이 없던가 다음 라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패스가 진행됩니다.

패스는 가장먼저한 사람이 다음라운드의 선이 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보너스 카드를 반납하고 새로운 보너스카드를 먼저 가져오게 됩니다.

이렇게 총 6라운드가 진행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 ㅎ
참 간단하죠??? (....응?)

그럼 게임 진행과 함께 테라미스티카를 풀어보도록 하자구요~~~ ^^

테라미스티카는 게임시작시 메인보드 외에 12개의 종족중 자신이 초이스하던 랜덤으로 가져오던 하나의 종족을 가지는게 기본입니다~
물론 각 종족별로 그 능력치가 다르고 건물을 건설하는 비용 및 특수액션(종족별 가능한 액션)이 존재하여 게임의 리플레이성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

제가 선택한 종족은 유목민입니다~~
룰북에서 최초 추천하는 종족중 하나입니다~ 각 종족은 색상별로 2종족씩 총 6가지의 색상 12종족이 존재하게 됩니다.
모든 종족의 특수액션은 개인보드의 좌측 하단에 기재되어 있으며, 건물을 건설함에 따라 받는 액션들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더욱 생각할 것이 많습니다~~~

각 종족은 게임시작시 받는 자원도 다르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자원(일꾼, 돈)외에도 사원을 올리는 수치또한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
각 종족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려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서로 다른 설정으로 복잡해 보일수 있으나
모든 것이 개인보드에 친절히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

테라미스티카를 진행하게 되면서 보실 수 있는 자원들은 총 일꾼, 자원, 성직자, 파워토큰 등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일꾼과 돈은 자신의 건물을 건설하기 위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파워토큰은 자신의 개인보드에서 영구적으로 놓여지고
토큰들의 위치에 따라 사용을 하여 돈, 일꾼, 자원,성직자, 메인보드의 특수액션을 수행하는데 사용되게 되지요~

파워토큰의 개념이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말그대로 어떤 자원이든 행동이든 쓸수있는 파워토큰만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간단하게 생각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ㅎ

자신이 건설할 수 있는 건물들입니다.
건물들은 건설하려면 해당 건물의 반드시 지불해야 합니다.
그때문에 매 라운드는 아래와 같이 크게 두단계로 진행됩니다. ^^

1. 액션단계
2. 수입단계

액션단계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액션을(총 8가지 액션) 한가지 진행하면 됩니다.
수입단계는 자신의 보너스타일, 신앙타일 그리고 자신의 개인보드에서 건물이 지어졌다면 빈공간이 보여지게 되며
해당 빈공간에 기재되어 있는 자원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사용하게 됩니다 ^^ㅎ

또 재밌는 것은 각 건물들은 짖고 싶다고 해서 아무거나 지을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건설 순서에 따라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높여나가야 합니다 ^^

1. 주택
2. 교역소
3. 요새
4. 사원
5. 성역

등의 총 5가지의 건물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주택은 기본적으로 건설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해당 건물을 건설하면 다음 라운드에 일꾼을 받게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교역소는 반드시 주택이 있어야만 합니다. 주택이 있다면 주택을 가져오고 그 자리에 교역소를 놓게 됩니다 ^^ ㅎㅎ
이런 식으로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물들은 건설되기 위한 기본적인 건물이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

저의 노란색 교역소가 건설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면 교역소를 놓기 전에 이미 그곳에는 주택이 있었을 것 입니다 ^^ㅎㅎ

저와 갈색의 플레이어는 인접(바로 연결된 건물)하여 있기 때문에 제가 건물을 놓음으로서 갈색 플레이어는 파워를 얻게 됩니다.
즉, 자신의 개인보드위에 있는 파워토큰을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계속 파워토큰들이 이동을 하다보면 사용이 가능한 곳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사용이 가능한 곳에 있다면 자신의 턴에 언제든 파워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

한플레이어가 임의의 지역에 건물을 건설/ 업그레이드 하였다면 지어진 건물과 인접해 있는 플레이어들은 모두 파워토큰을 이동하게 됩니다.
물론 이동은 필수가 아닙니다~~~ ^^ 파워토큰이 움직여 사용가능한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면 상대플레이어는 그만큼 이점을 가져가게 되지요~~
그래서.... 파워토큰을 얻기로 한 플레이어는 자신이 받은 (파워토큰 -1) 만큼 감점을 받게됩니다.
즉, 상대플레이어가 나와 인접한 땅에 건물을 건설하여 전 5개의 파워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파워토큰 5개를 받기로 결정하고 이동시켰다면 점수트랙에서 제 점수마커를 -4칸 이동하게 됩니다 ..... ㅡㅡ;;

이곳은 신앙보드입니다. 메인보드와 개인보드외에 신앙보드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앙보드에서 자신의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올리는 방법은 많은 루트가 존재하며 그 혜택으로 게임 중간 파워 토큰을 얻을 수 있으며,
게임 종료후 추가 점수를 제공하게 됩니다 ^^ ㅎ

이것이 바로 보너스 타일입니다. 보너스 타일에 적혀있는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손바닥 모양은 수입단계에 한번만 해당 자원을 받으면 되는 것 입니다 ^^ ㅎ
위에 그려져 있는 것은 일꾼 한개와 파워토큰 3개를 이동하게 해줍니다 ^^

자신의 요새를 건설한다면 각 종족별 특화된 특수액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ㅣ. ( 단, 특수액션이 존재하는 종족에 한하여 )
위의 손바닥 모양이 있으므로 각 라운드 수입단계에서 파워토큰 2개를 이동하게 될 것 입니다 ^^
건설비용으론 4개의 일꾼과 돈 8원이 소용되었구요 ^^ ㅎ
해당 특수액션을 이번라운드에 사용했지는를 표시하는 액션토큰이 가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번 라운드에 특수액션을 이미 사용한 것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이 득점타일이며 라운드를 표시하는 역할로 사용됩니다.
좌측에 보이는 것은 현재 라운드에 해당 액션을 진행하게되면 받게되는 점수들이 표시되어 있으며,
우측에 보이는 것은 현재 라운드 종료시 신앙보드의 위치에 따라 받게되는 자원들입니다.

팁~~~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말 그대로 득점타일입니다.
위의 예로 이번 라운드에 주택을 건설하게 되면 2점을 받게 됩니다.
다음 라운드에도 주택을 건설하게 되면 2점.... 즉, 총 6라운드까지의 큰 지도를 보여줍니다.
이 득점타일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 득점타일과 자신의 종족의 특성을 잘 조합하는 것이 테마미스티카의 빅 재미입니다. ~~~~

위에 보이시는 것들은 모두 보너스 타일들입니다. 보너스 타일은들은 수입단계 때 자신이 받게될 자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
근데 이상하게 가장 좌측에 보이는 것은 자원이 아니라 두루마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테라미스티카에서 두루마리 모양은 자신의 패스를 했다는 것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예시로~~
제가 3라운드 삭시 좌측의 두루마리 모양의 득점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3라운드가 시작되고 일꾼 한개를 받겠지요?? 아래 손바닥 모양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3라운드를 진행합니다~~~ 3라운드동안 전 교역소 4개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3라운드를 끝내는 패스를 외쳤습니다~~~
자~ 그럼 패스에 따라 두루마리의 혜택을 받습니다. 두루마리에 그려져 있는 것은 교역소당 2점을 받는 다는 것 입니다 ^^
이번 3라운드에 교역소를 4개 건설하였으니 총 8점을 받게 됩니다.
이번 3라운드에 건설한 교역소가 아니라 패스를 한 순간 제가 메인보드에 건설한 교역소의 갯수를 이야기 합니다 ^^

지금 보이시는 것이 파워 토큰입니다~ 파워토큰은 총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3개의 공간 중간에 화살표가 3개 그려져 있으며 한개의 화살표만 검정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검정색으로 파워토큰을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ㅎㅎ
그래서 전 지금 사용할 수 있는 파워토큰이 총 9개가 있는 것입니다 ^^ ㅎ

자신의 건물을 건설할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지역 위에 놓아야 합니다.
즉, 제 건물이 노란색이므로 노란색 타일위에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
자세히 보시면 동그란 타일을 먼저 깔고 그 위에 건물들이 건설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세요~~~
건물을 건설하기 전에 무조건 자신의 땅이 아니라면 해당 지역을 삽질을 통해 자신이 살수 있는 땅으로 바꾸워야 합니다 ^^ ㅎㅎ

중요한 삽질의 개념입니다~~~ 건물을 많이 지으면 많은 자원과 점수를 받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마을이구요~
건물을 많이 지으려면 그만큼 많은 삽질을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삽질을 위해서는 일꾼이 많이 필요하겠죠?? ㅎㅎ 그래서 자원중 일꾼이 포함되어 있는것 입니다 ^^ ㅎ

위에 보시면 노란색 건물위에 타일이 하나 올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마을을 표시해 둔것입니다 ^^ 마을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신앙보드의 최상단에 올라설 수 있는 열쇠의 역할로도 사용이 됩니다 ^^

이번 라운드에만 마을이 두개 완성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의 사진에 나와 있지요~~~

이번 라운드에 마을을 건설하면 총 5점을 받게 됩니다 ㅎㅎㅎㅎ
테라미스티카에서 5점은 정말 우습게 볼 수 없는 점수입니다 ^^ ㅎㅎ
다음 라운드에는 교역소를 건설하면 3점을 받게 되는군요 ^^ ㅎ

자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발생합니다.
만약 제 종족이 교역소를 짖는데 특화된 종족이라면 여러분은 현재라운드에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모두 쏟아 마을을 건설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이번라운드에 받는 점수를 포기하고 다음라운드에 많은 교역소를 지으시겠습니까??

득점타일과 자신의 종족 특성중 무엇을 살려야 할까??? 하는 고민은 게임종료시점까지 계속됩니다 ^^

현재 보여지는 득점타일로 나의 득점을 챙겨갈 것 인지, 아니면 나의 종족특성을 살릴 것인지 말이죠~~~ ㅎㅎ

이런 고민은 12종족이 있다보니..... 엄청 고민해봐야할 문제 입니다 ^^ ㅎㅎㅎ
그래서 이게임의 특성인 리플레이성은 과히.... 엄청나다 할 것 입니다 ^^

갈색플레이어가 잡은 광신도라는 종족은 신앙에 특화된 종족입니다.
제 종족으로 신앙에 도전했다면..... 게임을 버리는 행위가 됩니다. 제 종족의 특성을 잘 살려야만 한번 붙어볼만 하다는 것이지요 ^^ㅎㅎ

성직자는 거의 대부분 자신의 건물중 사원 및 성역을 건설하게 되면 라운드 수입단계마다 받으실 수 있으며, 성직자를 신앙보드에 놓아
자신의 신장마커를 올리거나 삽업글, 배업글등에 사용됩니다 ^^ ㅎ 신앙보드에 자신의 성직자를 두는 것도 하나의 액션으로 포함됩니다 ^^

제 종족의 특징인 다량의 주택건설로 인해 많은 일꾼들을 매라운드 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제 종족은 특수액션으로 인해 삽질에서 많이 자유롭고 그로인해 주택건설이 용이합니다.
만약 득점타일에 주택건설당 2점 인 라운드가 있다면 그 라운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

왜냐하면 테라미스티카는 상당히 빡빡한 진행이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 ㅎㅎ

참고로 자신의 파워토큰이 2의 위치에 있다면 언제든 희생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파워토큰을 사용가능한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해 절반을 희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파워토큰을 3개 옮기려면 2번의 공간에 적어도 6개는 있어야 3개 희생, 3개 사용가능한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과연 광신도의 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모든 신앙을 1등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신앙점수는 게임을 끝났을때 1등은 8점을 받게 됩니다.
현재 4개를 모두 1위로 올라가 있기 때문에 4X8 = 32점을 획득했다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 ㅎㅎㅎ

다음 게임은 제가 어족을 선택하였습니다 ^^ ㅎㅎ
모든 종족을 선택한 후 득점타일을 보고 이번 게임의 큰지도를 반드시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 ㅎㅎ
그래야 더 재미나거든요 ^^ ㅎㅎㅎ

테라미스티카는 자신의 액션마다 수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내 종족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것 인가??? 현재 득점타일의 미션을 완성하여 점수를 받을 것 인가???
그 어떤 것도 답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종족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하여 득점타일을 활용해 나단다면 분명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경우가 높게 됩니다.
그럼 득점타일과 종족만 보고 이야기를 계속해 보면......
그 효율성의 부분에서 많은 루트가 존재하게 됩니다.
즉, 자신의 종족과 득점타일의 순서에 따라 큰지도(전략)를 그려야 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즐길때 마다 득점타일의 순서, 종류가 바뀌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종족도 변하게 된다면???(....응??)
어떻게 될까요??

바로 리플레이성에서의 만족도가 높다라는 것 입니다~

분명 위에서 종족과 득점타일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였지만...... 그 외에 보너스 타일과 상대 플레이어의 종족도 존재합니다.
이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나.... 이부분까지 모두 언급드리면 저도... 여러분도 ㅋㅋ
머리가 깨질듯 싶네요 ^^ ㅎㅎㅎ

테라미스티카는 이런 부분에서 정말 잘 해주고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리플레이성이야 말로 게임의 가치를 높여주기에 분명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껏 즐긴 게임중 리플레이성에서 이만한 게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 ㅎㅎ
자주돌리긴 그렇지만..... 한 10년은 쉬엄쉬엄 즐길듯 합니다 ㅋㅋ

모임후기를 작성하다.... 글이 산으로 가서 유저리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 ㅎㅎ
요즘 테라에 심취해 있다보니 ㅎㅎㅎ

그럼 언제나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길 바랍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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