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134회 구보게 정모후기 및 기타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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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13 오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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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봄이 와서 그런가 다들 봄바람과 함께 떠나버려서 적은인원이 모였습니다.

정모 당일까지 참석여부를 밝힌 인원이 카페홍을 대관하기에 부족한 인원이라 24시간 영업하는 파스쿠치에서 모였습니다.

정말 큰 테이블이 있어서 여기로 갔는데 자세히 보니 중앙에 잡지를 넣는 공간이 있어서 보드판을 깔기가 힘든 구조...

아니 무슨 테이블에 잡지를 넣어 ㅡㅡ 잡지는 그냥 책장에 구비를 하면 되는데!!!!!!!!

그래서 구석 2테이블 따로 잡고 게임을 했습니다.

참석인원은

느그열,다비치,득구찡,따세,살라딘,이랑,장성원,후르츠 8인이였습니다. (8명이면 카페홍 가도 괜찮았자나?)

늦은 정모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니폰 7.9

살라딘 141 따세 132 장성원 109 둑구찡 98

기대를 많이한 니폰을 따세형에게 룰 설명 듣고 플레이 했습니다.

4인플에 3명이 첫플이라 그런지 거의 3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역시장에 npc의 숫자 이상을 넣을 수 있다고 해서 노력에 비해 점수가 별로라고 판단해서 성취점수위주로 달리자 생각해서 x5를 많이 받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근데 색상을 최대한 맞춰야 하는 스트레스도 심하고 의도하지 않은 견제로 빠른 패스를 해야 하거나 억지로 다섯명의 노동자를 모으고 정산을 하고 돌아오는 돈이 적어서 힘들었습니다.

성원이는 시작부터 견제아닌 견제로 저와 같은 노선을 달리고 둘다 폭망 ㅠㅠ

살라딘만 초반에 지역시장으로 달려서 그 스노우볼을 이용해서 승리했습니다. 견제 할 사람은 따로 있었건만! 습관성 견제는 아니됩니다.

에러플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은 게임이였습니다. 제대로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후르츠형이 상당히 좋아할거 같네요.

딱히 의미없는 질문이지만 전국이랑 뭐가 더 재밌어? 물어보면 전 전국에 한표!

네비가도르 7.8

따세 116 득구찡 103 살라딘 92 후르츠 88

살라딘이 하고싶다고 해서 네비가도르를 저번주에 이어 플레이 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게임은 처음하는 사람은 숙련자(우리는 2회플이였지만 한번의 경험이 크다고 생각)를 이기기 힘들죠.

살라딘도 게임을 파악하다가 끝나버렸습니다.

제가 황금 식민지를 엄청 모아서 팔아서 돈을 챙길때 따세형은 설탕을 팔았고 저는 설탕공장을 따세형은 황금공장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저는 조선소 테크로 빠르게 배를 뽑아서 식민지 개척보너스를 챙기면서 게임 종료타이밍을 조절할려고 했으나

조선소를 사면서 설탕공장을 만들지 못하고 턴오더가 따세,후르츠,득구찡,살라딘 이였는데

살라딘은 향신료만 집중적으로 거래... 따세형이 팔고 생산하면 후루츠형이 깎아먹고 저는 100원 이상씩 항상 손해ㅠㅠ

시장을 한번 들어가면 따세형이 500원(쿠자도스)씩 받고 저는 300원 후르츠형은 100원정도...

그리고 심지어 조선소 특권도 없는 사람들이 조선소를 구입하기 시작... 그렇게 전 망했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흘러간 게임이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성원이도 계속 웃고 ㅋㅋㅋ

짜증나서 빠르게 나가사키로 들어가고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4인플이 되니 3인플보다 빡빡하네요. 5인플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네비가도르가 끝나니 4시. 모두 귀가~

이클립스 8.5
장성원 37 득구찡 35 따세 35 살라딘 20

따세형이 대전에서 온 김에 이클립스를 다시 제대로 배워보자! 해서 다음날 바로 모였습니다.

버거킹 2층에서 햄버거 먹고 바로 할려고 했으나 버거킹 웨이팅이 30분 이상이라고 하여 ㅡㅡ (따세형이 농담 하는줄 알았음...)

빠르게 찜닭집에서 찜닭을 먹고 (식당 상호가 찜닭집인데 살라딘이 자꾸 이름을 물어봐서 찜닭집! 이러니까 다른 찜닭 식당을 갈려고 했다능)

이클립스를 플레이 했습니다.

보통 테이블로는 이클립스 4인플은 힘들어서 큰 테이블 찾아서 고고고

초반 타일에서 살라딘이 흰색 잭팟이 계속 터져서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게임이 흘러갔습니다.

성원이는 핑크만 계속 나오고 저와 따세형은 보통 살라딘은 10원? 까지 빠르게 획득.

잘 풀리는 살라딘은 빠르게 크루저2대를 뽑아서 옆에 고대우주선이 있는 행성침공에 성공, 그리고 그 옆에 행성까지 침공할려고 했으나

성원이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성원이의 드레드노트는 hp가 5 살라딘이 아무리 던져도 부술 수가 없어서 패배 ㅋㅋㅋㅋ

그리고 그대로 살라딘은 거의 엘리를 당했습니다. (하필 성원이에게 게임내내 단 하나가 나온 중성자폭탄이 있어서)

이동만 하면 살라딘은 거의 박살이 나는 수준이 되었고 둘은 동맹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변방에서 저와 따세형은 힘을 모아 중앙으로 침공 제가 먼저 중앙을 먹고 따세형에게 동맹을 신청.

후에 따세형이 마지막 라운드에 배신을 했는데 살라딘도 후에 성원이를 침공해서 배신자 타일은 살라딘에게 ㅠㅠ

살라딘은 포토캐논을 열심히 깔고 전투기에 플라즈마 미사일을 잔뜩 달았습니다.(5개나!!! 일반 주사위도 없이 ㅋㅋ)

카미카제를 만들어서 선공권을 바탕으로 치고 후퇴를 하고 할려고 했으나 후퇴할곳이 없어서 선공이 실패 후 그냥 바로 폭파 ㅠㅠ

중앙에서 살라딘vs장성원 장성원의 승리, 살라딘vs따세 살라딘의 승리-살라딘vs득구찡 득구찡의 승리

전투를 끝으로 게임은 종료되었습니다.

4점까지 타일이 4개인데 그중 3개를 뽑은 성원이의 승리!

네 그렇습니다. 이클립스는 타일뽑기 게임입니다. 여러분!

저는 뽑는 발명타일마다

공급보드에서 값싼 기술 중 자신에게 없는 것 하나를 가지고 와서 개인보드에 무료로 놓는다.

이 친구가 나와서 짜증이... 2원짜리, 4원짜리 2개 가져왔다능 ㅠㅠ 그냥 점수로 쓸껄...

따세형은 발명타일로 20원을 땡겼는데!!!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확실히 배웠으니 다음부터 번개쳐서 많이 돌려봐야겠네요~

1시에 모여서 밥먹고 룰 설명듣고 플레이가 끝나니 6시 끝나고 이야기 좀 나누고 각자 밥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저녁 먹고 한 게임 더 해야하는데...

잘 안보이지만 사진 11시 방향에 살라딘의 배틀크루저(드레드노트)는 카미카제... (어뢰가 5개 달려있음...그냥 주사위가 없다능)

내일은 총선이네요 다들 소중한 한표 행사하기를 바라며

투표 장려짤로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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