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136회 구보게 정모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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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25 오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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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이번에 댓글이 적어서 홍에서 정모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웬걸

사람들이 엄청 많이 참석했네요. 다행이긴 하지만 댓글이라도 달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ㅠㅠ

마이스타

빅비형이 일행 세분과 함께 오셔서 알렉과 함께 6인 마이스타 간단히 플레이 했습니다.

선전하면 카드를 한잔 드로우 해야 된다는걸 빼먹고 플레이 했다는데 에러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열심히 선전하고 공격하던 빅비형의 승리!!

AOS 8.1

deep96 득구찡92 장성원88 살라딘70

쓰루신판과 aos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4인플이라 쓰루는 힘들거라고 생각하여 deep형이 노래부르던 aos를 플레이 했습니다.

이때까지 지옥이 시작될지는 아무도 몰랐네요.

모임이 8시고 aos가 10시? 정도에 시작됐는데 세팅과 간단한 룰 설명포함 4시간이 걸렸습니다ㅠㅠ

따세형이랑 할때 항상 마지막 라운드를 없애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알거 같네요.

후반이 되면 애매합니다. 쥐어짜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게임이 너무나 심각하게 루즈해 져서 재미가 없었습니다.

deep형이 초반 스노우볼을 잘 굴려서 압도적으로 1위를 했습니다.

살라딘은 2라운드에 수송을 해야 할 타이밍을 놓쳐서 한번 밀려 나가면서 엔진 업글도 초반 빠르게 4링크 업글 했는데 종료시에도 4링크에 그쳐 많이 힘들었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한데 왜 이렇게 빡빡한걸까... 그리고 구보게 특성상 모든 전략게임은 견제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저부터 뭔가 공격당하면 반격하기 바쁜 사람이지만...(공격이라기 보다 큰 그림이 깨지면)

같은 맵으로 여러번 해야 어느정도 큰 그림이 그려질텐데 계속 맵이 바뀌니 힘드네요.

다음주에 이 맵으로 한번 더 도전하겠습니다!!!

aos가 끝나니 벌써 2시... 다들 귀가하고 나머지 다섯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레지스탕스 아발론을 했습니다.

재밌었던 상황은 저와 장성원이 악이였는데

1라운드 원정에서 저랑 후르츠형이 같이 들어간 상황에서 제가 일부러 실패를 내고 후르츠형을 악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뻔한 패턴이지만 실제로 사용하기는 생각보다 힘들죠. 2명은 이제 나머지 투표에서 나가리 되는 거니까요.

제가 노린것도 그런것이지만... 여튼 후르츠형이 너무 멀린티를 많이 내고 살라딘은 티를 안낼려고 연기하는거 같아서

게임에서 패배 후 어쌔신으로 살라딘을 지목했는데 후르츠형이 멀린이였습니다 ㅠㅠ 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순수한 구보게입니다.

ps.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참석하시는분들은 당일이라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운영진이 아니지만 정모장소가 홍이 아니면 운영진들은 급하게 장소를 섭외해야 하고

나머지 회원들도 이번주 게임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생각하지 마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제발~~~

당일 급하게 오시는분들도 격하게 환영합니다!!

또한 동료분들과 함께 오시면 다 같이 인사 정도는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오고 언제 올지 모르는 분이라도 인사정도는 간단히 나누고 같이 게임하면 좋을텐데

여러번 보면서 이름도 모르고 각자 다른 테이블에서 각자의 게임만 하다가 집에가는 상황이 있어서 안타까운거 같습니다.

12무티라도 한번씩 하면서 즐겁게 어울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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