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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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을 소개하고 개발도 하는 벌꿀 오소리
[만화] 들어는보았는가팔빈스튜디오 [듣보팔 개발 일지] 1화
팔빈스튜디오 큰어르신 장종씨는 남은 두 팀원의 나이를 합친 것 보다 많아 평균 동년배의 다른 팀들에 비해 편차가 큰 편입니다.
라떼와 엠쥐의 만남이라고 해야하나...그러나 엄청난 나이 차이임에도 게임 개발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장종씨의 젊은 영혼 (나잇값)이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함....)
팀 결성 이전 미리 꽁쳐둔 디텍티브 피 원고를 보여주신 장종씨...
내용과 소재는 좋았으나 9n년생이 감당하기엔 너무 지독한 세기말 감성에 장종씨를 많이 닥달 했습니다.
이걸 가지고 어떻게 팔아 먹냐고 잔뜩 성이 난 마케팅 담당 팔빈쟝. 앞이 막막 했습니다. 이래가지고 텀블벅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하고...젊은 오타쿠는 예민합니다.
그래도 첫 눈에 장종씨의 의도인 노랑장판 마초 유사 비엘물임을 깨달은 요호님. 저와 비슷한 나잇대라 제시하는 문제점은 같았음에도 좋게 평가 해주시고 팀에 참여 하셨죠.
당신이 없었다면 시작도 못 했을 팔빈 스튜디오...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마음에 밤을 새워서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수정을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조금 더 보드게임 문학에 걸맞는 글로 바꾸기 위해 많은 시간들이 걸렸습니다.
요호님은 컨셉 아트를 보시고 마법을 부려 주셨고요
세기 차이가 나는 팔빈 스튜디오는 늘 평등하게 고급진 언행과 함께 첫작품 개발에 바삐 달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독특할지도 모르는 이 팀원들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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