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이전의 취미들을 추억해 봅니다 (스압주의)
오랜만에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다가
지금은 보드게임에 밀려 장기휴무(?)중인
예전 취미들 사진이 눈에 띄어 올려봅니다
1. 프라모델, 블럭, 피규어
프라모델은 제가 20대 때부터 시작한 취미로 벌써
만 20년이 된 취미이고 블럭은 결혼 후 와이프가
좋아하던 취미라 같이 시작한 취미입니다
프라모델은 오래되서 양이 많고 블럭은 덩치 큰
아이들이 많다보니 방 하나를 전시방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이 업로드 최대가 20장이라 더 있는데
못올려서 아쉽네요
2. 콘솔 게임류 및 레트로게임
컴퓨터 게임은 어릴적부터 간간히 했었고
결혼 후 와이프도 게임을 좋아해서 플스와 닌텐도
그리고 레트로 게임기까지 구매해서 같이 즐겼습니다
쓰레기 버리러가기, 군것질 사오기 등 내기 많이했었죠
전 보통 무언가 사게되면 풀세트로 사는데
아마 보드게임도 그래서 확장까지 다 사는...쿨럭...
플레이 영상이 많은데 동영상을 못올려서 아쉽네요
3. 멀티미디어방
저희 부부는 게임에도 진심이지만 영화에도 진심인지라
마침 코로나로 극장가기가 어려워졌던 때라 집에
극장을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저 멀티방에서 과자나
음료를 먹고 마시며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노래는 한번 부르고 안부ㄹ....
지금 저 방은 아기들이 태어난 이후로 아기방으로
바뀌어서 안방에 스크린을 설치해서 사용했는데
육아하느라 그마저도 못쓰고 있네요
육아로 인해 저희 부부가 조용히 즐길 수 있는걸 찾다가
와이프의 추천으로 보드게임을 알게 되었고
어느순간 보드게임이 유일한 낛이 되었지만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면 저 취미들도
다시 즐기고 싶네요 ㅎㅎㅎ
보드게임 커뮤니티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
올리면서도 살짝 쫄리긴 합니다 ㅎㄷㄷ ㅠㅠ
사진도 많고 글도 긴데도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