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156회 구보게 정모후기

득구찡

2,105

2016-9-21 오전 1:32

BEST

안녕하세요 구보게 드꾸찡입니다.

카메라를 놓고 와서 사진없는 간편후기 작성해봅니다.

카페홍에 도착하니 장백거사님과 살라딘, 장성원 에이지오브코난 3인플 중이였습니다.

팔이 아프심에도 구미까지 오시는 거사님의 열정에 박수를...

그리고 맞은편 테이블에는

빅비형, 다비, 써니, 람보(써니친구)가 컬러레또를 열심히 플레이중이네요.

게임이 돌아가는걸 보니 이 분들... 이 게임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네요.

좋은 카드가 나오면 다음에 내가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빈곳에 두거나 자기가 모으는 색상에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바퀴 돌아서 내 턴이 오면 그 카드가 그대로 있을까요?

컬러레또는 최대한 똥을 만들어서 그 똥이 더 거대해지기 전에 빨리 해치워야 하는 게임이죠.

물론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진 똥중에 남은 똥은 저에게 오겠지만... 드러워!

그리고 이어지는 퍼레이드

빅비형의 취향이 확고해집니다. 누군가는 고통을 당하며 똥을 먹어야 하는... 히잌

다비가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분명 파란색 1장 그것도 9를 먹어서 힘든 상황에서 마지막에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파란색 10을 내려놓고 그걸로 이미 -19점을 획득.... 엘리스가 그렇게 좋으더냐??!!

마지막에 내려놓는 2장이 정말 중요하죠. 저는 최대한 낮은 숫자를 활용하다가 높은 숫자만 쥐고 있어서 마지막에 조금 힘들었네요.

퍼레이드가 끝나고 람보님은 귀가 하시고 비요뜨로 선수교체

노땡스 5인플 고우고우

높은숫자를 3바퀴 돌리다보면 이제 누가 먹을까 눈치 싸움이 시작되죠.

그리고 이어지는 높은숫자가 나오면 그 사람은 싱글벙글

하지만 중요한건 누군가는 굶어 죽어가고 있다는거... 그리고 아사직전의 비요뜨가 저의 중간카드를 바로 먹어버립니다... 안돼 ㅠㅠ

2바퀴는 더 돌릴 수 있었는데... 덕분에 저는 더블감점ㅋㅋㅋ

다들 재밌다고해서 3번 더 돌렸네요. 이날의 히트게임!!

그리고 deep형이 오셔서 블랙스토리~~~

블랙스토리가 끝나고 다음날 선약이 있어서 저는 퇴근~ 나머지 멤버들도 일찍 귀가하고

살라딘과 deep형이 남아서 몰타의 관문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2주전이고 사진이 없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사진의 중요성을 이렇게 깨닫네요.

여튼 의무감으로 쓰는 간단후기 끝!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득구찡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